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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장애인’ 아닌 ‘소중한 사람들’로

충남 논산시가 장애인을 ‘소중한 사람들’로 명명하며, 진정한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용어 변경을 넘어 논산시가 추구하는 ‘존중과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어 하나에도 존엄과 철학을 담고자 하는 진심 어린 의지와 함께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한 실질적 시도에 나선 것이다.

특히 ‘장애’라는 표현에 담긴 인식하지 못하는 차별과 선입견의 시선을 걷어내고,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명칭을 통해 다름에 대한 이해와 공존의 정신을 담겠다는 의지...
충북 청주시정연구원과 청주상공회의소는 26일 지역발전 선도 및 혁신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광희 원장과 차태환 회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주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연구 및 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 또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력, 청주시 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 노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활동 등에 관한 사항, 기타 호혜적 협력과 상호 간의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한다. 원광희 원장
충북 괴산군이 지난 23~25일 동진천 일대에서 진행한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 방문객 수가 크게 늘었다.26일 괴산군에 따르면 ‘천만송이 빨간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 방문객 수는 23만5238명으로 집계했다.17만2024명이 찾은 지난해보다 36.7%인 6만3214명이 더 왔다.축제 기간 축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온라인 콘텐츠 접속자도 7만4150명에 이르렀다.올해는 도내 행사에서는 가장 많은 드론 1200대를 띄운 ‘드론 라이트쇼’가 장관을 연출한 것을 비롯해 동진천변 양
대통령 선거 사무원으로 참여하는 교원으로 인해 소속 학교에서 때아닌 강사를 구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 특히 기간제 교사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1~2일 단기 강사를 구하는 것은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27일 충북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발송한 ‘선거사무 수행 교육공무직원 휴무 및 복무’ 안내 공문에 따르면 교육공무직원의 경우 선거일에 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개표사무원으로 선거사무 수행 시 반드시 1일의 휴무를 부여하고, 선거일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이면 1일을 추가 부여하고 있다.21대 대통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연구 개발 제약사와 약 132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매출의 약 62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대상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 종료일은 2031년 5월31일이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북 154곳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투명성 강화를 위해 폐쇄회로TV를 통한 24시간 투표함 보관 상황을 공개하고 공정선거참관단이 전 과정을 지켜본다.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주소지 내 투표소 여부에 따라 관내·외로 구분해 투표할 수 있다.사전투표 기간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는 △소란한 언동을 하는 행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행위 △투표 참여를 권유
속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제2구장인 충북 청주구장에서 올 시즌 경기를 치르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 팬카페 등을 중심으로 반색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한화는 지난 23일 청주시에 공문을 보내 “청주구장의 낙후한 시설 문제에 따른 선수 부상 위험과 경기력 저하, 팬들의 편의성 및 접근성 등을 문제로 부득이하게 당분간 청주구장 경기진행은 어렵다”고 통보했다.이 사실이 충청타임즈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한화 팬카페 게시판 등에 기사링크가 공유됐고, 대부분 ‘당연한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케ⅹⅹ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시 신산공원 6.25참전기념탑에서 제12회 나라사랑체험 한마당기념식을 거행하고 신산공원 광장에서 나라사랑체험 한마당을 열었다.기념식에는 내빈과 수상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참가했는데 기념식 행사는 내빈소개에 이어 국민의례, 대회사와 격려사 축사, 그림공모전 시상식, 제주에서 사GO!, 경제를 살리고GO!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참석내빈들이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1부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공모전 수상자 시상(대상, 최우수상, 우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일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불균형을 해소하지 않고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도, 복지 확대도, 저출생 극복도 어렵다"며 지방 발전과 국토균형발전 대전환을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날 채널A를 통해 방송된 마지막 지역 균형 공약 연설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공약했다. 이어 "서울에 남아있는 일부 부처와 정부 위원회의 이전도 조속히 추진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국정 중추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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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오영수가 대타 만루홈런으로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오영수는 1일 한화전 6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들어섰다. 오영수는 바뀐 투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쳤고 공은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만루홈런이 됐다. 팀이 한 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터진 천금 같은 홈런이었다. 그의 데
"글로벌 K-컬쳐전략위원회"와 "K-콘텐츠무역협회"간 정책협약식이 지난 5월 30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대명빌딩 3층에서 K-컬쳐 &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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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1일 오전 4시 40분 파주시 문산차고지에서 열린 '374번 버스 노선 개통식'에 참석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고준호 의원은 "서울버스 774번 노선 구간 단축 통보 이후 정확히 1년 1개월 14일 만에 평온한 일상을 되찾게 됐다"며 "그 긴 시간 동안 애타게 기다려주신 파주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의원에 따르면 개통된 파주시 374번 노선은 문산차고지를 출발해 서울 구파발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이다. 이는 지난해 4월 16일 서울시 774번 노선 단축 조치 에 따른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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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구쁘다"구쁘다. ᅲᅲᅲ""기쁘다고? 뭐가? 그 뜻이 아니라고?"'구쁘다'는 '뱃속이 허전해서 자꾸 먹고 싶다'는 뜻이다."나를 두고 하는 말인가?"사실 그렇게 배가 고픈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먹고 싶을 때"자꾸만 입맛이 땡겨."뱃속이 허전하여 입맛이 당기는 상태를 말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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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제21대 대선 본 투표일을 앞두고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공정하고 투명한 투·개표 관리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도선관위에 따르면 도내 투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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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울산 약국 10곳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받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해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울산을 포함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한다.울산은 다정·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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