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하트골드' 키위의 전용 소포장 용기를 개발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시범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하트골드'는 제주산 골드키위 '감황' 품종의 전용 브랜드다. 제주도의 독특한 기후와 토양조건에서 자라 다른 지역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기준 이상의 과실만 출하 가능하다. 새롭게 개발한 용기는 감황 품종의 특성을 잘 살리고 하트골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1kg 단위의 소포장 용기로 만들어졌다. 특히 '하트골드'로 출하되는 과실 중에
한림농협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한림체육관에서 ‘행복 농산물 대축제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림농협 조합원과 지역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농민훈장 수여식, 지역 농산물 홍보, 민속놀이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농민훈장은 지역 원로농업인 7명에게 수여됐다. 차성준 조합장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농민훈장 제도를 신설해 오랜 기간 농업발전에 기여하신 분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우리 지역 농산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와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25일 제주신협 본점에서 제주지역 신협 이사장, 상임임원 및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2024년 제주지역 신협 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제주지역 신협 현안 사항 공유 및 금리전망에 따른 여신금리 관련 교육과 노무법인 공인노무사를 초청해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교육이 진행됐다.김병식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장은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이므로 이번 경영세미나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은 경남 거제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댄스스포츠 이틀째 경기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3관왕 및 2연패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첫날 댄스스포츠 혼성 콤비 라틴 차차차 Class 2 결승, 혼성 콤비 라틴 자이브 Class 2 결승 2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강성범-강민혜 선수는 26일 혼성콤비 프리스타일 class2 결승 경기에서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한효심 전무이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제주시 삼도이동 소재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아라홀에서 길라잡이 소통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도내에서 시행되는 주요 자치경찰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길라잡이 소통단,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등 60여명의 도민과 공무원이 참석했다.길라잡이 소통단은 각계각층의 도민 65명으로 구성된 자치경찰위원회의 소통창구로, 평소 네이버 밴드를 통해 자치경찰의 주요 홍보사항을 알리고 경찰 활동과 관련된 궁금증이나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제주시는 3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현관 앞에서 화재 대비 직장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시청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오후 2시, 화재 비상벨을 눌러 근무중인 직원들에게 화재 상황을 알렸으며, 직원들은 벨소리를 듣고 제주시청 본관 현관 앞으로 긴급 대피했다.이어 세움엔지니어링 강재경 부장을 초빙해 올바른 소화기 작동법에 대한 직원 교육을 진행한 후, 실제 소화기 사용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김완근 시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으로, 한 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산악박물관은 10월31일부터 2025년 3월30일까지 기획전시 'HOPE : 함께 이룬 정상, 나누는 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장애인 세계 최초 7대륙 최고봉과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故김홍빈 대장의 도전과 희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1부에서는 김홍빈 대장이 산과의 첫 인연을 맺고 절망을 딛고 일어선 과정을 다루며, 2부에서는 그가 장애를 극복하며 7대륙 최고봉과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하는 여정을 그의 장비, 의류 등과 함께 선보인다. 3부에서는 그의 도전이 가족과 동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주당 송재혁 의원은 자치구 간 재정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일 절실하다고 말했다.송 의원은 지난 29일 '서울시 자치구 재정균형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점차 확대되는 자치구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의 재정을 강북에 집중투자할 수 있는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서울시는 2008년부터 시 전체 재산세 수입의 50%를 25개 자치구에 균등하게 배분하고 있다. 하지만 강남, 서초, 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가 서울시 재산세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오영훈 지
‘2024 증평인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11월 3일 증평 좌구산 MTB 경기장에서 2년 만에 개최된다.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자전거연맹, 증평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500여 명이 모여 열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회 코스는 율리 휴양촌을 시작으로 삼기저수지, 광복교회, 좌구산MTB임도, 내봉천, 종암고개 정산까지 이어지는 19km 구간이다.남자 4개부와 여자 2개부로 나뉘어 진행돼 순위를 가르게 된다.e바이크는 번외 경기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31일 울진군 후포해수욕장에서 해안방제 주관기관인 울진군과 '2024년 민·관 합동 해안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경과 울진군이 공동주관해 경상북도, 경북야생동물구조센터, 해양환경공단, 자원봉사자 등 14개 기관 단·업체 80여 명이 참석해 △해안오염 조사·평가 △기름 피해 야생동물 구조 △굴삭기, 비치크리너, 고압세척기 등 기계적 방제 △자원봉사자 등 인력수거 방제 △수거 폐기물 처리 등 실제상황을 가상해 진행했다. 또한, 울진과 영덕지역에 활동 중인 해안방제기술 전문위원
올 3분기 글로벌 벤처캐피털 투자는 지속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대선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따라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0억 달러 이상의 대형 거래 수도 감소했다.KPMG가 발간한 ‘2024년 3분기 VC 투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VC 투자는 2024년 2분기 955억 달러에서 2024년 3분기 701억 달러로 줄었다. 같은 기간 거래 건수도 9270건에서 7227건으로 하락했다.미주 지역의 VC 투자는 2024년 2분기 4104건 586억 달러에
신한은행은 올해 추진하는 총 306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중 총 2600억 원을 집행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연초 공통프로그램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1973억 원, 자율프로그램 1094억 원 등 대규모 민생금융지원안을 발표하고 프로그램별 집행 계획에 맞춰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이행 완료된 금액은 공통프로그램 1904억 원, 자율프로그램 696억 원이다.각 은행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에 있어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131억 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94억 원, 사회문제
밀양시 삼랑진읍은 23일 삼랑진읍 일랑문화센터 3층 제과 제빵실에서 귀농·귀촌인 정착 및 교류 활성화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16명은 건강빵 만들기 등 쿠킹클래스 체험활동과 더불어 다과회를 하며 농촌 정착과정의 어려운 점 등을 이야기하고 서로 소통하며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이순애 삼랑진읍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삼랑진읍을 홍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이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가짐으로써 더욱 살기 좋은 삼랑진읍을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와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25일 제주신협 본점에서 제주지역 신협 이사장, 상임임원 및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2024년 제주지역 신협 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제주지역 신협 현안 사항 공유 및 금리전망에 따른 여신금리 관련 교육과 노무법인 공인노무사를 초청해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교육이 진행됐다.김병식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장은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이므로 이번 경영세미나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제주시의 한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이 재무감사를 앞두고 회계서류를 숨기는 황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25일 제주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14~18일 제주시 모 동사무소 재무감사를 위해 2021~2023년에 지출한 각종 계약 및 회계서류를 요구했다.그런데 회계업무 담당자인 A주무관은 계약서류와 대금 지급서, 발주 서류 등 총 107건 서류 중 69건을 제출하지 않았다.이 공무원은 관련 서류를 인계하지 않은 채 지난해 7월 14일 다른 동사무소로 인사 발령이 났다.A주무관은 인사 발령 후 8개월 동안 회계자료를 인계
제주시농협은 지난 29일 금융의 날을 맞아 사무소별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로 지정돼 있다.고봉주 조합장은 “금융의 날을 맞아 우리 농협을 믿고 지속적으로 거래해온 고객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최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 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1일 방위사업청 공모사업인 2024년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기업 대표 7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솔탑 사공영보 대표 ▲㈜두시텍 정진호 대표 ▲㈜에이유 김백현 대표 ▲㈜유뱃 이창규 대표 ▲㈜위플로 김의정 대표 ▲덕산넵코어스 황태호 대표 ▲㈜휴라 김상태 대표와 이계광 대전방위산업연합회장이 참석했다.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방산혁신기업 100’은 우주, 드론, 반도체, 인공지능, 로봇 등 5대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제주축산농협은 지난 30일 제주시 삼화지점에 근무하는 오진미 계장이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전했다.제주축산농협에 따르면 지난 10일 60대 고객이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의 요구에 따라 모바일OTP를 발급 받으러 삼화지점을 방문했다. 오 계장은 계좌별 OTP발급을 문의한 고객에게 계좌별 OTP는 발급 할 수 없다고 답하고 발급용도를 물었다. 아무에게도 말을 할 수 없다는 고객의 행동에 수상함을 느낀 오 계장은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한 뒤 고객을 안심시키며 대기시켰다.오 계장은 출동한
에스제이라이온스클럽은 31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도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500kg을 기부했다.전달된 쌀은 제주 도내 기초푸드뱅크·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지훈 회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에스제이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과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농협은 지난 30일 농협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주 귀농귀촌·청년농업인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5월 개강해 6개월 동안 총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33명의 정예 후계농업인을 배출했다.귀농귀촌 아카데미는 제주특별자치도 보조사업으로, 2011년 11월 전국 농협에서는 최초로 신설해 14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정부 인정 교육과정이다. 올해까지 총 93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제주 귀농귀촌인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청년농업인 아카데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