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3대 신성장 동력의 질적인 성장을 통해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실행력 강화에 집중,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3대 신성장 동력은 전지재료, 지속가능성,신약으로 이뤄진 LG화학의 전략 방향이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빌딩에서 열린 LG화학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LG화학은 2024년 매출 48조9000억 원,영업이익 900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신 부회장은 "예년에 비하면 다소
정선군은 지난 1월 6일, 국내 58위 중견 건설사인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공사 정지되었던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은 아리랑클러스트 관광기반 구축을 위해 정선 5일장 권역과 아리리촌, 아리랑센터, 애산산성 등을 하나의 벨트로 묶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으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의 공동도급 대표사인 신동아건설의 경영악화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사추진에 많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항소심 재판 무죄 선고 이후 첫 해외 일정으로 2년 만에 중국을 방문했다.2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이틀간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 ‘중국발전포럼 2025’에 참석했다.2000년 창설된 CDF는 매년 중국이 세계 재계 주요 인사를 초청해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투자 유치를 모색하는 행사다. 이 회장이 CDF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23년 이후 2년 만이다. 중국발전포럼의 주제는 '발전 동력의 전면적 발산, 세계 경제의 안정적 성장 공동 촉진'이다. 이번 포
LG유플러스와 대한상의 기업가정신협의회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건전지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한가협 소속 전국 113개 시설들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한가협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전국 연합체로 지난 1955년 창립 이후, 한부모가족에 대한 출산·양
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대구 군위군은 3월부터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교환 품목인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이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산불이 휩쓸고 간 자리에는 잿빛 재만이 남았다.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은 절망 속에서 복구를 논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대책 마련에 나선다. 그러나 그 불길 속에서 사라진 또 다른 존재들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가. 숲을 집 삼아 살아가던 수많은 동물들은 그날 밤 어디로 갔을
27일 경남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다만 산불로 신음하는 산청에는 오후 5mm 내외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산청을 비롯한 양산·밀양·의령·창녕·함양·거창·합천 8개 시군에 내려진 건조 특보는 유지될 수도 있다.기상청은 “경남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27일 오전 경
17개 시도지사가 전국에 번진 산불 진화 대응과 피해 복구에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26일 성명을 내 각 시도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소방·산림당국와 협력하고, 산불 진화 헬기와 장비 확충, 예방 홍보도 강화한다고 밝혔다.아울러 피해 복구에 필요한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