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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10월 추석 연휴 대비 치안대책 지휘

제주자치경찰위원회가 10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과 도민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8일 열린 회의에서 ‘2025년 10월 연휴기간 관광·행사 안전 치안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이를 지휘했다.

이번 대책은 개천절·추석·한글날이 이어지는 장기 연휴가 중국 국경절과 겹치면서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항·항만·전통시장·주요 관광지 등 혼잡 지역에서의 교통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여름철 고온과 폭염이 장기간 이어진 영향으로 최근 제주 레드향에서 열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레드향 열과율은 2010년 15.8%에서 2023년 25.8%, 2024년에는 38.4%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서귀포시 지역은 42.8%, 대정 지역은 최대 74.7%까지 피해가 발생했다.레드향 열과 피해는 지난해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돼 3000여 농가가 20억 원을 지원받았지만, 농작물재해보험으로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열과가 태풍·호우 같은 명확한 자연재해가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LH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17일 제주대학교에서 ESG 협치포럼 '제주형 고령자 주거복지를 찾다'를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급속한 고령화와 청년층 유출로 인한 제주지역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문정만 LH제주지역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개발공사 등 공공·정책기관, 제주연구원·제주대학교 등 학계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령자 맞춤형 주거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제주지역 노인의 주거환경 실태와 정책방향, △저출산 고령사회의 주거환경정비 방향, △초고령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18일 4·3평화공원 위패봉안소에서 4·3일반재판의 직권재심 추진에 기여한 이원석 전 검찰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4·3유족회 김창범 회장, 4·3평화재단 김종민 이사장, 장정언·양조훈 고문, 오임종 직전회장, 양성홍 행불인유족협의회장, 제주특별자치도 4·3지원과 강희경 과장 등이 참석했다.4·3유족회는 이 총장에게 전달한 감사패에 “제주4·3 직권재심으로 수형인의 명예를 회복시킨 4·3의 은인”이라며 “13만 희생자와 유족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새겼다.제주지검장과 검찰총장을 지낸
중국인 6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장시간 항해 끝에 제주도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사건과 관련해, 군.경의 해상 경계체계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제주 해상경계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단면이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17일 오전 제주해경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해양경찰청의 고무보트 밀입국 사건 관련 브리핑에서는 해상경계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문제에 대한 취재진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해경의 발표 내용을 종합하면, 이번 밀입국 사건은 지난 8일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가에서 정체불명의 수상한 고무보트가 있다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0월2일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7일 오전 회의를 열고,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채택된 계획서에 따라 인사청문회는 임시회 기간이 아닌 10월2일 열리게 됐다.최 후보자는 제주 출신으로 1986년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약 38년간 중앙부처와 제주도에서 정책기획, 예산조정, 지역개발, 국제협력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평가된다.2001년 건설교통부에서 제주도로 전입해 지방직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
저전력 무선 연결 솔루션 글로벌 리더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자사의 차세대 초저전력 무선 SoC 제품군인 nRF54L 시리즈에 ‘nRF54LM20A’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노르딕의 혁신적인 22nm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현된 nRF54L 시리즈는 안정적인 통신과 배터리 수명 연장, 소형 제품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복잡한 설계 과제를 간소화할 수 있다.오이빈드 스트롬 노르딕 근거리 무선 기술 부문 수석부사장은 “nRF54LM20A는 대용량 메모리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여권의 전방위 사퇴 압박에 여론이 돌아서고 있다.민주당의 대법원장 사퇴 총공세와 대통령실의 공감 발언이 산권분립 침해 논란으로 인식되면서 여권 지지층이 일부 이탈하면서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결국 '조희대 이슈'가 여권에 악재가 되고 있는 것이다.여권의 대법원장 흔들기에 반발하며서 대여 총공세에 나서고 있는 국민의힘은 지지율이 4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며민주당과 지지율 격차를 좁히며 오차범위 안 접전을 보이고 있다.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9월 3주
제주테크노파크와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이 지난 19일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에 위치한 제주TP 용암해수센터에서 ‘제6차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국가바이오위원회가 도내 농식품과 화장품, 용암해수 등 그린‧해양바이오 관련 분야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양바이오·청정원료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과 효과적인 연구개발 등 정책지원 과제를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현장에는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 진승하 바이오투자전략국장과 박재만 바이오산업진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1분기에 이어 2분기 ‘최우수 광역 지자체’로 선정되며 특별교부금 총 4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성과로 제주도는 2020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9회 연속 최우수 광역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제주도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조 7,868억원 중 2조 5,178억원을 집행해 66.49%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행정안전부 목표치 55.0%를 11.49%p 초과하고, 전국 평균 62.56%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에서 지난 20일 저녁 지역민 250여 명과 별빛 아래 함께 걸으며 치유하는 ‘2025 진안고원길 별빛걷기&산림치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진안군, 사단법인 진안고원길과 협력해 진행했으며,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방문자센터부터 고원치유정원까지 3.5km 숲길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 △산림치유음식 나누기 △별빛 아래 숲길 걷기 △별관찰 & 별빛명상 등 별빛 아래 자연을 즐기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2일 제23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로 최용철 소방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최 직무대리는 이날 별도 취임식 없이 현충탑을 찾아 순직 소방공무원들을 추모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안양 중앙시장에서 명절 맞이 현장 안전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충북 보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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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8일 오후 5시 30분,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2025 강화 10월애 콘서트’가 화려하게 열린다.올해 콘서트는 제54회 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군민 화합의 장으로, 그동안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던 무대를 강화고인돌체육관으로 옮겨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콘서트의 문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공연팀들이 연다. 강화노인복지회관 중급반 난타교실, 통기타 여성 듀오 클래시, 강화여중 동아리 혜성 밴드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이어지는 본 공연에는 국민가수 이승환, 트로트
매일유업이 신생아 전용 분유 ‘앱솔루트 산양100’ 출시를 기념해 자사 육아정보 플랫폼 ‘매일아이’ 부모회원 2,510명을 대상으
우정사업본부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변경으로 일부 중단됐던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를 22일부터 전면 재개한다. 이로써 한국은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미국행 우편 서비스를 재개한 국가가 됐다. 이번 재개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에서 승인한 관세 대납 업체와 협의를 통해 관세 신고·납부 경로를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우본은 미 관세국경보호청, 미국우정 등 관계기관과 수 차례 협의하며 접수 재개 방안을 모색해왔다. 재개되는 국제우편 서비스는 발송인이 직접 관세를 현금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24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채용과 취업을 연결하는 '일자리 매칭데이'를 운영한다. 22일 북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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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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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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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애경산업 인수로 소액주주 이익 배제 우려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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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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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 개최…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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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추석을 맞아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2620개 협력사에 총 3035억원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규모는 한화오션 1430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63억원, 한화시스템 357억원 등이다. 한화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으며, 지난 설에는 약 1700억원, 지난해 추석에는 약 1900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또한 한화그룹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65억원어치를 구매해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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