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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의 아름다움 담은 ‘나랏말씀정원’ 개장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이 지난 10일 솔뜰근린공원에서 나랏말씀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나랏말씀정원은 한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문화도시로서 고운동만의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고운동 직능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원 소개와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나랏말씀정원은 전통문양인 육각형 조형물에 훈민정음 언해본 108자를 새겨 세종대왕의 창제 정신을 담고 있으며 주변에는 자음과 모음을 형상화한 오방색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충북농협, KBS 청주방송, LH 충북지역본부, 한전 충북본부 등 청주시 성화동 소재 4개 공공기관 대표들은 12일 아침밥 먹기를 포함한 쌀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충북농협 제공
충북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충북환경보건센터는 12일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 세미나실에서 도내 환경보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충북도 공무원 환경보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시작한 이 교육은 연 2회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첫 교육은 김용대 센터장이 ‘역학과 환경보건의 개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엄상용 교육홍보팀장과 최선행 연구조사팀장이 각각 ‘도내 주민 건강 사례와 결과 해석’, ‘환경유해인자와 건강 영향’을 주제로 강의했다.김용대 센
새 정부의 국정과제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16일 출범한다.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1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정기획위 출범·현판식을 다음 주 월요일에 한다”면서 “광화문 일대에 사무실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국정기획위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에 따라 추진될 국정과제의 로드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구체적으로 이재명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정리하고, 과제별 추진 로드맵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사실상 대신하는 것이다.국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2일 현재 수감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사면·복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이 필요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정 의원은 “배우자가 받았던 형, 조 전 대표가 받았던 형. 자녀들은 고졸로 전락해버리고, 대학원도 취소되지 않았나”라며 “정치적인 고려 말고, 조국 전 대표나 그 가족이 받았던 형들이 너무 불균형하고 과도했다”고 강조했다.조 전 대표는 자녀의 입시 비리와 관련된 위조공문서행사·업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증서를 전달했다.이번 대회에서 충북 선수단은 금메달 54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43개 등 총 14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위를 기록했다. 3관왕 6명, 2관왕 10명을 배출하며 7년 연속 전국 3위권 내 성적을 유지, 장애학생체육 강자로 자리매김했다.이날 포상증서는 △종합 1위 축구 단체 △종합 2위 역도, 육상, 볼링 단체 △종합 3위 수영, e스포츠 단체 우승배 봉납
충북 청주시의 출생아 수가 매년 늘어나면서 결혼·임신·양육 관련 체감형 복지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출생아 수는 2022년 4737명, 2023년 4861명, 2024년 489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중이다.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498명으로 지난 2020년 1월 이후 6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는 화성시와 수원시에 이어 전국 153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혼인신고 건수도 2022년 3596건, 2023년 3672건, 2024년
대한적십자사 영주풍기봉사회는 17일 안동시 풍천면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나눔터에서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에는 봉사회 회원 10명이 참여해 카스테라 300개를 직접 제작했다.제작된 빵과 함께 음료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7곳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
LG디스플레이가 차세대 OLED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1조2,6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설비 투자를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 기업이 발표한 첫 번째 조 단위 규모 투자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OLED 신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계획을 의결했으며,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약 2년간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투자처는 경기도 파주 사업장으로, 전체 투자금 중 약 7천억 원이
한국수자원공사가 댐 주변 지역 농가 직거래 장터 운영을 확대한다.수자원공사는 17일 대전 본사에서 댐 주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K-water 이음장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댐 주변 지역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음장날은 지역 농가와 임직원이 직접 만나 농특산물을 직거래하는 행사다. 2023년 9월 처음 시작된 이후 본사를 중심으로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됐다.올해부터는 4개 유역 본부까지 행사 범위를 꾸준히
메밀 주산지 제주에서 메밀 수매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주메밀사업협동조합’ 설립이 본격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신협중앙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제주 메밀산업 가치 확산과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전국 메밀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지임에도 가공공장이 부족해 현재 제주에서 생산되는 메밀의 87%가 도외로 반출돼 가공되는 실정이다. 이번 협약 내용은 △제주 메밀산업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지역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사업 공
울진군은 지난 6월 16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울진체리연구회의 주관으로 제4회 울진 체리 품평회 및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품평회는 소비자들에게 울진에서 생산된 체리의 매력을 알리고 생산 농가에는 품질향상 동기를 부여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체리 품종 전시, 시식, 판매, 이벤트 행사 등의 코너를 운영하였으며 전시 공간에는 체리연구회 회원들이 생산한 좌등금, 라핀 등 다채로운 체리가 출품되었다. 특히, 현장에 방문한 소비자가 현장에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체리를 직접 맛보고 구입하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대작 MMORPG '패스 오브 엑자일'이 1년여 만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차트를 역주행하고 있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신규 리그 '아틀라스의 비밀'을 업데이트한 '패스 오브 엑자일'이 화제다. 이 작품은 그라인딩기어즈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액션 RPG다.스팀DB에 따르면 '패스 오브 엑자일'은 업데이트 직후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7만 9500여명을 기록하며 올해 가장 큰 흥행을 보이고 있다
코웨이가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침대 모든 제품에 대해 라돈·우라늄 등 방사성물질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 매트리스 전체 18개 모델에 대해 방사성물질 안전성 시험을 진행한 데에 이어, 이번에는 침대 프레임 34개 모델에
제주자치경찰단이 고령화 지역의 노인 안전을 위해 보이스피싱 대응과 치매예방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제주시 동부 중산간지역 6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 582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대응요령 △스미싱 문자식별법 △최근 도내에서 발생하는
청년 여성 100명이 모여 결혼, 육아, 취업, 여가 등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를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직접 설계하는 정책 활동이 구미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구미시는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인구의 성비 불균형에 따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구 재구조화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실제 정책 수요자인 2030세대 여성 100인을 위촉해 ‘2030 여성 포럼’을 구성·운영하고 있다.‘2030 여성 포럼’은 다양한 직업군, 결혼 여부, 관심 분야 등을 기준으로 5개 분과로
제주지역 등록장애인의 절반이 65세 이상 고령자이지만, 이들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17일 열린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439회 정례회 회의에서 이 문제를 지적했다.강 의원은 “도내 등록장애인 3만6000여 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52%로, 2명 중 1명은 고령”이라며 “장애인이 고령으로 전환되면 제공받는 서비스나 장애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지원 범위가 달라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장애인이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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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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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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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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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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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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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차세대 OLED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1조2,6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설비 투자를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 기업이 발표한 첫 번째 조 단위 규모 투자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OLED 신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계획을 의결했으며,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약 2년간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투자처는 경기도 파주 사업장으로, 전체 투자금 중 약 7천억 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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