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구에 이변은 없었다.국민의힘 신성범 후보가 민주당 김기태 후보를 따돌리면서 무난히 당선됐다. 이로써 이 지역구는 국민의힘 텃밭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된다.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며 경남 내 대표적인 보수텃밭으로 꼽힌다.실제로 18대와 19대는 신성범 전 의원이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재선을 한 곳이다.20대는 합천군이 이곳으로 선거구로 포함됐으며 강석진 전 의원이 무난히 당선됐다.21대 때는 김태호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를 6.1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와 전남 18석 전석을 석권하며 텃밭 사수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4·10 제22대 총선에서 경북대구지역의 경우 예상대로 이변은 없었다. 야권이 압도적인 다수당이 된 가운데, 경북 13개, 대구 12개 등 25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을 포함한 우파 보수 후보가 모조리 당선된 것이다. 국민의힘은 24석을 석권하고 경산은 국민의힘 계열 무소속 최경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야당에게는 예상외의 선전으로 인한 결과가, 여당에게는 쓰디쓴 고배의 결과였다. 개표 당일 출구조사에서 많은 지역구들이 접전이었다. 그 중에서도 인천 계양을 "명룡대전"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지역구였다. 출구조사 결과는 이재명의 승리를 예측했다. 이변은 없었고 개표 결과 역시
이변은 없었다. 김해시 갑 국회의원 선거구는 박빙 끝에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박성호 국민의힘 후보를 어렵게 이겼다. 민 후보는 경남은 물론 영남권 최초 4선 의원으로 등극했다.민 후보는 10일 오후 6시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예상득표율 54.
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성범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했다. 보수 강세 지역에서 이변은 없었다.신 당선자는 이 선거구에서 18대와 19대 국회의원에 이어 3선에 올랐다. 거창군 북상면 출신으로 서울대를 나와 1989년부터 2006년까지 KBS 기자로 활동했다. 신
4·10 총선에서 제주지역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에 손을 들어줬다. 국민의힘은 2004년 17대에서 이번 22대까지 6회 연속 패배했다. 이변은 없었고, 막판 대역전극은 나오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24년 동안 제주 3개 선거구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했다. 돌이켜 보면 이번 선거에서도 패색의 그림자는 드리워있었다.우선, 정권 심판론이 제주에서도 강하게 작용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과 일방통행식 행보가 제주도민의 등을 돌리게 했다. 제주 4·3 희생자 유족들은 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윤 대통령이 참석, 한 맺힌 눈물을 닦아
4·10 총선이 막을 내렸다. 민주당을 비롯해 범야권의 압승으로, 국민의힘은 호된 정권 심판을 받았다.여소야대의 정국 구도이다. 그래도 대구·경북은 국힘에 있어 여전히 절대적인 존재감으로 효자노릇을 했다.이번 22대 총선에서 국힘은 포항을 비롯해 대구·경북에서 총 25석을 차지했다. 야당은 1석도 건지지 못해 ‘25대 0’으로 이변은 없었다.충분히 예견했던 일이라 놀랍지 않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때도 미래통합당은 무소속 1석을 제외한 24석을 얻었다.이러한 현상은 호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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