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용 브랜드 ‘NH글로벌위드’의 첫 서비스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통합 금융상품인 ‘E8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E8패키지’는 은행권 최초로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 패키지 상품으로, 입국부터 체류, 귀국까지의 전 과정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한다. 급여 송금, 보험 보장, 환전 혜택 등이 포함돼 단기체류 외국인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고객은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현찰 환전 시 최대 50%
쿠팡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비 오는 날 완벽 대비’ 기획전을 열고 2만여 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가전, 생활용품, 패션, 홈 인테리어, 식품, 자동차용품, 스포츠·레저, 주방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엄선해 구성됐다. 쿠팡은 ‘반값특가템’, ‘베스트템’, ‘신상템’, ‘핫리뷰템’, ‘주요 키워드 상품’ 등 테마별 코너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대표 상품으로는 △윈세이 1등급 제습기
서울시가 청년과 시민의 행정 불편을 줄이기 위해 청년월세지원 및 토지 보상 신청 시 제출 서류를 대폭 간소화한다. 앞으로는 주민등록등본과 토지등기부등본을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서울시는 26일,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규제철폐 작업의 일환으로 두 건의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해, 하반기부터 관련 서류 제출 절차를 폐지한다고 밝혔다.먼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 중인 ‘청년월세지원’ 사업과 관련해, 기존에는 신청자가 주민등록등본을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지만, 하반기부터는 해당 서류 제출
정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가계부채 억제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대폭 강화한다.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는 주담대 한도가 6억 원으로 제한되며, 다주택자의 주담대는 전면 금지된다.금융위원회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출 관리대책을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발표된 가계대출 규제 방안이다.이번 대책에 따라 수도권과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 받을 수 있는 주담대 한도는 최대
코오롱FnC가 운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양궁을 테마로 한 ‘에임 셋 슛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컬렉션은 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큰 인기를 끈 양궁 전용화 ‘아처삭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신발을 넘어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제품군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코오롱스포츠는 2012년부터 ‘코오롱 꿈나무 양궁 교실’을 운영하며 양궁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힘써왔으며, 2016년부터는 양궁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MMORPG '디아블로 이모탈'에 세 번째 신규 직업인 '드루이드'가 선보인다. 이번엔 변신과 소환, 마법을 자유롭게 다루며, 어떤 상황에서도 제 몫을 다하는 다재다능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드루이드는 필멸자로서 강대한 자연의 힘을 사용하는 직업이다. 고유 자원인 '원초적인 힘'을 활용해 야수로 변신하고, 흉포한 동물 동료를 소환하며, 자연의 분노를 불러낸다. 지팡이를 손에 들 때는 자연의 힘을 직접 통제하며 주문을 사용하지만, 때로는 야만적인 늑대인간이나 곰인간의 형상으로 변신해 강력한 근접 공격으로 적을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가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간호사 1인당 적정 환자 수를 법으로 정하도록 하는 '간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수진 의원의 입법 추진에 대한간호협회와 보건의료노조가 지지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에는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박인숙 제1부회장, 이태화 제2부회장 그리고 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위원장, 송금희 수석부위원장, 김진경 성애병원 간호사, 고려수재활요양병원 김민건 간호사가 참석했다.간호사 출신인 이 의원은 기자회
계룡시는 지난 3일 이응우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공직사회 전반에 바람직한 성윤리 의식 함양 및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장재성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공조직 관리자를 위한 젠더인식의 변화와 인권적 조직문화’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장교
제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지난 1일 '디즈니 해외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제주대 9명 학생이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학에서 2주간의 교류 수학 후, 플로리다주 소재 월트디즈니월드에서 2026년 1월 초 까지 인턴십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출국 전 현지 적응을 위한 사전 어학연수, 선배와의 대화 등을 준비해왔다. 이들은 8일 출국해 21일부터 디즈니월드에서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직무역량을 키울
영등포구가 올해 상반기 법인 대상 세무조사를 통해 총 50억 원의 지방세를 추징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수치로, 서울시 시세 발굴 목표 대비 238%를 초과 달성한 성과다.이번 조사는 본점이나 주사업장이 서울 외 지역에 있는 법인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구는 사전 자료 분석을 통해 탈루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하고, 서면조사와 현장 검증을 병행해 실질적인 탈세 사례를 정밀하게 적발했다.주요 사례로는 ▲영등포구 내 부동산을 취득하면서 중과세를 회피한 법인 ▲지방세 감면을 받은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한다’는 제목으로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국정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빠른 취임 30일 만에 첫 공식 기자회견이다. 이 대통령은 122분 동안 다양한
산림청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햇살 아래 만개한 꽃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수목원·정원 10선’을 소개한다.먼저 바다와 숲, 꽃이 조화를 이루는 식물자원의 보고 수목원 5선 중 한 곳인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세계 각국의 온·열대 수련을 전시해 연못 속 다채로운 수련을 감상할 수 있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미동산수목원은 숲길을 따라 수국담채원을 조성해 다양한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비 오는 날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선사한다. 충남 태안군에
제주도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 7대 자연경관’ 타이틀을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뉴세븐원더스재단이 제주특별자치도를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면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세계7대자연경관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스위스의 민간재단인 뉴세븐원더스가 주관한 이벤트로, 제주도는 인터넷·전화 투표 등을 거쳐 2011년 11월11일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됐다.제주도는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며 세계적인 자연
1933년 미국은 경제 대공황의 공포 속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그러한 위기 속에서 ‘뉴딜정책’ 시행으로 미국을 일으켜 세운 ‘위대한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소아마비로 인한 장애를 극복하고,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4선에 성공한 루스벨트 대통령의 성공 뒤에는, 누구보다 예리한 통찰력을 지닌 숨은 조력자가 있었다고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에픽게임즈코리아는 27일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의 사전등록 및 얼리버드 할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언리얼 페스트는 2010년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해,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언리얼 엔진 및 에픽게임즈의 에픽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리얼타임 3D 인터랙티브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에픽게임즈의 연례 행사다.올해 언리얼 페스트는 8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와 언리얼 엔진
충남도가 도내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연 가운데, 65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국제 통상 위기 속 도내 기업의 판로를 세계 무대에서 더욱 확장해 냈다.도는 1∼2일 이틀간 천안 소노벨에서 개최한 ‘2025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결과, 총 797건 1억4628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62건 657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에는 도 해외사무소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
금당초등학교는 2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포문화숲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감수성과 창의력을 기르고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숲 체험 및 인성교육 중심의 현장학습이다.학생들은 숲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걸으며 숲속 식물들의 이름과 유래를 배우고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서 나뭇잎과 꽃잎 등을 활용한 '만다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연물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나만의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금당초등학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국방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소멸에 대응하는 민선8기의 핵심 사업이다.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논산시는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물건 등에 대한 보상 협의가 7월 7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 5월에 보상 대상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쳤으며, 6월 30일부터 사업 구역 내 사유지 503필지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진로 설계부터 대학 진학, 나아가 취업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을 위해 보호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지난 2일에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설계 특강’이 열렸다. 강사로 나선 사회적기업 ‘꿈앤컴퍼니’ 박대수 대표는, 장애 자녀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접근법과 보호자의 역할, 진학과 취업을 연계하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특히, 학생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이고 연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