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5일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제21회 경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어린이 및 가족 등 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경산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기념사 △어린이날 노래 제창△퍼포먼스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해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날을 선사했다. 특히 경산자연아이유치원생과 내빈들이 어린이날 노래를 함께 불러 격려의 메시
대구시는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불법 개발 시도 우려에 대응해 부동산개발업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건전하고 투명한 개발 환경 조성을 목표로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에 대한 위법행위 단속 체계 정비와 개발행위 인허가 단계에서의 적법성 검토 강화 등을 중심으로 적극 대응에 나선다.부동산개발업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나 건축물을 개발·공급하기 위해 기획·설계·시공·분양 등 일련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을 말한다.즉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는 주거시설을 제외한 상업시설, 복합개발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정부가 의료급여 부양비를 부양의무자 소득 기준의 10%로 낮춰 수급 대상을 확대한다. 또한 의료 이용에 비례해 진료비의 4~8%를 부과하도록 개편하고 외래진료를 연 365회 초과하면 30%를 본인이 부담하도록 개편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급여 개선방안을 마련해 의료급여 정책 심의기구인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은 지난해 7월 25일 정부가 발표한 의료급여 제도 개선 방향을 구체화하고 의료접근성 제고 방안 등을 보완한 것이다. 의료급여 제도는 의료비의 91.3%(건강보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당 경선에 함께 참여했던 안철수 의원과 만나 단일화 관련 타임테이블을 제시하고 탄핵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라는 제안을 받고 “적극 고민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안 의원 측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김 후보와 안 의원이 면담하면서 이런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단일화는 꼭 필요하다”며 “ 우리 당 경선에서 선출된 공식적 후보이기에 후보 본인이 생각하는 단일화 타임테이블을 제시하면 어떻겠냐”고 말했다. 또 “탄핵 에 대해서도
고령군은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5개 종목 323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농구 남자 일반부 우승, 태권도 종합 2위, 축구 종합 2위, 레슬링 종합 3위, 탁구 종합 3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9일 개회식 참석을 시작으로 10~11일 양일간 김충복 부군수, 박현
내수 부진이 길어지면서 제주지역 소매판매가 역대 최장기간인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경기와 밀접한 숙박.음식점업 생산이 줄면서 서비스업생산도 1년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건설수주액이 1년 사이에 반토막으로 쪼그라들며 고용률도 3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전국 소매판매가 3년만에 마이너스 고리를 끊어내는 등 반등 기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제주는 부진을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13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제주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1분기 소매판매는 전년 같은 분기 대비 7.0% 줄며 8개
영양군 궁도협회는 지난 5월 12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영양군 궁도협회에서는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오도창 영양군수를 만나 위로를 전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영양군 궁도협회는 지난 2022년 협회 인준되어 영양군 생활체육 활
창녕교육지원청은 5월 12일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및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청렴 컨설팅은 창녕교육지원청-창녕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학교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하고 청렴한 업무 문화 확립을 목표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또한,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위생 관리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창녕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김치제조업체를 방문하여 ▲식재료 보관상태 ▲소비기한 준수
‘봉은사 생전예수재’가 국가무형유산이 된다. 사단법인 생전예수재보존회는 보유단체로 인정된다. 또 국가무형유산 ‘영산재’ 이병우 전승교육사는 명예보유자가 된다.‘생전예수재’는 ‘살아서 미리 덕을 닦는 재’다. 산 자의 사후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의례다.앞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영산재, 수륙재와 함께 불교를 대표하는 천도의식이다.봉은사 생전예수재는 ‘동국세시기’에 19세기 중반 윤달의 대표적인 풍습으로 언급되는 등 역사성, 학술성, 대표성을 지닌 무형유산이다. 봉은
이재명 후보가 5월 13일 오전 10시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민을 향한 유세를 가졌다.보수의 심장 경북 구미에서 그는 “지금은 이재명이다, 이념은 중요치 않다, 편가르기 하지 말고 국가 발전을 위한다면 유능하고 충직한 일꾼을 뽑으면 천지가 개벽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리고 준비된 대통령 후보 이재명이를 꼭 뽑아 줄것을 강하게 호소 했다.이날 민주당 서영교, 이재정 의원을 비롯해 김철호 구미갑 위원장과 시민 500여명이 유세를 지켜 보았다.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봉화군은 지난 12일 하진무역 이종기 부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상한액이 2천만원으로 상향된 이후 봉화군에 접수된 기부금 중 최고액이다.이종기 부대표는 “봉화는 제게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라며 “봉화군에서 야심차게 추진 중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하면서 봉화를 알게 됐고, 그 소중한 경험에 보답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표현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1천만원은 군민들의 복
내수 부진이 길어지면서 제주지역 소매판매가 역대 최장기간인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경기와 밀접한 숙박.음식점업 생산이 줄면서 서비스업생산도 1년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건설수주액이 1년 사이에 반토막으로 쪼그라들며 고용률도 3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전국 소매판매가 3년만에 마이너스 고리를 끊어내는 등 반등 기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제주는 부진을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13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제주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1분기 소매판매는 전년 같은 분기 대비 7.0% 줄며 8개
배낙호 김천시장은 1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 김윤상 제2차관을 연이어 만나 주요 사업 추진의 타당성 및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그야말로 국비 확보를 위한‘전력 투구’를 펼치고 있다.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을 역임한 지역구 송언석 국회의원의 다양한 인적네트워크 지원에 힘입은 배낙호 시장의 세일즈맨 정신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뜻깊은 자리였다.이날 배낙호 김천시장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경북 첨단콘텐츠
영양군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농산물 가공창업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지원으로 지역 농가 농외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그동안 농가 8호의 창업지원과 19종의 품목제조보고를 통해 영양군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으로 단순 농산물 판매를 넘어 가공 제품 판매
경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이용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70세 이상 시민 4만 5,000여 명은 전용 교통카드를 통해 경주를 비롯해 포항, 영덕 등 인접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제도 시행에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대상 교통카드 발급 및 운영 교육을 진행하며 제도 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교통카드는 다음달 11일부터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