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올 여름 역대 최장의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올해 5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T/F팀을 꾸려 다양한 시책들을 시행한다.먼저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 기온, 바람 등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그늘막”을 7월 중 유동인구가 많은 5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이로써 관내에 설치된 그늘막은 총 53개소로, 한 여름 보행 시 건널목 곳곳에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다.또한,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양산을 사용 후 자율적으로 반납할 수 있도록
민선8기 김포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8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는 김포시를 포함해 경기도에서 3곳만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을 통해 김포는 노동 상담을 주 5일로 확대하고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법률 상담 및 권익 보호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존의 상담 및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로 ‘노동관계법령 지도점검 서비스’를 도입해 영세사업장의 근로계약서·취업규칙 등을 무료로 점
김포시는 지난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김포아트홀에서 6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이른바 '4대 폭력'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함께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관련 법령에 따라 공직자는 매년 1회 이상 폭력 예방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김포시는 이를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통합형 교육으로 구성했다.교육에는 총 2,100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농협경산시지부는 하양농협과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와 함께 5월30일 하양읍 석천2길 일원에 위치해 있는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협경산시지부, 하양농협 및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임직원 30명이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현실에 보탬이 되고자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포도 순정리 작업을 실시하여 농촌지역에 힘을 보탰다.허진덕 하양농협 조합장은“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경북 김천의 한 화학제품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6분쯤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소재 화학제품제조 공장에서 외부에 쌓아놓았던 분말 파우더에 정전기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4명을 투입해 발화 26분만인 같은 날 오후 8시 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이 불로 공장 관계자 20대 A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일반철골조 생산동 건물외벽 일부가 그을리고 생산제품 1.5t가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400만 원의 재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사흘째인 6일 오후 10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0분간 전화 통화를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며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통화는 취임 이후 이 대통령의 첫 외국 정상과 통화이다.첫 통화는 전반적으로 '친근한 분위기'였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특히 두 사람은 공통의 경험으로 대선 유세 도중 습격을 당한 점을 공유하고, 골프 라운딩을 갖자는 이야기도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선 경선 당시 '후보 교체' 소동을 빚은 국민의힘을 향해 "정당 해산 사유도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당시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지도부는 6·3 대선에 출마할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6·3 대선을 앞두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대선 후보 교체를 시도했던 국민의힘 지도부 등을 겨냥해 “한덕수 추대 그룹은 모두 처벌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7일 SNS에 “나는 아무리 털어도 나올 게 없으니 날 비방 말라”며 이같이
청주시는 5개소에 대한 공공와이파이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설치한 곳은 △초청치유마을 △청주시여울림센터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미원별빛자연휴양림 △평생학습관 본관교육실 등이다. ‘cjcity_free_wifi’라는 네트워크 이름으로 제공되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접속가능하다.시는 보안이 요구되는 업무나 금융 거래 시에는 개인 이동통신망 또는 보안이 강화된 네트워크 사용
지난 5일 밤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중 아파트 건물로 넘어졌던 대형 천공기가 사고 발생 이틀 만에 완전히 철거됐다.7일 DL건설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1분께 천공기 철거 작업이 마무리됐다. 전날부터 이어진 철거 작업은 고소작업차, 크레인
가수 10CM가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OST의 두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10CM가 부른 ‘미지의 서울’의 두 번째 OST ‘노을’이 공개된다.‘노을’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레트로 감성을 더해 아련한 정서를 담아낸 곡이다. 지난 방송된 2화 엔딩 장면에 삽입돼 극 중 호수가 미지의 정체를 의심하는 장면을 더욱 극적으로 연출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번 곡은 ‘그 해 우리는’, ‘사랑의 불시착’ 등 다양한 작품을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전국 온열질환 산업재해자는 63명으로 폭염일수가 역대 최고였던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특히, 건설업, 농업, 택배, 환경미화 등 야외 근로자뿐 아니라 통풍이 열악한 실내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온열질환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폭염기간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조치는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과 사회 전체의 안전에 직
HS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HS효성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NH농협지부 중앙본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농촌사랑 쌀 2.5톤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웅 관장스님을 비롯해 유경희 과장, 전지은 사회복지사, NH농협지부 중앙본부 성연석 위원장, 민보라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현장을 함께했다.기탁된 쌀은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독거노인 및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선 경선 당시 '후보 교체' 소동을 빚은 국민의힘을 향해 "정당 해산 사유도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당시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지도부는 6·3 대선에 출마할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로
청주시가 ‘여기U여기 청주!’ 포토존 디자인과 인생샷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청주의 아름다운 공간과 숨겨진 명소를 새롭게 조명하고 창의적인 시각을 반영해 청주만의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이번 공모전은 ‘포토존 디자인 공모전’과 ‘인생샷 사진 공모전’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포토존 디자인 공모전은 청주시의 주요 명소에 어울리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포토존 디자인을 제안받는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실제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최우수상 1명 을 포함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사흘째인 6일 오후 10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0분간 전화 통화를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며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통화는 취임 이후 이 대통령의 첫 외국 정상과 통화이다.첫 통화는 전반적으로 '친근한 분위기'였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특히 두 사람은 공통의 경험으로 대선 유세 도중 습격을 당한 점을 공유하고, 골프 라운딩을 갖자는 이야기도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