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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외환보유액, 달러 약세 영향 40.5억 달러↑

미국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4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7일 한국은행의 ‘2024년 9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전월 말보다 40억5000만 달러 증가한 4199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은은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증가했고,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환산액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9월 중 미국 달러화지수는 약 0.9% 평가 절하됐다.

자산별로 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37...
경기 수원시가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 수상자를 선정했다. 종합대상은 ㈜에이엠에스티 정하풍 대표다.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수원시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경영혁신 부문 ㈜다온시스 황병현 대표 ▲ 기술개발 부문 ㈜에스빌드 김정훈 대표 ▲ 수출진흥 부문 ㈜에타맥스 정현돈 대표 ▲ 창업 및 벤처 부문 ㈜다알시스 최윤호 대표 ▲ 일자리창출 부문 센서콘주식회사 신성수 대표 ▲ 노사화합 부문 ㈜동보헬스케어 윤자
롯데백화점이 11일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롯데월드몰 아크테릭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 강남과 대구에 이어 세 번째다.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아크테릭스의 신상품은 물론 ‘베일런스 컬렉션’과 같은 프리미엄 라인 등의 제품과 매번 품귀 현상을 빚는 ‘아톰 후디’ ‘베타 재킷’ 등 인기 상품을 만날 수 있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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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목포의대 설립을 위한 전남도의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김 의원은 이날 전남도가 최근 발표한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합의’에 유감을 표하고 목포대 구성원과 시민의 의견을 무시한 행정을 비판했다.김 의원은 “전남도가 통합 합의를 발표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송하철 목포대 총장이 해당 합의를 부인한 점을 지적했다.그는 “대학 통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목포대 구성원과 시민의 의견”이라며 “전남도의 불통 행정에 유감”이라고 했다.이어 “전남도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공
고효능 저자극 파워풀 믹솔로지 브랜드 프리메라가 브랜드의 스토리를 담은 ‘파워풀 믹솔로지’ 팝업스토어를 연다.프리메라는 오는 12~24일 서울 성수 연무장길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성분과 제형과 유형의 ‘믹솔로지 솔루션’을 제안한다. 팝업스토어의 공간은 브랜드의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압도적인 존재감의 ‘팩토리’ 콘셉트로 구성했다. 여기에 단순히 성분을 섞는 것을 넘어 최적의 배합 비율로 자극 없이 최대의 효능을 구현하고자 하는 프리메라만의 대표 제품 스토리를 담았다. 방문자들은 마치 제품이
최근 수도권 분양 단지들이 고분양가에도 연달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둘째 주 접수를 받았던 ‘프레스티어자이’는 고분양가 이슈에도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두 자릿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시세 차익이 가능해 대거 수요가 몰렸다.김지연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진 가운데, 향후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하고 있다”며 “차주에 공급되는 아파트도 이에 따른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11일 동탄중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동탄학부모폴리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자 화성시와 동탄경찰서, 동탄 학부모폴리스 등 40여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자 학교폭력 근절 구호를 외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했다.통학로, 학교주변 등의 지역에서 아동범죄 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활동을 진행하는 동탄 학부모폴리스 이미화 단장은 “학교폭력은 청소년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평화로운
부산 금정구, 전남 영광군 등 여야 간, 또는 야권 내 격전지 선거로 주목받던 10.16 재보궐선거가 더불어민주당 2곳, 국민의힘 2곳 승리로 이변 없이 마무리됐다. 국민의힘...
16일 오후 8시45분쯤 평택시 고덕면 한 조경업체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8대를 동원해 신고 1시간30여분 만인 오후 10시2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오원석·김혜진 기자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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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소상공인 등 사업주를 대상으로 강의할때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직원이 갑작스럽게 “사장님 내일부터 그만 두겠습니다” 혹은 “아무런 통보 없이 무단으로 결근하는 경우 사업주 측에서는 대응할 방법이 없는가”하는 것들이다. 이에 필자는 “민사소송 등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방법이 없다”라는 답변을 하곤 한다.현행 민법 제660조에 따라 ‘고용 기간의 약정이 없을 때에는 당사자는 언제든지 계약 해지의 통고를 할 수 있으며 해지의 통고를 받은 날부터 1월이 경과하면 해지의 효력이 발생하며, 기간으로 보수를 정한 때에는 해지의 통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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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14일 동안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제17회 국화관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회관람회는 매년 수만 송이의 국화꽃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추모공원 존재 이유와 의미를 알리고, 미래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각각의 테마를 담아 총 5구간으로 공간을 배치했다.△1구간은 신원의 평화로운 모습을 그린 ‘평화로운 신원마을’ △2구간은 전쟁으로 인한 주민들의 희생과 고통을 표현한 ‘산산이 부서진 아픔’ △3구간은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영혼이 편안한 곳으로 가길 바라는
2024년 암호화폐 시장이 극적으로 성숙해졌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코인베이스와 글래스노드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수십억 달러가 암호화폐 거래소 현물 상장지수펀드로 유입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올해 암호화폐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 보고서는 "현물 ETF의 엄청난 성공과 온체인 활동의 급증 및 거래량의 증가가 시장이 더욱 깊고 유동적이며 정교하고 접근성이 높아졌음을 분명히 드러낸다"고 언급했다. 블룸버그와 코인베이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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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가을 행락철을 대비하여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한다고 밝혔다.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추암오토캠핑장와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식품접객업소 14곳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집중점검에 나섰다.주요 점검 내용은 ▲ 식품접객업소의 기초 위생상태 관리 및 점검 ▲ 무신고·무허가 식품 취급 여부 및 부정·불량식품 판매 등 여부 ▲ 식품 등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확인 ▲ 영업주와 종사자
윤석열 정부 들어 자영업자 세금 체납 추징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재위 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16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국세청이 자영업자들의 체납 세액을 추징하기 위해 압류한 부동산‧자동차‧동산‧유가증권의 건수는 15만690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3만5971건에 비해 15% 증가한 수치다.더 심각한 문제는 자영업자들의 신용카드 매출 채권과 거래처 매출 채권 압류가 급증했다는 점이다. 2023년 해당 매출 채권 압류 건수는 9만5091건으로 20
전미선 초대 개인전 ‘추이: 가을 잉어, 풍요와 만복을 부르다’가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화문에 위치한 172G 갤러리에서 개최된다.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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