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인천시가 그린 도시철도망 사업이 '미완'으로 마무리됐다.시는 2차 계획을 통해 1차에서 이루지 못했던 사업들을 다듬어 품고, 새로운 사업들로 단절된 지역을 잇는다.시는 23일 오후 3시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를 진행했다.계획에
23일 오후 9시51분 평택 서해안고속도로에서 25t 유조차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으면서 불이 나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차량엔 등유 3만L가 적재돼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운전자 A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고 숨졌다.소방당국은 장비 31대, 인력 78명을 투입하고 오후 10시22분쯤 대응
21일 오전 2시8분쯤 연천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655㎡ 규모 세트장 건물 1동과 조명기기 등이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2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추정현
21일 오전 7시14분쯤 부천 소사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 일부와 세탁기 및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거주자는 취침 중 화재경보기가 작동돼 주변을 확인했고, 지하 1층 화장실 세탁기 주변에서 불을 목격하고 신고 후 자체적으로 불을 껐다.
“복지관을 찾는 모든 분에게 꿈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을 안겨 드리는 것이 가장 큰 소망입니다.”이경석 안양시 율목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생명존중의 가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관장은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의 이름을 따 스스로 ‘
지난 20일 밤부터 경기지역 곳곳에 내린 눈이 최대 7cm까지 쌓였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포천 7.6cm, 연천 6.8cm, 여주 6.7cm, 광주 5.5cm, 가평 4.8cm 등이다. 이날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파주, 남양주, 하남, 용인,
올 상반기 검찰, 경찰, 국정원 등 수사 기관에 제공된 통신사실확인자료 건수가 전년 대비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105개 전기통신사업자가 제출한 2024년 상반기 통신이용자정보 및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통신제한조치 협조 현황을 집계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건수와 통신제한조치 협조 건수는 증가했고 통신이용자정보 제공 건수는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검찰, 경찰, 국정원, 기타 기관 등에 제공된 통신사실확인자료 건수는 전년 상반
경북소방본부가 경북 도내에서소방 활동중 발생하는 각종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변호사 5명을 소방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변호사 위촉은 남영숙 경북도의원 대표로 발의된 경북도 소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9월 26일 제정됨에 따른 조치다. 위촉된 소방법률고문은 권영교 변호사, 김상헌 변호사, 노현용 변호사, 서경리 변호사, 최진영 변호사 총 5명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소방활동과 소방행정 분야에 관한 법률지원을 할 예정이다.법률지원의 주요 내용을 보면 △법률자문(법령 해석 및 특정 사안에 관한 법률적 의
카카오가 넷플릭스 시리즈 시즌2와 협업해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및 카카오톡 플랫폼에서 다양한 ‘춘식이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이번 협업은 카카오프렌즈와 시즌2라는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작과의 만남으로,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영희로 변신한 춘식이인 ‘춘희’의 모습이 SNS에서 선공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19일 서울 DDP에서 열린 시즌2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춘식이도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카카오는 27일 자정 카카오톡 프로필
환경부)는 지속적인 자원순환 기술개발 및 현장의 여건 변화를 반영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이달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은 △재활용업자의 태양광 폐패널 보관기간 확대 △전기차 폐배터리 블랙파우더 재활용 기준 신설 △폐기물 처리업자에 대한 과도한 행정처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아울러 폐기물의 처리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재활용사
유니버설발레단이 27일 2025년 정기공연 레퍼토리를 확정하고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40년간 사랑받은 클래식 및 창작 발레 레퍼토리로 '발레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2025년 시즌 첫 개막작은 이다. 따스한 봄날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의 결정체 이 4년 만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4월 18~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순백의 튜튜를 입고 공기처럼 가볍게 움직이는 윌리들의 군무, 주역들의 화려한 테크닉과 입체적인 연기 등 풍
인천 남동구와 연수구가 제2경인선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주민 33만여명의 서명부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동구·연수구 관계자들은 전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제2경인선을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양 구는 지난 10~11월 2개월 간 제2경인선 조속 건설 촉구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모두 33만4,585명이 서명에 참여했다.제2경인선은 연수구 청학역을 기점으로 남동구 논현, 서창을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광역철도로 그동안 수도권 광역철도망에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1인 가구 노년층의 비율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진료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제때 병원 방문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지역에서도 실시되고 있다.14일 중앙치매예방협회가 주관하는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대구시 남구 현충로 중앙치매예방협회 교육장에서 열렸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새롭게 등장한 ‘병원동행매니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시인· 주부 등 다채로운 직업을 가진 3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교육은 신이경 대표의 △병원동행매니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의 1기 졸업 공연이 홍대 H-Stag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실용음악보컬과 첫 졸업생인 3학년 학생들은 1학기부터 이번 졸업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 주제는‘SEASONS’로, 사계를 3번 같이 보낸 재학생들이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꿈을 위해 3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었다. 이 날 공연은 1부 -‘봄,여름’으로 시작하여 2부 -‘가을,겨울’ 순으로 진행되며‘IF YOU’를 부른 허선 학생의 첫
포스코 노사가 27일 포항 본사에서 이희근 포스코 신임 사장 내정자와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올해 노사 간 임금협약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10만원 인상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원 및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원 지급 △자녀장학금 지원기준 상향 등이다. 올해 임금교섭은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한 경영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는 노사 공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