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7일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투명한 경영을 위한 ‘스포츠 개혁 혁신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혁신 과제는 ‘대한체육회를 더 나아가게, 체육인을 힘 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체육계 전반의 구조 개편을 포함한 9대 혁신 과제를 핵심 내용으로 담았다. 9대 혁신 과제는 △변화하는 대한체육회 △지방체육회 안정적 운영 △종목단체 고른 발전 △학생 운동 환경 조성 △선수·지도자 운동 환경 조성 △생활체육 선진화 △글로벌 중심 K-스포츠 육성 △대한체육회 수익 플랫폼 구축 △심판 전문화 등이다. 대한체육회는 “조직의 공정성과 투명
경북도가 산불피해를 입은 5개시군에 대한 ‘초대형 산불극복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7일 발표했다. 지역과 분야별 사업 내용을 소개한다.◈ 산업분야 : 특화산업과 농공단지 재창조에 1조 4880억원 투입▲스마트팜단지, 스마트양식 콤플렉스 등 미래형 농수산업 투자 추진우선, 산업분야에서는 피해지역 특화산업의 재창조를 위해 농수산업을 미래형으로 재편하는데 속도를 낸다.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의성을 중심으로 내륙지역에 총 10만평에 달하는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만들고 영덕에는 ‘동해안 스마트양식 콤플렉스’를 만든다는 구상을 내
청도군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을 위해 지난 4일 청도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국비, 도비, 군비, 농협 지원을 받아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건강상담, 물리치료, 검안 돋보기 지원 등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2025년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도농협, 서청도농협과 협력해 지역농업인 500여 명이 의료혜택
구미경찰서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사이버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7일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전교생 340여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악용, 온라인 그루밍, 사이버 도박 등 주요 사이버 범죄에 대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 대상 불법 촬영물 제작 및 유포의 심각성, 사이버 도박의 중독성과 이로 인한 피해 사례, 관련 법적 처벌
봉화군은 지난 7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강풍 대비 산불방지 관계부서 대책 회의를 가졌다. 배진태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산불 발생에 유리한 기상 여건이 지속되자 산불 예방과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긴급 소집됐다. 이날 5개 부서 9개 팀이 참석해 산불발생 시 부서별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신속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형산불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요양병원, 요양원, 산림인접에 거주하는 재난대피취약자에 대한 관리대책을 중점 검토했다. 배진태 부군수는 “산불은 순식간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22일 의성군 안평면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특별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 특별점검, 운전면허증 무상 재발급, 교통 과태료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먼저 산불 피해지역 주요 도로에 대해 교통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파손되거나 정비가 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 및 도로관리청에 즉시 정비를 요청하여
1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이 내려가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1~6도 낮은 날씨가 이어지겠다.오전 6시까지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내륙·산지 10~30mm, 그 외 대구와 경북 지역, 울릉도·독도에는 5~20mm 내릴 전망이다. 특히 경북 북부 일부 지역은 1cm 안팎의 적설이 예상돼 차량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또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 강풍, 풍랑이 예보돼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아침 기온은 2~7도 , 낮 기온 10~16도로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50대 싱글인 가수 김완선이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놀아본 사람이 잘 놀고 연애도 해본 사람이 잘한다”는 말을 했다.연애를 안 해 본 사람은 정말 연애하기가 힘들까? 결혼은 또 어떨까?결혼사업을 시작한 젊은 날에는 나 자신도 연애초보였던지라 남녀 연애심리를 연구해 보겠다고 책도 많이 읽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사랑이 필요하고, 어떻게 하면 이성에게 잘보일까를 고민하는데, 시간이 지나서 보면 연애를 안 해 본 사람도 결혼하고, 연애를 많이 한 사람도 결혼한다. 그러니까 연애 잘한다고 자만할 것도 아니고, 연애 못한다고 기죽을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12일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출발과 도착편에서 무려 130여편이 결항됐는가 하면, 서울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들이 그대로 돌아가는 회항도 이어졌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의 실시간 항공기 운항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총 485편 중 오후 9시30분 기준 출발과 도착에서 출발 60여편, 도착 70여편이 결항됐다. 항공기 결항은 돌풍성 강풍이 이어진 늦은 오후부터 집중됐다. 오후 5시를 넘어서면서 결항편이 속출하기 시작해, 6시부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울산시 태권도협회는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대회’에 참가한 울산시 태권도 선수단이 금4, 은2, 동1 등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80㎏ 서건우와 -53㎏ 서여원이 남매 선수로 참가하기도 했다.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금융보안원은 7일 NFC 결제 정보를 탈취해 부정결제와 무단 출금에 악용하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며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NFC 결제는 스마트폰 등에서 무선 근거리 통신 기술을 활용해 결제 단말기에 카드 결제 정보를 전송해 결제하는 방식이다.기존 부정결제 사기는 카드번호, 인증코드 등 실물 카드 정보를 악용했으나, 신종 결제 사기는 스마트폰의 NFC 결제 기능 활성화로 생성되는 결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로채어 부정결제에 악용한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럭셔리 브랜드 '샤넬'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이 일요일마다 걸었던 절박한 전화에 대한 사연이 공개된다.8일 방송될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명품 브랜드의 대명사 ‘샤넬’을 만든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의 생로병사가 재조명된다. 가브리엘 샤넬은 헤밍웨이가 극찬하고 쇼팽이 숨을 거둔 파리의 초호화 호텔, '리츠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죽기 직전까지 25년간 삶을 꾸렸다. VCR에 해당 호텔의 내부가 공개되자, 장도연은 "궁전이라
부대원들이 보는 앞에서 상관과 부하를 폭행한 전 육군 부사관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는 상관 공동폭행과 상관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육군 부사관 하사였던 A씨는 지난 2023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