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늘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 제3회 인천공항포럼에서 ‘AI 혁신 허브’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AI 혁신 허브는 인재·기술·산업·문화가 융합하는 미래 플랫폼으로서 공항 개념을 근본적으로 재정의 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지난 7월 공사가 선포한 ‘비전 2040’ 3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연간 1억 명 처리의 메가 허브로 도약한 인천공항이 이번에는 공항과 AI 기술을 융합한 미래 공항도시로 탈바꿈 한다는 것이다.인천공항 AI 혁신 허브는 제2여객터미널에서 차로 5분 거리에
한국전력은 10일 하남시에 위치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설비증설 사옥을 전력사업 유관기관이 함께 근무하는 주민 친화형 복합사옥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변전소 건물 상부를 증축해 한전 동서울전력지사, 한전KPS, 한전KDN, 카페스 등 전력설비 운영과 유지보수 관련 6개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수도권의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을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한전은 HVDC 엔지니어링센터와 제어시스템 연구소, 교육센터, 전시관 등 시설을 구축해 동서울변전소를 HV
한국전력은 13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2024년 제2차 윤리준법위원회'를 개최했다.윤리준법위원회는 한전의 윤리준법경영 강화와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2019년 신설됐으며 김동철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한전 상임이사 5명과 외부위원 3명으로 구성된다.위원회는 한전의 윤리준법경영과 내부통제체계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연간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성과와 실적을 점검·평가한 후 향후 발전 방안의 제안 및 지원의 역할을 한다.이날 위원회에서는 한전의 내부통제 운영이 국제표준
한국도로공사는 9일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한 제13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디자인 대전은 2개월 간 3가지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총 25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사는 심사위원 6인과 예비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총 2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대학부 대상은 고속도로 출구의 위치와 안내 정보를 더 쉽게 전달시켜 사고를 줄일 수 있는 '고속도로 IC 표지판 게이트'이며, 일반부 대상은 지하고속도로 벽면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한강 숲세권'이 분양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높은 주거 선호도와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바탕으로 뚜렷한 집값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분양시장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강이나 숲이 가까운 아파트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절대적으로 높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에 따르면, 미래 주거 선택 요인에서 '쾌적성'이 3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KB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가
최근 계엄 사태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달러 가치가 계속 오르면서 사회 전반적인 공사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아파트 분양가 역시 치솟고 있으며, 청약 시장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이 예고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와 접근 가능한 분양 조건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이 같은 상황 속에서 입지와 상품, 가격 경쟁력 등은 물론 이고 청약 자격에 있어서 확실한 성공 보장의 키로 전문가들은 '전국구 청약'을 꼽는다.전국 청약이란 거주지와 상관 없이 청약통장만 있으면 청약이 가능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재난대비 훈련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208개의 기관이 참여했다.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0월 29일 경주시,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중저준위 방폐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으로 인한 토사 무너짐 및 시설물 피해 발생, 이에 따른 사상자 발생
상지대 강원충청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했다.이번 박람회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4 늘봄학교 교육기부 박람회’와 교육부와 EBS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가 함께 개최돼 교육 혁신과 기부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제원 센터장은 14일 박람회에서 늘봄학교 및 교육 기부 추진 성공 사례를 발표하며, 136개 참여기관들에게 효과적인 교육 기부 방향성을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컴투스홀딩스 주가도 동반 급등했다.16일 컴투스홀딩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26% 상승한 4만 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10% 내외의 등폭을 이어가며 특별한 하락 없이 거래를 마쳤다.컴투스홀딩스는 국내 3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2대 주주이며, 최근 가상자산 테마주로 분류돼 비트코인의 가치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컴투스홀딩스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더
한국수자원공사가 성장 잠재력이 큰 필리핀의 물 분야 협력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한다.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정부 고위급 관계자 및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뉴클락시티 상하수도 사업을 제안했다.필리핀 정부가 개발 중인 뉴클락시티는 '제2의 마닐라'로 조성되는 신도시다. 수도 마닐라의 인구 팽창과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분산 등을 위해 마닐라 북서쪽 약 100㎞ 거리에 동탄2 신도시 면적 24.01㎢의 약 4배인 94.5㎢ 크기로 조성된다. 인구 120
삼성중공업이 재무 건전성 개선과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사옥인 판교R&D센터를 4000억원에 처분한다고 16일 공시했다.이날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와 재무 구조를 개선하는 차원에서 매각을 결정했다"고 사옥 매각 취지를 설명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탄천 교량 복구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성남시는 지난해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 이후 탄천 교량에 대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점검 결과를 토대로 탄천 교량 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다.캔틸레버부 철거만 시행하는 백궁·신기보도교는 지난 10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보수·보강만 진행하는 양현교, 황새울보도교도 정비를 완료한 상태다. 보도교를 신설하는 나머지 14개 교량도 내년 6월까지 순차적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수내교는 내년 2월까지 가설교량 공사를 완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개발자 역량 평가 플랫폼 ‘프로그래머스’ 운영사 ‘그렙’과의 제휴로 IT 분야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커리어 시작과 발전을 돕기 위해 초보 개발자와 개발 비전공자를 위한 자격증 클래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클래스는 SQL 및 파이썬 강의로 나눠져 있다. SQL은 개발·기획·디자인 등 IT 관련 직무의 필수 역량인 데이터 분석력을 기를 수 있고, 파이썬은 AI 분야 등에서 개발자 채용 시 각광받는 기술스택으로 꼽힌다. 두 클래스 모두 프로그래머스의 민간자격인증 시험인 PCSQL(S
김주연씨가 수필 ‘아버지의 숫돌’, 이이경씨가 수필 ‘9분’으로 계간 수필오디세이 신인 작가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다.김씨의 ‘아버지의 숫돌’은 이중액자 구조 속에 아버지와 숫돌을 원관념과 보조관념으로 설정해 안정감 있고 깊이 있게 형상화한 작품이다.아내와 가족에 대해 소원했던 마음을 회복하고, 스러져 가는 가장의 권위를 헌신적인 숫돌 정신과 칼갈이의 진정성 속에서 찾으려는 아버지의 삶을 연민과 존경의 심미안으로 치밀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씨의 ‘9분’은 남편 출근길에 만나는 다섯 장면을 몽타주해 파노라마식으로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ʹ글로벌 혁신특구ʹ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글로벌 혁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재 시행 중인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한 것으로, 규제ㆍ실증ㆍ인증ㆍ보험 등에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제도 적용으로 첨단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전은 이번 중기부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약 5개월 동안 지역의 관련 기업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여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바이오제조’글로벌 혁신특구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10월 신청서를 제출했다.공모에는 총 7개 지자체에서 9개 과제가 접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부산 명지지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2024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으며,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및 외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자청에서 추진한 ‘ESG컨설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후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
삼척~포항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으로 경상북부 권역과 강원남부 권역이 1일 생활권안에 포함돼 새로운 경제가치 창출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삼척~포항 철도 개통에 따른 관광활성화 MOU 체결식’이 16일 삼척에서 열려 삼척시가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의 중심 도시로써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강원관광재단의 최성현 대표이사, 경북문화관광공사의 김남일 사장, 삼척관광문화재단의 옥종기 대표이사, 삼척시 조인성 경제진흥국장 등 주요기관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양 기관이 날인한 협약서에 따르면 경상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연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재난대비 훈련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208개의 기관이 참여했다.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0월 29일 경주시,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중저준위 방폐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으로 인한 토사 무너짐 및 시설물 피해 발생, 이에 따른 사상자 발생
한국수자원공사가 성장 잠재력이 큰 필리핀의 물 분야 협력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한다.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정부 고위급 관계자 및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뉴클락시티 상하수도 사업을 제안했다.필리핀 정부가 개발 중인 뉴클락시티는 '제2의 마닐라'로 조성되는 신도시다. 수도 마닐라의 인구 팽창과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분산 등을 위해 마닐라 북서쪽 약 100㎞ 거리에 동탄2 신도시 면적 24.01㎢의 약 4배인 94.5㎢ 크기로 조성된다. 인구 120
충남 서북부 5개 시•군에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는 16일 가세로 태안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태안군의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희망나눔캠페인’의 취지에 적극 동참해 2010년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