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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오리고기 국내산 둔갑은 정부 직무유기”

7시간전
농관원 “오리고기 원산지 단속 강화‧명예감시원 위촉 검토” 한국오리협회가 지난 7월 30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무분별한 수입 축산물 정책과 중국산 오리고기 원산지 둔갑 행위에 대한 미온적인 대응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오리협회는 정부가 국내 축산물 보호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산 오리고기 수입량이...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난 7월 1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 제2차 정기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 회원 32명 중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기세미나에서는 스마트팜 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강사로 나선 풍일
동약 수출협의회, 농진청 K-축산 패키지에 동약 포함 제안 업계, 바이어·정보 '첫단추 좋은 기회' 적극호응 공감대형성 올 상반기 수출 1억9천만불 48.7% 증가 '민관 협력 뒷받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축산관련 국제협력 사업과 연계, 동물약품 수출 확대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제언에 동물약품 업계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한국동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지난 10일 수원특례시 곡반정동 본점 대회의실에서 염소 사육 조합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염소 사양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염소 사육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체계적인 사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흑염소마중
글로벌 식량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세계 각국은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축산업을 안보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팬데믹 이후 국제 곡물 시장은 전례 없는 변동성을 겪었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동 분쟁, 기후 변화는 세계 식량 공급망을 근본부터 흔들고 있다. 특히 곡물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한국동물약품협회가 경기 안양에 새 터를 잡는다. 동물약품협회는 오는 8월 2일 안양에 있는 LDC 비즈타워로 사옥을 이전한다. 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27번길 47, LDC 비즈타워 1010호. 전화번호와 팩스번호는 각각 031-360-0203, 031-360-0405다. 한편, 협회 부설 동물약품기술
경기도는 지난 7월 17일 파주시 파평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올해 들어 네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초동방역 조치에 도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ASF 발생 직후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해당 농장을 직접 방문해 통제초소 및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지난 7월 24일 발표된 2025년 2분기 농협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1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농협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천11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상호금융사업의 방향성과 경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시상 제도로, 각 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폭염기에 대비해 도내 공항과 항만에 설치된 위험물 시설인 주유취급소에 대한 특별 출입검사를 오는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추진한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이 급상승하는 폭염기에는 유증기 발생과 유증기 확산 속도의 증가로 화재·폭발 사고 위험성이 증가한다.특히 휴가철을 맞아 공항과 항만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출입검사 등 위험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소방본부는 이달 도내 공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수소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포스코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경북 포항시 포스코 Park1538 홍보관과 수소환원제철개발센터, 3선재공장 등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현황을 확인했다.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는 2024년 1월 개소한 시설로, 2030년까지 상용화 기술 기반 마련을 목표로 수소 기반 제철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이 기술은 석탄을 사용하는 기존 고로 방식 대비 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어, 저탄소 전환을
넷마블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우수게임 시상을 통해 국산 게임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게임 제작 업체의 제작 의욕 고취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시상이다.이번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서 ‘RF 온라인 넥스트’는 일반게임 블록버스터 부문을,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각각 수상하며 2관
진보당 울산시당은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김기현·박성민 의원에 대한 특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내란 특검팀은 내란 선동과 공무집행방해·범인은닉 혐의로 진보당에 의해 고발된 김기현·박성민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45명에 대한 사건을 경찰로부터 이첩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진보당은 “그동안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는 한편 아직도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뻔뻔한 행보를 보이는 국민의힘과 내란공범, 범인은닉, 특수공무집행 방해를 한 김기현·박성민 의원에 대해 특검이 철
한여름 따가운 햇살에 그늘을 찾아 자리해 보지만, 연일 지속되는 열대야에 밤잠마저 설쳐 마음과 몸이 지쳐오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예로부터 삼다도로 불리며 육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인 제주도에 온지도 벌써 1년이 지나버렸다. 단지 관광을 위해 며칠씩 명소만 찾아다녔던 제주에 안착하여 거센 비바람과 무릎까지 쌓이는 폭설을 온몸으로 느껴보고, 쉬는 날에는 제주의 숨은 절경들을 찾아다니면서 지내다 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가 버렸다.제주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무엇보다 나를 놀라게 한 것은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한 제주의 3대
농협중앙회는 6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에서 농업인과 지역 주민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 임진농협과의 협력 아래 진행됐으며,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목표로 추진됐다.‘농촌 왕진버스’는 농협중앙회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 지역을 찾아 직접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진료에서는 양·한방·치과 진료를 포함해 ▲구강관리검사 ▲근골격계 질환 관리 ▲검안 및 돋보기 제공
우리은행은 e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전을 맞아 일본 도쿄 현장 관람 기회와 항공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 내 ‘혜택,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 VCT 퍼시픽 결승진출전 티켓까지!’ 메뉴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경품 항목 선택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행사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200만원과 VCT 결승 티켓 2매, 결승
광명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정책 연구회’가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의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나섰다.연구회는 6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그룹홈 관계자와 시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운영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적 미비점을 공유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자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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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중 카페리를 타고 오가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다.중국에서 들어오는 관광객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라이딩이나 골프를 즐기러 중국으로 가는 내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11월 중국이 내국인에 30일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중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했지만, 항공 이용객이 대부분이어서 카페리 수요는 크지 않지만 최근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천항으로 들어와 비용이 저렴한 인천이나 경기지역에서 숙박하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관광이 가능해서다.최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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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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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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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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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중등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 참여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31일 2일 동안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과 연계,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에 참여했다.지난 28일 오전에는 중학생 청소년들의 난이도를 고려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중점으로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및 지형 특성, 지하수가 생성되는 과정 등 한라산 숲 체험활동을 참여했고, 오후에는 클라이밍에 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착용, 홀드 잡기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클라이밍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31일에는클라이밍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장비착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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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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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예술이 일상 속으로 들어온다, '2025 비바스트릿 클로저'
일상과 공연의 경계가 사라지고, 때로는 관객과 배우의 구분이 허물어지는 특별한 거리예술 무대가 오는 주말 삼양과 이호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다원예술단체 살거스는 거리예술프로젝트 '2025 비바스트릿 : CLOSER'를 거리예술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 스며드는 특별한 순간을 제안한다.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제는 'Digging Deep'.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강박, 반복, 좌절, 의미 추구를 다루는 명상적 거리 퍼포먼스이다. 관객은 그저 지나가는 행인일 수도 있고, 이야기 속 또 다른 주인공이 될 수도 있는 구성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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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울산시당, 김기현·박성민 의원 철저한 특검 수사 촉구
진보당 울산시당은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김기현·박성민 의원에 대한 특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내란 특검팀은 내란 선동과 공무집행방해·범인은닉 혐의로 진보당에 의해 고발된 김기현·박성민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45명에 대한 사건을 경찰로부터 이첩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진보당은 “그동안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는 한편 아직도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뻔뻔한 행보를 보이는 국민의힘과 내란공범, 범인은닉, 특수공무집행 방해를 한 김기현·박성민 의원에 대해 특검이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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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포스코 첨단 수소산업 현장 탐방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수소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포스코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경북 포항시 포스코 Park1538 홍보관과 수소환원제철개발센터, 3선재공장 등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현황을 확인했다.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는 2024년 1월 개소한 시설로, 2030년까지 상용화 기술 기반 마련을 목표로 수소 기반 제철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이 기술은 석탄을 사용하는 기존 고로 방식 대비 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어, 저탄소 전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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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2025', 대한민국 대표 SCHOLES·ZZI-SOONG 선발
글로벌 e 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에서 한국의 SCHOLES와 ZZI-SOONG이 본선인 아시아퍼시픽 컵 진출을 확정했다.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SWC2025’의 아시아퍼시픽 지역 B조 한국 예선이 지난 8월 2일과 3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열렸다.총 8명의 선수가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겨룬 끝에 SCHOLES와 ZZI-SOONG이 지역컵 본선 진출권을 쟁취했다. 이로써 올해까지 3년 연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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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터줘야 산다”…제주소방 우선신호시스템, 골든타임 절반으로 줄였다
제주소방서가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도심지역의 골든타임 확보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6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 도심에서 긴급차량이 1㎞를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71.4초로, 시스템 도입 초기였던 2023년보다 48.7% 단축됐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35.6% 줄어든 수치다.이 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교차로의 신호기를 자동 제어해 차량이 교차로를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지능형 교통시스템이다.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