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 버스전용 주차장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 단체헌혈을 진행했다.군포문화재단은 독감과 호흡기 감염 질환의 확산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겨울철에 지역의 혈액 수급 위기상황을 예방하고자 임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에는 헌혈에 참여하고자 했으나 현장 문진 후 부적격요인이 확인된 임직원의 경우에도 헌혈차 인근에서 헌혈 홍보활동을 통해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보탤 수 있도록 했다.군포문화재단은
대구광역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대구의료원 통합난임치료센터를 2025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이 전문 진료와 맞춤형 치료 제공으로 난임부부에게 희망을 주고, 의료취약계층의 난임시술 접근성을 향상시켜 나가는 등 대구시 난임지원 정책에 발맞춰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대구의료원은 약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명존중센터 4층에 진료실·난자채취실·배아배양실·배아이식실·정액채취실·상담실 등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초음파기기·
대구광역시는 광역시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 업무를 전산으로 관리하는 ‘중대재해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대구시는 기존에 수기로 작성·관리하던 대구시 중대재해 대상 시설 및 사업장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의무 사항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표준화된 시스템에 저장·관리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한다.앞으로 중대재해 예방관리 시스템을 통해 대구시 소관 시설물 및 사업장, 도급·용역·위탁사업과 수급인 안전·보건 관리 사항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
나주시가 고물가·고금리,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생계 부담을 덜고자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미루기로 했다. 나주시는 18일 ‘나주시 수도급수 조례’, ‘나주시, 하수도 사용조례’ 개정 등 시의회와 공조를 통해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2025년 6월 말까지 유예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앞서 지난 16일 민생대책 긴급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부담을 주는 요인을 최소화하고 도움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 해달라”며 분야별 서민 생활 안정 대책 방안을 각 부서에
인천광역시는 올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24년 11월 말 기준 가입률 67.5%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전국 평균인 34.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전년도 대비 가입률이 38% 상승했으며 전국 순위는 8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공하는 화재보험 상품으로, 보장 금액은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6,000만 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화재공제 가입 시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영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의 현장 안착 및 따뜻함을 더하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한해 동안 노력한 교육활동 유공인사 11명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2024학년도 표창대상은 유·중등교원 32명, 직원 23명, 유공인사 17명인데 수여식은 유공인사 1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현장교육활동지원, 봉사활동, 재능기부 부분의 공적으로 영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 등을 발굴하여 표창했다.김희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교육현장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19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2024년 정년퇴직 행사를 진행했다.올해 퇴직을 맞이한 포항제철소 직원은 총 257명이다. 이들은 짧게는 30년부터 길게는 40년까지 한평생 포스코를 위해 헌신해 왔다.행사엔 정년퇴직 직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
인천지역 공공기관의 올해 종합청렴도가 대부분 중하위권에 머물렀다.2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은 최하위권인 4~5등급에 머물렀다.또 10개 군·구도 부평구를 제외하고 9곳 모두 중하위권인 3~4등급에 그쳤고 올해 청렴도 평가를 첫 실시한 군·구의회도 연수구·계양구의회를 빼면 8곳이 3~5등급의 중하위권 성적표를 받았다.평가 대상인 지방공사·공단 3곳은 인천교통공사가 최상위권인 2등급, 인천시설공단이 중위권인 3등
정광중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가 퇴임을 앞두고 펴낸 ‘인문지리학자의 제주 산책’은 총 4장으로 나누어 고향 마을, 제주여성의 일터, 제주 오름, 곶자왈 등을 담았다.첫 번째 주제는 ‘고향 마을 산책’으로 저자가 태어나고 유년 시절을 보낸 고향 마을 이야기다. 제주의 해안 마을과 중산간 마을의 특징과 차이를 여러 면에서 살피고 있다.두 번째 주제는 제주여성들의 노동공간, 즉 일터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들에서 바다에서 집에서, 가혹하도록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던 제주여성들의 삶을 노동공간을 통해 들여다본다.세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첨단 및 시각특수효과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이를 통해 춘천시는 시각특수효과 기업을 유치하고, 강원대학교는 관련 학과 신설에 나설 예정이다.춘천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춘천시청 3층 접견실에서 첨단 및 시각특수효과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이번 협약은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지속가능 도시 구현을 위한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그동안 인구 감소 시대에 지방 중소
칠곡군과 칠곡군의회는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김재욱 군수와 이상승 군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김재욱 칠곡군수는 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김재왕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장과 정영미 칠곡군 적십자 봉사회장에게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와 회원분들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칠곡군과 칠곡군의회 역시 힘을 모아, 어려운 주민을 돌보는 데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25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은 올해 12월1일에 시작해 이듬해
동해감리교회는 오늘 25일 2024년 성탄절 맞이하여 성탄발표회가 22일 오후 2시, 교회 대예배당에서 담임목사 및 임직자, 모든 성도들이 모여 아기예수로 오신 예수님을 축하했다.이날 성탄발표회는 유치부·학생들의 공연 시작으로 40여 분간 진행되었으며 담임목사의 축도로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마무리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니콜슨과 곽정훈의 합작 52득점을 앞세워 부산 KCC 이지스를 꺾고 3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가스공사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BL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부산 KCC와의 맞대결에서 97대71로 승리를 거두고 3라운드 첫 승을 거뒀다.앞서 가스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지난 20일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6대88로 패했다.이로 인해 봄 농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던 가스공사 입장에선 부산 KCC와의 맞대결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다.자칫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한 철도 인프라 디지털트윈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디지털트윈이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현실과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최적화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권영진(국민의힘, 대구 달서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 정국 속에서 한국경제가 벼랑길에 놓였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하락해 2%를 겨우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경제는 1%대의 저성장이 될 것이라는 더 어두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또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 현상으로 잠재성장률도 1%대
“하루종일 자폐성 장애가 있는 어린 손녀를 돌봐야 해 밖에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서귀포시에서 아들, 손녀와 함께 생활하는 강수연씨는 지난 여름 2개월 분 전기요금 연체에 2개월 분 월세를 내지 못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함께 사는 아들이 허리를 다쳐 일을 나가지 못하는데다 강씨도 당뇨에 고혈압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일을 할 여건이 되지 못해 전적으로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강씨는 젊었을 때 식당에서 일하며 얻은 허리 협착증에 왼쪽 손목도 다쳐 대부분 생활을 집에서 보내고 있다.어릴적 운동을 하다 허리를 다친
요즘 연말 화두는 탄핵과 민생경제다. 그중 탄핵보다 경제에 대한 우려가 엄중하다. 탄핵 판단이 헌재로 넘어간 이유도 있겠지만, 이로 인한 민생경제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에 처해서다. 대외 여건도 마찬가지다. 트럼프 2기 출범 등 국제 정치와 경제의 판이 바뀌면서 크게 악화 되고 있다.
당신이 나를 당신의 안으로 들여보내 준다면나는 아이의 얼굴이거나 노인의 얼굴로영원히 당신의 곁에 남아사랑을 다할 수 있다.세계의 방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햇살로 가득하지만,당신이 살아 있는 사실, 그 아름다움을 아는 이는나 하나뿐.당신은 당신의 소년을 버리지 않아도 좋고나는 나의 소녀를
임경아 작가의 첫 개인전 ‘전이된 어떤 심상’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갤러리 이호에서 열리고 있다.임 작가는 시아노타입 기법을 통해 비워진 공간에 내재된 내면의 색을 채우는 형태로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해 왔다.이번 전시에서는 꽃이 외부의 환경에 반응하듯, 삶 속에서 마주하는 심상의 변화를 시각예술로서 작품에 담아낸 회화 22점, 설치 1점을 감상할 수 있다.임 작가는 “자연 속의 꽃을 의인화 해 내면의 감정을 캔버스에 옮기는 작업 과정에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받고 있다”며 “관람객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