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이 22일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대구시지부, 경북도지부와 함께 도서·벽지 등 보훈재가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서·벽지 등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지원이 곤란한 지역 거주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민간 장기요양시설과 연계한 재가복지서비스..
인천환경운동연합이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멸종위기종 서식지 아암도 갯벌 파괴를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인천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부지 혹은 워터프론트 아암호수라고 부르는 아암도 갯벌은 아직도 밀물과 썰물이 오가는 갯벌생물들이 서식하는 공간
포항 스틸러스가 FC서울에 시즌 첫 연패의 아픔을 안기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포항은 2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오베르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포항은 승점 15를 기록하며 연패를 피했고, 서울은 승점 13으로 시즌 첫 연패와 함께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붙는 상황에서 선제골은 포항이 가져갔다.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조르지가 페널티지역까지 쇄도한 뒤 내준 패스를
정치권과 시민계에서 '내란 대행'이라는 비판을 받는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번 주 대통령 선거 도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국무회의 등 남은 업무를 고려하면 30일 사퇴 후 출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치권의 관측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물론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방법론'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저탄소 제품 수요 확대와 인증 정보 요청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제품 탄소발자국 평가 체계를 수립했다. 이 체계는 데이터 수집 및 계산, 영향 평가 방법 등 필수 기준을 모두 포함한다.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자체 평가 방법도 적용해 고도화됐다.제품의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기존 제품 개발 시스템 데이터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오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소암기념관에서 소장작품전 ‘저마다의 선, 저마다의 결’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기당미술관에 소장된 서예 및 한국화 작품 40점을 통해, 전통적 표현 방식을 기본으로 작가마다의 감각과 조형적 태도가 드러나는 예술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되는 주요 작품으로는 특유의 필획과 조형미, 내면의 정신성이 균형 있게 드러난 소암 현중화의 ‘방회’와 ‘영봉’을 비롯해 감각적인 화면 구성과 실험적 필치로 풀어낸 박노수의 ‘수렵도’ 등이다.여름 산수의 정취
청도문인협회는 지난 26일 김해 일대에서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기행은 회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창작의 영감을 얻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수로왕릉, 대성동 고분군, 국립김해박물관, 구지봉 등을 방문하고, 밀양의 만어사로 이동해 자연 속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김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곳으로,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통해 지역의 과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정경화 회장은 “이번 기행을 통해 회원들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학적 깊이를 새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은 제339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감일고, 하남고, 미사강변고 3학년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 석식비 지원 예산안이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정 부의장은 “늦은 밤까지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 최소한의 식사를 보장받는 것은 지자체가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복지”라며, “이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조치”라고 말했다.또한 정 부의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장병천 부이사장 겸 사법보좌인위원회 위원장이 범죄피해자보호·지원 공로로 지난 25일 정부과천청사 강당에서 열린 제62회 법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을 수훈했다.장 부이사장은 2007년 3월 센터에 가입하여 운영위원, 사법보좌인위원회 위원장, 부이사장으로 18여 년간 재직해 오는 동안 2019년 4월 새벽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진주아파트 방화사건 유족돕기 성금 기탁 및 근로능력이 없는 아버지와 수급비에 의존하여 생활해 오던 대학생이 성폭행을 당해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처해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영종 주민들이 27일 영종 관련 기관장들에게 “영종 발전의 주체들이 지역과 충분한 협의 없이 제각기 사업을 추진하며, 제각기 사업을 추진했다”며 “이제는 진정한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연합회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인천 중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경제위기 맨 앞에 저 김동연을 세워달라”며 막판 호소에 나섰다.김동연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대선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오늘 경기도에서 경선이 마무리되어 정말 감개무량하다”면서 현직 경기도지사인
포항 스틸러스가 FC서울에 시즌 첫 연패의 아픔을 안기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포항은 2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오베르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포항은 승점 15를 기록하며 연패를 피했고, 서울은 승점 13으로 시즌 첫 연패와 함께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붙는 상황에서 선제골은 포항이 가져갔다.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조르지가 페널티지역까지 쇄도한 뒤 내준 패스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은 27일 황정아 대변인 명의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고성과 조롱이 오간 국민의힘 경선에서 남은 것은 '한덕수' 세 글자뿐"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덕수 권한대행 차출론에 불을 지피더니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후보까지 한덕수 권한대행만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황 대변인은 특히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어제 나온 조사에 따르면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를 반대하는 국민이 70%에 달했다"며 "출마 찬
인천환경운동연합이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멸종위기종 서식지 아암도 갯벌 파괴를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인천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부지 혹은 워터프론트 아암호수라고 부르는 아암도 갯벌은 아직도 밀물과 썰물이 오가는 갯벌생물들이 서식하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