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유례없는 이상기후로 사과 재배 농가들이 겪고 있는 열과 피해를 돕기 위해‘농산물 생산비 보장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 밀양지역 8월 강수량은 평년 대비 75% 감소하고 9월 평균기온은 4.5℃ 높았다. 반면 10월 강수량은 136% 늘어나 지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탄력을 잃은 사과 껍질이 급격한 수분흡수로 터지는 열과 피해가 컸다.이번 사업은 농작물재해보험 등에서 보상받지 못하는 농가들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밀양시와 지역구 도의원 등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경남도의 지원으로
창원시는 오는 17일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의 맞아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조국을 위해 헌신하셨던 고귀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념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 나가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기관과 버스정류소 안내기, 공공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들이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이 계셨기 때문이다”며 “국권회복을 위한 순국선열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해 나
진주시의 후원과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지난 15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학계, 교방문화 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 교방문화 포럼’이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진주시에서 추진한 교방문화에 대한 연구성과를 집성하고 향후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진주 교방문화는 진주만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문화로 《고려사》를 근간으로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었으며, 교방을 중심으로 지식과 정보를 축적해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한 전통 문화예술이다.이날 포럼은 경상국립대 민속
경남도가 후원하고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경상남도지사배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가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피부미용업계 종사자와 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해 얼굴․몸 관리 등 4개 종목 12분야에서 각자의 기술을 겨루는 자리다.대회는 사전에 참가자가 분야별 심사기준에 맞는 피부미용 관리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고, 대회장에서 심사위원들이 영상을 보며 채점하는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치열한 경진 결과 분야별 우수선수와 최고지도자 등 1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19회 정례회 기간인 15일, 진로교육원플랫폼 개발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현철 의원은 학교정책국장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해당 과장은 교육부 진로교육정보망 구축에 분납금을 납부하고 있는 사실조차 인지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중복 개발에 대한 분석조차없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이어 교육부 진로교육정보망 ISP와 도교육청 진로교육지원플랫폼 구상도의 자료를 제시하며 유사한 사업임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교육부에서
창원시는 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참석해 특례시 공동 안건을 다루었다.협의회는 정부에서 발의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와 긴밀한 협조를 강조하며 행정안전위원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것을 제안했다.또한, 법 체계상 정부제정안에 반영되지 않은 권한을 법 제정 시기에
한국석유공사는 20일 울산 태화강에서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천연 정화제로 강이나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이날 행사에는 석유공사 박공우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실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흙공 던지기 이후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를 걸으며 하천 주변 및 십리대숲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플로깅 활동도 벌였다. 석유공사는 2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경북도 측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홍 시장은 20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경북 일부 지역에서 소지역주의가 팽배해 있다”며 “대구·경북이 하나 돼 발전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서울에 버금가는 양대 특별시가 되면 기업과 인재가 몰려오는 환경이 만들어져 지방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며 “청사를 3개 두자는 취지도 북부는 안동을 중심으로, 남부는 포항을 중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현장을 취재하던 CBS 기자의 휴대폰을 강탈하고 해당 기자를 입건한 사건이 발생하며 심각한 언론 탄압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강력히 비판하며 대통령의 사과와 경호 책임자의 문책을 요구했다.더불어민주당 공보단 조승래 단장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을 "명백한 언론 탄압"으로 규정했다. 조 단장은 "언론의 감시와 비판은 민주주의의 필수 요소이며, 이를 억압하는 것은 민주주의 토대를 흔드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언론 자유를 수호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사건은
국민 세무 도움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백주석 최고위기관리책임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리더십 분담과 조직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백 대표는 기존 정용수 대표와 함께 회사 경영을 책임진다.백주석 신임 대표는 삼성물산 법무팀 선임 변호사 등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로 2021년 자비스앤빌런즈에 합류했다. 기업의 위기 관리와 예측 등 대외협력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삼쩜삼의 성장과 조직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백 대표는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 수립 및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정용수 대표는 A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지스타에 삼성전자 오디세이가 나타났다."올해 지스타 곳곳에서는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 부스뿐만 아니라 개별 체험존도 마련했다. 예년 대비 몰입감 높은 게임 시연이 가능했다는 평가다.삼성전자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B2C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운영했다.체험존에는 ▲오디세이 OLED G5 ▲오디세이 OLED G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4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50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육·해·공군 동원 관계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군 합동 ‘2024년 하반기 국방 병력동원 발전회의’를 열었다. 국방병력동원 발전회의는 완벽한 병력동원 태세 확립을 위해 지방병무청과 소집부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선 내년 병력동원 소요제기 결과 분석 및 효율적 동원지정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한 뒤 병력동원 전반에 대한 토론도 벌였다. 사진=대구경북병무청 제공
한국석유공사는 20일 울산 태화강에서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천연 정화제로 강이나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이날 행사에는 석유공사 박공우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실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흙공 던지기 이후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를 걸으며 하천 주변 및 십리대숲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플로깅 활동도 벌였다. 석유공사는 2
상주시보건소는 국내 백일해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생후 2개월 미만 영아 보호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산부와 양육가족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지난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상주시 지역 내 주소를 두고있는 임신부와 가족으로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고 상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해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임신부가 임신3기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되고 전달된 항체는 신생아를 보호해 생후 첫 백일해 예방접종전까지 영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