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명소 만들기 나선다.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가로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하귤거리'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 특산물인 감귤과 연계한 가로수 조성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기존에 제주를 대표하는 가로수로 자리 잡았던 워싱턴 야자수는 30여 년간 주요 도로변을 장식하며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병해충과 태풍 피해로 인해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대체 수종 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올 시즌을 앞두고 현역 은퇴를 선언한 제주SK FC 레전드 구자철이 오는 30일 수원FC전에서 은퇴식을 갖는 가운데, 그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MD상품이 마련된다.제주SK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구자철 은퇴식을 갖는다고 전했다.구자철은 지난 2007년 K리그 신인 드래프트 3순위로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구자철은 주황 유니폼은 입은 뒤 대한민국 축구와 제주SK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프로 커리어의 시작과 끝도 제주였다. 2022시즌을 앞두고 1
제주지역 유아들을 위한 사계절 자연놀이터와 숲놀이터가 조성된 제주꿈새미가 개원했다.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26일 제주시 회천동 옛 회천분교장 부지에 조성한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 '제주꿈새미'를 개원했다. '제주꿈새미'는 2023년 4월 착공, 2025년 1월 준공했다. 대지면적 1만0393㎡, 건물연면적 2994㎡ 규모로 조성된 가운데, 3-5세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사계절과 날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활용된다.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실내 시설로는 책놀이터, 다목적 강당,
“시장이 시의회를 반대할 힘은 사실상 없습니다. 이 자리에서 호소하는 것만이 할 수 있는 전부라는 사실이 참담합니다.”제29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고양시가 제출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약 405억원 중 161억원이 삭감되자 이동환 시장은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
2월 경남 소비 판매가 4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건설 수주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동남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5년 2월 부울경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6.7로 전년 동월 대비 1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과 비
대구시는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 카페 사업에 대해 본격 추진에 나섰다.대구시는 31일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 윤수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이 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년 거버넌스 구축, 통
서울고용노동청은 내달 2일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서울고용노동청 1층 청년on라운지에서 군 부사관·장교를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각 군 장교·부사관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전군의 모집 일정 및 요건, 담당 직무, 복지혜택 등 공통 사항에 안내와 더불어 각 군의 특·장점을 각 군별로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설명회와 함께 지원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1 멘토링 프
제주도내 모 학교에서 증축공사를 추진하며 보상금 지급 절차를 허술하게 진행해 과도한 보상금이 지급되고, 도내 학교 폐쇄회로TV 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제주도교육청 및 8개 직속기관에 대한 감사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하고, 총 67건의 시정·경고 등 행정상 조치와 총 9명에 대한 경고 등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감사는 지난 2021년4월1일 이후 교육청 및 직속기관이 추진한 △학교 내 안전 및 학생 보건 △학교시설 공사 △폐교 등 공유재산 관리실태 등 전반에 대해 이루어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지난 3월 27일부터 5일 간 개최된 2025 중관촌포럼 기간 중 열린 ‘한중 과학기술산업 혁신 포럼’에 참여해 로봇핸드 제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중관촌 포럼은 중국 과기부의 4대 국가급 포럼으로, ‘혁신과 발전’을 주제로 향후 중국의 국가 혁신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과학기술 관련 혁명, 혁신,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국의 대표적인 과학기술 분야의 글로벌 국제 포럼이다.2025 중관촌포럼 기간 중 열린 한중 과학기술산업 혁신 포럼에서 전문가 기조연설을 진행한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전남 여수소방서는 전남소방본부 주관 '2024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우수 관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더 안전한 전남, 더 행복한 도민'실현을 목표로 도내 각 소방서의 소방안전정책 수행 능력을 다각도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다.
여수소방서는 소방행정, 현장대응, 예방안전, 긴급구조·구급 등 6개분야 총 35개의 지표에서
동두천시가 다섯 쌍둥이에 이어 최근 세 쌍둥이가 태어나 다둥이 출산의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31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시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한 시민이 지난 25일 건강한 세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시는 지난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
용인지역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31일 용인시 체육회장 규탄대회를 열고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이윤송 용인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7개 여성단체 협회장들은 이날 오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시체육희장은 여성비하 저질 발언에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며 “
“시장이 시의회를 반대할 힘은 사실상 없습니다. 이 자리에서 호소하는 것만이 할 수 있는 전부라는 사실이 참담합니다.”제29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고양시가 제출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약 405억원 중 161억원이 삭감되자 이동환 시장은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