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동 작가의 전시회 '풍경의 방식'이 동구 만석동 우리미술관에서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목요일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안우동 작가는 도시는 그동안 너무 많은 도시 개발 욕망을 드러냈고, 그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정서적인 측면은 배제되었다고 꼬집는다.그런 의미에서 '풍경의 방식' 작업은 생성과 소멸 중간 과정에 있거나, 혹은 목적이 불분명하고 인간에 의해 개조된 인위적인
6월 대선을 앞두고 인천에서 1,000세대 미만의 분양 물량이 나온다.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인천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761세대로 나타났다.전년 동월 1,564세대와 비교하면 51.3% 감소한 수치다.인천은 올해 1~2월 분양 물량이 없었고 3월 235세대, 지난달 3,928세대로 늘었다가 다시 1,000세대 이하로 줄었다.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7302세대로 전년 동월 1만1166세대 대비 55.0% 증가한다.경기는 1만2494세대로 수도권 대다수 물량을 차지했고 서울은 4,047세대가 분양에 나선다.대선
인천시가 산업단지 내 고농도 폐수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해 기준치 초과 등 위법행위를 한 29개 업체를 적발했다.시는 지난달 7~25일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산업단지 내 폐수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허용 기준치를 넘는 폐수를 배출한 17개 업체와 대기·폐수배출시설과 오염방지시설 운영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12개 업체를 단속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도금, 인쇄회로기판제조, 금속열처리, 시멘트제조, 육류가공 등 다량의 폐수를 배출하는 243개 사업장을 중점 대상으로 했으며 16개 도금업체가 시안, 클로로포름 등 특
인천 중구의회 김광호 의원은 2일 열린 구의회 5분 발언에서 영종하늘도시에 조성된 자동쓰레기집하시설 ‘크린넷’이 10년 넘게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채 방치돼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2014년 12월, 1,53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구축된 크린넷은 당초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미래지향적 시설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다”며 “현재는 도시의 흉물이자 주민 불신의 상징이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크린넷은 영
인천 동구는 근대식 초등교육관인 영화학당을 설립하고 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육자이자 선교사인 조지 헤버 존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892 조원시 배움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7일 영화초에서 기념식을 가졌다.‘명예도로명’이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에 위인, 지역상권 활성화, 관광자원 홍보,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상징적 이름을 추가로 부여하는 것이다.조원시 선교사는 1892년 내리교회의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부인 마거릿 벤젤 존스 여사와 함께 한국 최초의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고잔동에 위치한 ‘아주화장품’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7일 구에 따르면 이번 기업 방문은 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지원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을 하는 자리로, 남동구민 우선 채용을 위한 일자리 협약도 함께 진행했다.㈜아주화장품은 2012년 설립한 이래 기초부터 색조, 바디/헤어까지 다양한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도전으로 OEM뿐만 아니라 ODM 제품 등 꾸준히 성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울산HD와의 홈경기에서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경기 결과로 김학범 감독에 대한 경질을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제주는 11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필두로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장민규, 이탈로, 이창민, 유인수, 김준하, 안태현, 유리 조나탄이 선발로 나섰다.지난 강원전에 "우리의 자랑스러운 제주는 어디에 있는가. 팬들은 언제까지 인내해야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은 11일 김천에 전기차 튜닝 기술개발을 위한 ‘전기차 튜닝안전센터’가 구축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튜닝하기 위한 전기차 전환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및 튜닝 실증 R&D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김천 튜닝안전기술원 내 ‘전기차 튜닝안전센터’를 구축하고, 전기차 튜닝 기술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기차 튜닝 R&D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내연기관차에 머물러 있는 튜닝 산업이 전기차로까지 확대될 것으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공식 지지하며 “이제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고 호소하자 정치권에서 비판이 쏟아져나왔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께 드리는 호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선택의 갈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결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낸 것과 관련 "윤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완전히 잊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부산 명지시장을 찾은 이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의 호소문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윤 전 대통령 본인이 잊힐 게 두려워서 하는 여러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본인의 정치적 생존을 위해 하는 모든 얘기가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을 가릴 것"이라며 "부산, 경남의 훌륭한
남한권 울릉군수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청년정책위원회와 함께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는 계기로 현재 울릉도는 심각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2025년 4월 기준, 울릉군의 주민등록 인구는 3912명으로, 1년 전
인도와 파키스탄이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지만, 사실상 국경선인 실질통제선을 사이에 둔 양측의 교전은 밤새 이어졌고, 서로를 향해 휴전 위반의 책임을 떠넘기며 긴장감은 여전한 상태다.11일 인도·파키스탄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전날 갑작스럽게 휴전에 전격 합의했지만 불과 몇 시간 만에 인도령 카슈미르와 파키스탄령 지역 곳곳에서 폭발음과 섬광이 잇따라 포착됐다.인도령 카슈미르의 중심 도시 스리나가르에서는 굉음과 함께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불꽃이 목격됐으며, 인도 정부와 주민들은 카슈미르를 비롯해 펀자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 1만9475명의 42.6%인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된 가운데, 제주대학교 의대에서는 유급 대상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교육부는 최근 전국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각 대학이 교육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의과대학 재학생 중 유급 예정자는 8305명, 제적 예정 인원은 46명이다.제주대 의대의 경우 유급 예정자는 3명에 그쳤고, 제적 예정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대의 경우 출결 수업 외에도 ‘e-러잉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업 시수를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에 ‘광속 불변의 법칙’이 등장한다. 진공 상태의 빛은 어떤 관성계에서도 항상 초속 299,792,458m/s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관찰자의 속도와 무관하게 빛의 속도는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빛은 ‘물리 세계의 기본 상수’가 된다. 빛은 정지할 수 없다. 나타나는 순간, 시속 10억 킬로미터에 속도로 달리고 멈추는 순간 사라진다.그런데 궁금함이 생긴다. 빛이 거울에 반사되어 방향을 바꾸는 순간은 어떨까? 빛은 방향 전환을 위해 잠시라도 멈춰야 하지 않을까? 과학적 사실은 재미있다. 거울 입자가 빛에
제주시는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제주시는 중앙정부의 농정 정책을 현장에 맞게 실행하고, 농업과 농촌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농업 생산성 향상, 농민 소득 안정,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지역 농업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도한 지역 농민들의 요구를 반영, 정책을 실현한다. 또한 특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활성화나, 지역 농업의
유럽연합이 2027년부터 모네로를 포함한 프라이버시 코인 및 익명 암호화폐 계정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이같은 최근 유럽암호화폐이니셔티브가 발표한 자금세탁방지 핸드북에서 확인됐다고 디파이언트가 4일 전했다.해당 규정은 신용기관, 금융기관,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익명 계좌 또는 거래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기술과 코인을 취급하지 못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EUCI는 “암호자산 익명성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크며, 거래 추적을 방해해 효과적인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보수진영 단일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맞붙는 대선 가상 '3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진영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보다 우위에 있으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양상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가상 3자 대결 여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오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 서귀포 비경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 주제는 서귀포시의 자연·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콘텐츠, 서귀포시 숨은 비경을 주제로 한 콘텐츠, 다시 찾고 싶은 관광1번지 서귀포를 주제로 한 콘텐츠다.공모 기간 내 광고,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자유롭게 3분 분량의 영상 창작물을 본인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한 후 별도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공모전 결과는 심사를 거쳐 8월 중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에 30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를 향해 '여성비하, 역사왜곡' 등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을 모은 '김문수 망언집'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재명부터 돌아보라”며 반발했다.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 단장인 강득구·정준호 의원 등은 1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한 기자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내 항공 정비 산업 경쟁력을 키우겠다”며 인천은 '해외 복합 MRO', 경남 사천은 '군용기와 부품 제조' 거점으로 특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을 기반으로 공항 건설부터 운영·서비스까지 통합 수출하는 정책 공약도 내놨다.11일 민주당이
성남시가 과학고등학교 설립 지원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일 성남시청에서 보고회를 열었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보고회는 지난 3월 4일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고시 이후 일반고인 분당중앙고를 오는 2027년 3월 과학고로 전환·개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