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피싱조직에 대포계정 팔아 수익금 챙긴 ‘MZ조폭’ 구속기소

2개월전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계정 3600여개를 팔아넘긴 이른바 ‘MZ 조폭’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형사4부 장욱환 부장검사는 20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사기 방조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18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전의 한 오피스텔에서 각종 피싱 조직에 3600여개의 대포계정을 팔아 약 4억원의 범죄 수익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동갑내기 친구 3명과 사무실을 차리고 텔레그램에서 ‘계정 판매 시 15만원’이라는 게시글을 올려 명의자를 모집했다.

이들은 대포...
경기도가 고양 JDS 지구와 안산 사동 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절차에 들어갔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2일 경기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를 5개 지구로 확대한다는 내용의 개발계획 변경안을 공고했다.주민 의견 청취는 오는 20일까지다. 경기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
남이 잃어버린 지갑에 있던 신용카드로 수십만원을 쓴 5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31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점유이탈물횡령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가 구속 송치됐다.A씨는 이달 5일 오전 1시쯤 포천시의 한 벤치 위에 올려진 지갑을 주워 그 안에 있던 신용카드로 10차례에
‘임금님표 이천쌀’이 올해의 쌀 브랜드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해 열린 ‘2024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쌀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뛰어난 자연환경과 농업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쌀
이천경찰서는 31일 모친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10시쯤 이천시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어머니인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B씨의 뒤에서 그의 목 부위에 한
경기도의회 민주당 유호준 의원이 지난해 폐지된 성평등기금을 되살리기 위해 ‘성평등기금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기존에 국민의힘에서 발의된 ‘양성평등기금 조례안’에 맞불을 놓은 격이다. 성평등이냐 양성평등이냐의 용어 갈등이 의회에서 재점화될 것으로 전망된다.3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여
고양시의회 김수진 의원이 3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증가’에 대한 시의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고양시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2022년 83건으로, 전년도 37건 대비 124% 급
"엄마가 보고플 땐엄마 사진 꺼내 놓고엄마 얼굴 보고나니 눈물이 납니다.어머니 내 어머니 그리운 내 어머니보고도 싶어요 울고도 싶어요."TV프로그램 우정의 무대 노래 가사가 생각 납니다. 한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고 한 손에는 검은 봉지를 들고 창원시 의창구 동읍 남산마을 집으로 돌아가
2시간전
동해시 해군 1함대 기지에 추진되는 작전헬기장과 관련해 2차 소음측정이 실시됐다. 5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동해시 송정·용정동 2곳에서 작전 헬기장에 주둔할 헬기와 크기가 같은 UH-60 헬기를 이용해 제2차 헬기 소음 측정을 했다.이번 소음 측정은 송정동 반투위와 최근 출범한 동해시민회의가 모두 참여한 가은데 실제 해군헬기장이 건설될 장소보다 200m 정도에서 60~70대 데시벨이 측정됐다. 이는 1차 때 주민들이 요구한 대로 최대한 실제 투입되는 헬기와 유사한 기종으로 민·관·군착륙 실험을 진행했다.이에 동해YWCA는 소음
3시간전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시의회 김은주 의원이 주최한 ‘텔레그램 딥페이크 관련 긴급 간담회'가 5일 포항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교육지원청, 포항남부경찰서, 전교조 경북지부를 포함해 포항상담소시설협의회, 포항여성회가 참석했으며 포항시 교육청소년과 및 여성가족과가 참여했다.
3시간전
어떤 고난도 이겨낼 사랑의 힘바람도 쉬어 넘는, 구름이라도 쉬어 넘는 고개산지니 수지니 해동청 보라매도 다 쉬어 넘는 고봉장성령 고개그 너머 님이 와 계시다 하면 나는 아니 쉬어 넘어리다 - 파초 잎에 빗방울 듣는, 해질녘의 뜰을 내다보며 늦여름 한 때의 망중한에 잠긴다.여름은 참으로 길었다. 무더위에 지친 우리들에게 가을을 전해 주는 한줄기 소나기가 주루룩 쏟아진다.낮 동안 그 무엇에 쫓기며 고달팠던 일상을 지워버리고 소나기 소리로 감미로운 영혼의 옷을 갈아입는다.누구에게나 인생은 심각하고 무거운 과제일 수
4시간전
밀양물산주식회사는 전통적인 대추의 풍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밀양 대추 초콜릿을 개발해 오는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밀양 대추 초콜릿은 밀양 대추의 깊고 진한 풍미와 초콜릿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간식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현대적인 포장으로 색다른 맛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밀양물산은 최근 기후 환경 변화로 등외품 농산물이 늘어남에 따라, 고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차 가공 상품으로 밀양 대추 초콜릿을 개발하게 됐다. 건인푸드시스템의 김인건 대표와 포
스포츠 액션 테크 분야는 다른 테크 분야와 다른 한가지 특징이 있다. 시장 1위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는 것. 즉, 시장점유율 1위 업체가 그 시장을 대표한다. 액션카메라 시장을 홀로 일군 고프로가 대표적 사례다. 그리고 일반 소비자용 소형 드론 시장에서 DJI가 그런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드론=DJI' 공식이 자연스럽게 통한다.개인용 드론 시장을 개척한 DJI가 이번에 새로운 드론을 선보였다. DJI 네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성인 여성 손바닥 위에도 살포시 올라가는 초
4시간전
5일 오후 8시 26분쯤 칠곡군 석적읍 낙동대교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25t 화물차가 반대편 차로로 넘어가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 화물차는 부산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1t 화물차, 승용차 등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총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 발생 후 부산 방향 4개 차로가 약 1시간 동안 완전히 차단돼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으며, 서울 방향 1개 차로도 통행이 차단됐다. 부산 방향 차로는 오후 9시 40분부터 부분적으로 통행이 재개되며 현재 부산 방향은 2개 차로가 차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8일 실시된 ‘2024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초졸 1명, 중졸 8명, 고졸 27명, 총 36명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센터는 매해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을 통해 기본 이론 과정 및 기출문제 풀이 등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1:1 멘토링 연계로 수준별 학습을 지원하여 학습 효과 상승에 기여했다.특히 시험 당일에는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을 위해 도시락과 간식, 컴퓨터용 사인펜과 응원메세지를 전달함으로써 검
산림청 주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 선정 공모에서 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경남도와 진주시는 초전공...
화보집 "PASSWORD" 출판기념패션쇼가 지난 9월 1일 일요일 오후 3시에 대전광역시 멜뷰카페에서 열렸다. 패스워드 화보집은 시니어모델의 화보 사진으로 화보촬영 후 화보집을 발간하여, 전국 순회패션쇼를 매회 개회하고 있다. '서울역 쪽방촌어르신 돕기' 취지로 발간하는 패스워드화보집은 전국 온라인서점에서 현재 45,000원에 판매중에 있다.시니어모델의 꿈을 이루게 하고, 사회적 선한 영향력에 앞장서고 있는 패스워드 화보집은 사진작가 박영하, 임민경, 권덕상 등이 참여해 퀄리티 있는 우수한 인물 사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출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단독] 류수노 후보 사퇴 ..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 포기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 입장을 밝혔던 류수노 전 방송통신대 총장이 출마를 포기했다.류 전 총장은 교육감 선거에 준용되는 시도지사 피선거권에 필요한 거주요건 60일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31일 지지자와 지인들에게 문자로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사퇴의 뜻을 전했다.그는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에서 "동지 여러분에게 대단히 죄송하다. 이번 일을 통해 치밀하지 못했던 자신을 추슬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후대들이 나라의 동량이 되도록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권선구 자동차 정비소서 불…인명 피해 없어
31일 오후 3시 55분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정비소는 연면적 199㎡의 철골조 건물 1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소방 당국은 정비소 관계자로부터 “자동차 휠 건조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이달 재개
울산 북구가 공사를 위해 보관 중인 관급자재의 사용 허가 기한이 다가오고 공사비 상승 등 재정 압박이 이어지자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공사’를 이달 중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민들의 반발이 큰 상황이어서 공사 진행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북구는 이달 중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사업을 주민에게 통보하고 재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정택지지구 내 재해 예방을 위해 우수유역을 분리하고 상부 공간에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주택공사 분담금 35억원을 들여 송정동과 창평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이대로면 정권 붕괴로까지…대통령은 대체 어떤 세상서 사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대통령이 살고 있는 세상은 도대체 어떤 세상인지 궁금하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건의료 현장 상황은 ...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북도, K-전통의학·K-의료 국제협력 MOU를 체결
경상북도는 지난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를 방문해 양 지역 간 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두 가지 중요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학홍...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군 대관령면, 한가위 맞이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 실시
3시간전
평창군 대관령면사무소 직원과 대관령면 14개 사회단체 200여 명은 추석 귀성객과 가을철 방문객 맞이를 위해 5일,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을 실시했다.이번 문화시민운동은 지난 1월, 6월에 진행되었던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에 이어 추석을 맞이해 올해 3번째로 진행됐다.대관령면은 청결·친절·질서·봉사를 주제로 ▲내 집 앞·내가게·우리 마을 깨끗이 청소하기 ▲쓰레기 배출일정 준수하기 ▲글로벌 에티켓 실천하기 ▲기초 및 공중 질서 지키기 등 굿-매너 홍보활동과 함께 시가지 도로변과 인도교를 정비하고 꽃길을 조성하며 환경정비 활동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은주 포항시의원, 텔레그램 딥페이크 관련 긴급 간담회 개최
3시간전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시의회 김은주 의원이 주최한 ‘텔레그램 딥페이크 관련 긴급 간담회'가 5일 포항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교육지원청, 포항남부경찰서, 전교조 경북지부를 포함해 포항상담소시설협의회, 포항여성회가 참석했으며 포항시 교육청소년과 및 여성가족과가 참여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YWCA, 동해 관광명소에 해군작전헬기장 원하지 않는다"
2시간전
동해시 해군 1함대 기지에 추진되는 작전헬기장과 관련해 2차 소음측정이 실시됐다. 5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동해시 송정·용정동 2곳에서 작전 헬기장에 주둔할 헬기와 크기가 같은 UH-60 헬기를 이용해 제2차 헬기 소음 측정을 했다.이번 소음 측정은 송정동 반투위와 최근 출범한 동해시민회의가 모두 참여한 가은데 실제 해군헬기장이 건설될 장소보다 200m 정도에서 60~70대 데시벨이 측정됐다. 이는 1차 때 주민들이 요구한 대로 최대한 실제 투입되는 헬기와 유사한 기종으로 민·관·군착륙 실험을 진행했다.이에 동해YWCA는 소음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이재영의 눈으로 본 한국 진보정당의 역사〉
청소년 때 당에 들어와 정의당 활동가로 지냈다. 4.10 총선 패배 후 방황하는 와중에 고 이재영 진보신당 정책실장의 유고집을 알게 됐다.진보 정당은 사회적 차별이 존재하는 한 필연적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다지만 막막한 건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이재영 선배님의 말처럼 끊임없이 혁신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이소] 질책도 기다립니다
경남도민일보가 주말판을 시작한 후 평일과 주말 주요 기사의 온도 차가 납니다. 매번 그렇지는 않지만, 평소에는 시의성 있고 중요한 정치·사회 분야 기사에 앞자리를 내줬던 사람·문화·스포츠 기사가 전면 배치되고 있으니까요.제 마음도 참 가벼웠습니다. 기사 소개할 문구를 고민하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