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는 30일 성명을 통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8일 제20회 제주포럼에서 ‘글로벌 면세시장 변화에 제주 면세산업 경쟁력 제고’대응한 전략을 논의했으나, 정작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에 대한 고려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성명은 “제주도는 대기업이나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구조 속에서 소상공인이 경제활동의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인구 대비 소상공인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그러나 면세점 중심의 유통 구조는 이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는 면세산업의 성장과 지역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