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울산과학대학교가 인공지능 기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교직원 및 재학생의 AI 기초 이해와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AI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울산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관하는 AI 자격과정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고 오는 21일로 예정된 AICE BASIC 자격시험을 대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AI 개념 이해, 데이터 분석 기초, 산업 적용 사례, 자격시험 주요 출제 영역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시험 준비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와 학습 환경에서 AI를
울산중구가족센터는 15일 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핸드메이드 파우치 클래스’를 열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산에 거주하는 8가정, 총 21명이 참여해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우리 가족 파우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행사는 가족이 함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에게 집중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가족사랑의 날’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울산항만공사가 정부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기반 신경제성장 전략에 발맞춰 전담 조직을 가동한다. UPA는 오는 20일 ‘북극항로 대응 및 활성화 태스크포스팀’을 공식 발족하고 킥오프 회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TFT는 시범운항 지원, 친환경 연료공급 체계, 화물 유치 전략 등 실무 중심 대응에 나선다. 최근 정부가 북극항로 정책을 중소선사에까지 확산하며 항만·해운 전반을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개척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울산항 역시 정책 흐름과 보조를 맞춰 거점 항만으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북극
경제학 교수 출신 시인 이문식 교수가 현대문명의 속도와 디지털 시대의 비인간화를 다룬 시집 '손바닥에 빠지다'를 출간했다. 이 시집은 도시문명 속에서 발생하는 인간소외와 감정 소멸 등을 실존주의적 시각으로 탐구한 작품이다.이번 출간은 부녀 협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시인의 딸이자 더컬쳐앤 대표인 이서진 작가가 직접 책마케팅 브랜딩을 담당했다.이문식 시인은 연세대학교 상경대학을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용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경제학 연구와 교육을 이어왔으며, 2025년 문예지 미네르
울산 남구의회가 17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19일까지 총 3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총 7156억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과 조례안, 건의안 등 17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우선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12월1일부터 9일까지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심사한 뒤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12월15일부터 18일까지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19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9일까지 31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시의회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정책 추진 현황과 사업 운영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행정 전반을 철저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감사 결과와 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올해 본예산 대비 18.8% 증가한 1조3471억 원 규모의 내년도
"'쿵' 정도가 아니라 '펑'하는 소리가 나더니 그 큰 배가 흔들렸어요. 순간 인생이 주마등처럼…."퀸제누비아2호 한 탑승객은 20일 오전 전남 목포시 죽교동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이송되고서야 놀란 가슴을 추스르고 입을 열었다. 전날 오후 8시 17분께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여객선이 좌초한 지 4시간가량 흘렀지만,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해경의 도움을 받아 부두에 도착한 승객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며 몸을 떨었다. 짐꾸러미를 들고 뭍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소공인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지역 소공인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다.이날 포럼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 관내 소공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비즈니스 파트너링, 기부이벤트,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포럼은 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해 마련된 행사로, 현장에서 수출·금융·자산관리 등 성장지원 컨설팅, 소공인 우수사례 발표, ‘소공인의 하루를 담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청룡'서 동반 주연상을 수상했다.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개최됐다.이날 영화 '하얼빈'의 현빈이 남우주연상을,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손예진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현빈은 "'하얼빈'을 하는 동안 영화 이상의 많은 것을 배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동서로타리클럽은 지난 18일는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자들과 함께 세종시의 대표적인 위락시설인 베어트리파크를 찾아 만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에서 동서로타리클럽은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 20여 명과 단풍이 절정에 이른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를 방문,
박찬욱 감독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포함해 6개 부문을 석권했다.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어쩔수가없다’가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에 이어 △음악상과 △기술상까지 전 부문서 상을 휩쓸었다.박찬욱 감독은 이번 수상으로 ‘공동경비구역 JSA’ ‘올드보이’ ‘헤어질 결심’에 이어 네 번째 감독상을 추가했다.박 감독은 회고전 참석으로 현장에 없었고 수상소감은 이성민이 대신 전했다.박 감독은 20년 전
연말로 접어들며 이른바 '산타 랠리'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휴일 시즌이 개인투자자 중심의 시장 참여를 어떻게 확대시키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산타 랠리 현상은 개인 투자자 때문일까, 아니면 대규모 투자자 때문일까?지난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산타 랠리가 단순한 계절적 현상이 아니라 개인과 기관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치며 형성되는 복합적 결과라고 분석했다.산타 랠리에 긍정적 모멘텀을 만드는 주요 세력은 개인 투자자와 고래·기관으로 나뉜다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봉사단체은 18일 직접 담근 김장 김치 35상자를 경산시 중방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김장 김치는 시중에서 구매한 재료가 아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농작물을 사용해 절임부터 양념 제조, 담그는 과정까지 모두 손수 진행하며 따뜻한 정성을 더했다.민향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올 한 해 동안 틈틈이 배추와 부재료를 재배하며 김장 기부를 준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이 많아 “김치만큼은 걱정 없이 한겨울을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바르게살기운동 인천 미추홀구협의회는 지난 19일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음식점 마당에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배추 100포기로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홀몸 어르신 가정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9일 광명시의회 제297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더 유능한 광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하고, 민생·미래·지속가능 성장을 담은 2026년 예산 운용 계획을 밝혔다. 2026년도 광명시 예산안은 총 1조 3천471억 원으로, 올해보다 18.8% 증가한 규모다. 특히 일반회계 기준 연간 예산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박 시장은 “내년도 예산이 지정학적 긴장과 기후위기, 인구소멸, 인공지능 대전환 등 복합적 위기가 맞물리는 변곡점에서 이뤄졌다”며 “회복의 흐름을 이어가고 새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