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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축제’ 26일 개막

울산 남구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장생포 고래박물관 광장과 워터프론트 일원에서 ‘2025 낭만의 장생포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5 낭만의 장생포 축제는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래문화특구 골목상권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고래문화특구상가번영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지난 6월 성황리에 끝난 팔등로 기부거리 축제에 이은 골목상권 부활 프로젝트 2탄이다.

△고래빵 시식회 △방문객 인증샷 엽서 제작 이벤트 △마술과 축하공연 등 문화공연 △페이스페인팅...
주말동안 울산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각종 생활체육 행사는 별 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졌다.20일 ‘제9회 울산시장배 전국 치어리딩 대회’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종하이노베이션 무대를 장식했다.이번 대회는 치어리딩 종목과 퍼포먼스 치어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울산치어리딩협회 선수단을 비롯해 160여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치어리딩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대회 지원사업에 포함돼 스포츠 종목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진입을 위해 노력 중인 종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인지친화형 리마인드 영상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공단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억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말부터 느린 속도와 큰 글씨로 구성된 안내 영상을 제작·공개했다.영상은 공단 고객지원센터 상담 중 필요한 경우 상담사가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링크를 전송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해당 영상은 유튜브 ‘한국도로교통공단 고객센터’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는 콜센터의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중국에서 한 시즌에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1000시리즈를 석권하는 ‘슈퍼1000 슬램’에 도전한다.안세영은 23일 중국 창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와 맞붙는다.안세영이 토너먼트를 거쳐 오는 27일 열리는 대회 결승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한 시즌에 총 4번 열리는 1000시리즈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슈퍼1000 슬램’을 이루게 된다.공식 명칭은 아니지만, 단일 시즌 ‘슈퍼1000 슬램’은
한국석유공사가 울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상생·나눔 실천에 나섰다.석유공사는 울산 울주군 소재 어업인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어구를 기부하고, 울산 알뜰주유소 9곳에서 시민들에게 생수 1만6000병을 무료로 나누는 ‘생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어구 지원은 환경 친화적 어업 장려와 어민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울주군어업인연합회와 협력해 추진됐다. 기부된 어구는 해양 폐기물 저감과 해양 생태계 보전에 효과적인 자재로 구성돼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김동섭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8월 2일에 개강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패션 국비지원 토요반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으로, 패션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는 국비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전문적인 패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 과정은 패션도식화 및 작업의뢰서 작성 실습, 펫패션 제작 기초 및 향상 과정, 패션의류 리폼 실습 등 다양한 실기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발달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고용 촉진을 위한 ‘2025년 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의 주관 아래,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를 포함한 3곳에서 열렸다.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4개 권역별로 매년 순회 개최된다. 발달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해 사회통합과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영남권 대회는 울산, 부산, 대구, 경남, 경북 등 영남권 5개 지역에서
지방소멸과 인구절벽이 농촌 현장의 당면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북 의성군이 일본 오카야마현 나기초와의 저출생 극복 정책 교류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 있다.지난 25일 의성군은 나기초 초장과 정책 실무자 등 3인을 공식 초청해, 마을 단위 인구
충북에서 대형면적 아파트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올해 상반기 충북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대형 타입 아파트는 한 가구도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상 반기 면적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방권에서는 대형면적이 평균 19.8대 1을 기록하며 다른 면적 경쟁률을 웃돌았다. 지방의 중형면적은 13.7대 1, 중소형은 7.2대 1이었고, 중대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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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 도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집중호우 피해 이후 이날까지 1만 8386명이 피해 복구에 힘을 쏟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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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를 입은 가평군 농가에서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새빛봉사단, 권선여성의용소방대, 수원시여성리더회, 삼일공고 학생 등 107명은 26일 오전 6시 30분 수원시청 인근에서 출발해 수해가 심했던 가평군 상면 항사리 피해 농가에 도착해 복구작업을 벌였다.이날 봉사자들은 35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비닐하우스 정리, 쓰레기 청소, 토사 정리, 농가 안 청소 등을 펼쳤다.특히 삼일공고 학생 40여 명은 무거운 짐을 옮기거나 힘든 일을 도맡아 일사불란하게 움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북쪽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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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예정일이 코 앞으로 다가오며 우리 경제 전반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다음 달 1일 25% 상호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 제조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가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전체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대미 관세 부담이 곧바로 수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27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내총생산 대비 제조업 비중은 27.6%로, OECD 회원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제조업의 GDP 비중은 201
포항시 북구청은 최근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나들이를 위해 ‘여름철 물놀이 관리구역’과 ‘자연발생 유원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북구청은 이번 점검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발생이 높은 하천과 계곡을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지킴이 배치, 안내표지판 설치상태, 구명튜브, 로프 등인명구조 장비 상태, 자연발생유원지 공중화장실 위생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본격 피서철인 이달 중순부터 8월까지를 수상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집중 점검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북구에는 죽장 상·하옥 계곡과
한낮 기온 33도를 기록한 지난 7일 오후, 베트남 꽝남성 디엔반현 디엔즈엉사 하미마을 공원묘지. 응우옌티본 씨가 푹푹 찌는 날씨에도 긴 외투에 벙거지 차림으로 아버지 무덤 앞에 섰다. 그는 57년 전 한국 군인들이 저지른 하미학살 현장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생존자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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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이 지난 7월 26일, 장사동 ‘커피장사 야외테라스’에서 시민과 관광객 200여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문화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인들이 관객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열린 공연을 선보였다.특히 문화 예술 활동 기반이 약했던 속초 북부권 지역에서 개최되어, 평소 문화 활동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의 문화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재단에서
전홍선 기자 = 전국 각급 법원의 재판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2주 동안 잠시 멈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 최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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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로 상반기 마무리… 다음 달 10일 하반기 개막
중부뉴스통신 =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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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협-법무법인 대륜 여성권익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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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회,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정재목 의원 전원 찬성으로 제명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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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조태열, 尹 계엄에 "상상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절대 고독의 의미 절감"
12.3 비상계엄을 반대한 것으로 전해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이임식에서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하게 됐다면서, 절대 고독의 의미를 절감해야 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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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가입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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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도 청년..경북 시군마다 상한 연령 제각각
인구감소가 심각한 경북도 내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청년’ 상한 연령이 최대 15살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 기준은 19세에서 34세로 이하로 규정돼 있다.경북도 내 지자체의 경우, 포항시를 제외하면 최소 15세에서 최고 49세까지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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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경북·대구, 이번 주 폭염·열대야 지속
이번 주 경북·대구 지역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체감온도가 33℃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2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경북·대구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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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껍질, ESS 핵심부품으로 변신…포스텍 김원배 교수팀 개발
버려지는 완두콩 껍질이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의 핵심 부품으로 변신했다.포스텍 김원배 교수 연구팀이 식물 껍질에서 얻은 천연 소재와 강자성 복합소재를 활용해 고성능 수퍼커패시터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술은 빠른 충전 속도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