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울산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각종 생활체육 행사는 별 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졌다.20일 ‘제9회 울산시장배 전국 치어리딩 대회’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종하이노베이션 무대를 장식했다.이번 대회는 치어리딩 종목과 퍼포먼스 치어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울산치어리딩협회 선수단을 비롯해 160여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치어리딩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대회 지원사업에 포함돼 스포츠 종목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진입을 위해 노력 중인 종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의·정 갈등 17개월 만에 의과대학 학생들이 복귀 의사를 밝혔으나, 대학마다 학생들의 복귀 상황, 학사 규칙 등이 서로 달라 정부와 대학이 해법을 찾는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각 대학 학사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오는 21일 의예과 학생들의 복귀 마지노선이 다가오면서 학사유연화 등을 포함한 구제 대책이 나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국가유산에서도 잇따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국가유산청은 20일 오전 11시 기준,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 사례가 총 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틀 전 집계된 5건보다 3건이 늘어난 수치다.피해 유형별로는 사적 3건, 보물 2건, 국보·명승·국가등록문화유산이 각각 1건씩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충남 4건, 전남 2건, 경북과 경남이 각 1건이다.특히 경남 산청에서는 19일 하루 300mm에 육박하는 폭우로 인해 보물 제xxx호 ‘산청 율곡사 대
안산환경재단은 ‘제5기 ESG경영자 과정 수료식·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지역 기업인 26명이 14주간 탄소중립 등 ESG 실천 역량을 성공적으로 함양하며 교육 과정을 마쳤다.홍희관 대표는 수료생들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이끄는 중추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안규철 신임 ESG탄소중립교육
한국목조건축협회는 7월17일 협회 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목조건축’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해법으로 목조건축의 가능성을 조망하고자 마련됐다.세미나는 4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됐으며 각 발표자들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적 정보와 실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첫 발표자로 나선 경민산업 이한식 대표는 ‘목구조 설계와 시공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공학목재의 특성과 시공상의 유의점을 소개했다.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