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는 지난 6월, 나가사키평화자료관에서 기무라 히데토 씨를 만났습니다. 기무라 씨는 2007년 '스톤워크 코리아' 행사를 계기로 민간 한일 교류에 힘써온 평화 활동가입니다.일제 강제동원 문제, 원자폭탄 피폭 2세 문제 등 의제마다 양심적인 목소리를 내 왔습니다. 그런 그가 한
일제강점기에서 광복된 지 80돌이다. 우리는 광복 이후 미군정과 제1공화국, 그리고 3년간 참혹한 전쟁을 겪었다. 국가를 위기와 혼란에 빠트린 역사는 청산되지 못하고 국민은 생존 전략을 교육에서 찾았다.광복 당시 초등학교 취학률은 45%였다. 1952년 의무교육이 시행되면서 96%에
경남FC 안방 구장인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 조명탑이 LED 조명으로 교체됐다.경남은 16일 서울 이랜드FC 경기에 앞서 조명탑 교체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한층 향상된 관람 환경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존 조명탑과 달리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새 조명은 △선수단
창원 진해구에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60대가 차에 치여 숨졌다.진해경찰서는 13일 오후 4시 55분께 창원 진해구 두동 마천일반산업 주변 한 삼거리에서 웅동초등학교 방면으로 직진하던 60대 ㄱ 씨가 우회전하던 25t 화물 트레일러에 치여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ㄱ 씨는
"지난 정권에서 노사법치주의라는 이름으로 자행됐던 여러 가지 노동 탄압에 대해서,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하여 상처받은 모든 노동자와 노동조합, 유가족,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국가가 잘못했습니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머리를 숙였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남 무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원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이용자는 1인당 1매씩 최대 2회까지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과 ‘겨울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특별재난지역편’에 포함, 기존보다 높은 할인 혜택을 준다.할인권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등록 숙
은평구는 오는 10월부터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 2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살고 있는 거처에 관한 표본조사다. 올해 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터넷·전화조사 또는 가구 방문조사로 실시된다.조사요원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통계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높은 자다. 조사 방법은 종이 조사표 대신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20일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석사과정’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해양오염 방지 전문가 양성을 위해 런던협약과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 승인으로 2018년 설립됐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운영을 맡아 지금까지 10개국 22명의 글로벌 인재를 배출했다.또한 해수부와 국제해사기구가 지난해 11월 체결한 협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장학생 규모와 교수진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에는 가나, 과테말
수원시에 위치한 관상어 전문기업 메디피쉬는 일본 아쿠아 업체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계약물량과 금액은 메디피쉬 수산질병관리원에서 지난해 출시한 메디비타 등 메디시리즈 4000건으로 대형 물량은 아니지만, 고급 브랜드만을 고집하는 일본 관상어 업계에서 국내에서 생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현대차/기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조치로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공급망 강화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 300억원 및 현대차/기아 100억원 등 400억원을 양사가 공동 출연해 총 63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 및 유동성을 공급한다.지원대상은 현대차/기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대출금리 우대 ▲보증료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이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최고의 비주얼’, ‘에픽’, ‘최고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최고의 엑스박스 게임’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게임스컴 어워드는 전시회에 공개된 타이틀 중 최고의 작품을 가리는 시상식으로,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관람객 및 시청자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에픽’ 부문 후보에는 ‘붉은사막’을 비롯해 ‘듄: 어웨이크닝’,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등이 함께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2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인천 개항장과 배다리 등 원도심을 코스로 한 ‘제물포 오리지널 탐방’을 운영한다.이번 탐방은 인천 원도심의 매력을 다섯 가지 테마로 나누어 소규모로 총 20회 조명한다. ▲종교 ▲로컬 브랜드 ▲문학 ▲건축 ▲전시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동행하여, 장소와 공간이 가진 역사와 이야기를 참가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종교 테마'는 인천 개항장이 지닌 독특한 종교사적 의미를 조명한다. 19세기 말 개항과 함께 천주교·개신교·성공회가 처음 조선에 들어온 관
김건희 여사가 오는 20일 예정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4차 소환 조사에 불응하기로 했다.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자필 사유서를 작성해 서울남부구치소를 통해 특검에 제출할 계획이다. 특검은 “김 여사 측이 내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21일로 소환 일정을 재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검팀은 전날 김 여사에게 2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로 출석하라고 통보한 바 있다.김 여사는 지난 6일 첫 소환 조사를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관악구가 무뎌진 칼과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 운영을 재개한다.‘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 사업은 관악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전동연마기와 숫돌을 사용해 무뎌진 칼과 가위의 날을 갈고, 우산살을 교체하는 등 고장난 우산을 수리해서 새것 같은 물건으로 돌려준다.올해 상반기에만 총 3천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구는 취업 취약계층 근무자로 인력을 구성해 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
전남 무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원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이용자는 1인당 1매씩 최대 2회까지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과 ‘겨울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특별재난지역편’에 포함, 기존보다 높은 할인 혜택을 준다.할인권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등록 숙
은평구는 오는 10월부터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 2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살고 있는 거처에 관한 표본조사다. 올해 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터넷·전화조사 또는 가구 방문조사로 실시된다.조사요원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통계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높은 자다. 조사 방법은 종이 조사표 대신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9월 19일 실시하는 국기원장선거를 위탁관리한다고 밝혔다.강남구선관위는 국기원장선거와 관련하여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도움을 주고자 8월 26일 오후 2시부터 국기원 1층 강의실에서 입후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국기원장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위한 준비 및 선거운동방법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국기원장선거의 후보자 등록은 9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강남구선관위(
영등포구가 지난 13일 코레일유통 경인본부와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영등포구민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여 채용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이미 협약 전부터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생수 나눔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앞으로는 9월 11일 여의도 에프케이아이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2025 희망 업 취업박람회’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