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제주만의 건축, 생물, 역사, 신화, 기후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인문학적 시선의 제주’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제주 '유니크베뉴' 16곳과 마이스 관광상품 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유니크베뉴는 '독특한'과 '장소'의 합성어로, 전문적인 회의시설은 아니지만 지역의 독창적 매력과 특색을 담아 마이스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이다.최근 마이스 행사 트렌드는 단순 회의실을 넘어, 지역의 독특함을 느끼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에서 만찬·환영 리셉션·부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추세다.실제, 제주관광공사에 따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를 앞두고 제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탐구하는 색다른 워크숍이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는 제5회 제주비엔날레 도민 대상 사전 워크숍 ‘콩베개: 이동하는 생명, 교류하는 문화’가 25일 오후 2시 애월도서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워크숍은 지역 식재료인 ‘콩’을 매개로 제주만의 고유성을 발견하는 자리로, 제주 재래종 푸른 콩과 북방에서 유입된 다양한 콩이 역사 속에서 문화적으로 융합되며 제주 음식문화를 형성한 과정을 살펴본다.강사로는 여성협동조합 ‘무조리실’의 공동대표 김
중앙동을 중심으로 한 서귀포의 원도심은 과거 서귀포시 최대 번화가로 한때 불야성을 이뤘지만, 최근에는 공동화 현상으로 갈수록 활력을 잃어간다는 지적이 많다.하지만 여전히 매일올레시장을 시작으로 이중섭 거리를 지나 자구리 해안, 새연교로 이어지는 이곳의 관광 코스는 제주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이렇듯 침체된 원도심을 되살리기 위해 중앙동주민센터에서는 올해부터 젊은층을 타깃으로 SNS를 활용한 홍보전략 ‘중앙동 39’를 시행하고 있다.SNS 전문채널 운영과 역량강화, 뉴미디어 연계 페스타 등 사업은 크게 세가지로 구성된다
중앙동을 중심으로 한 서귀포의 원도심은 과거 서귀포시 최대 번화가로 한때 불야성을 이뤘지만, 최근에는 공동화 현상으로 갈수록 활력을 잃어간다는 지적이 많다. 하지만 여전히 매일올레시장을 시작으로 이중섭 거리를 지나 자구리 해안, 새연교로 이어지는 이곳의 관광 코스는 제주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이렇듯 침체된 원도심을 되살리기 위해 중앙동주민센터에서는 올해부터 젊은층을 타깃으로 SNS를 활용한 홍보전략 ‘중앙동 39’를 시행하고 있다. SNS 전문채널 운영과 역량강화, 뉴미디어 연계 페스타 등 사업은 크게 세가지로 구성
제주시는 오는 10월 17일과 11월 15일 ‘크루즈와 함께하는 환영의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크루즈 관광객들이 제주만의 특별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전통 국악공연, 풍물패 공연, 한복 입고 인생네컷 촬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또한 크루즈 관광객들이 원도심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외국어 안내와 홍보, 제주항-원도심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원도심 행사로는 10월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마을회는 오는 11일 옷귀마테마타운 일원에서 ‘제8회 의귀말축제’를 개최한다.제주 목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헌마공신 김만일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어린이 합창,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댄스 공연, 통기타 공연 무대 등이 선보인다.참가자들이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의귀리 일대를 걷는 ‘목축문화 탐방길’과 말에게 직접 사료를 주는 ‘말먹이 체험’ 등 제주만의 목축문화를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진
저는 원래 제주 농촌 곳곳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의 한방 진료를 돕던 청년이었습니다. 장모님의 초당옥수수 농사를 도우며 자연스레 농업의 길에 들어섰을 즈음, 후배의 권유로 이수한 2023년 제주농협 귀농·귀촌 및 청년농업인 아카데미로 제 인생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그렇지만 청년 농업인의 길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특히 제주는 농지를 구하기가 쉽지 않고 가격 또한 높았습니다. 지원금을 받아도 땅을 마련하고 시설을 갖추면 남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는 제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청년 농업인들이 겪는 공통된 현실입니다.산업의 발
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이 전국에서 선도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용인시와 양평군 공무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해 ‘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설계검토·사전검사·준공검사 등 행정실무 사례를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인허가 설계검토 및 지도·점검 체계 설명, 사전검사 및 준공검사 현장 견학, 제주만의 설계·시공 지침 운영 사례 등 실제 행정실무 적용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를 앞두고 제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탐구하는 색다른 워크숍이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는 제5회 제주비엔날레 도민 대상 사전 워크숍 ‘콩베개: 이동하는 생명, 교류하는 문화’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애월도서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워크숍은 지역 식재료인 ‘콩’을 매개로 제주만의 고유성을 발견하는 자리다.워크숍에서는 제주 재래종 푸른 콩과 북방에서 유입된 다양한 콩이 역사 속에서 문화적으로 융합되며 제주 음식문화를 형성한 과정을 살펴본다.강사로는 여성협동조합 ‘무조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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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재판 합의 해명은 부적절”… 국감 불출석 의견서 제출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출석 사유는 ‘사법권의 독립’과 ‘재판 합의 과정 비공개 원칙’을 근거로 들었다.12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 판사는 13일과 15일 열리는 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에 이른바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된 신문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지난 10일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지 판사는 의견서에서 “이번 국감의 신문 내용은 진행 중인 재판의 합의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것으로, 헌법 제103조(사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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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군자동, ‘제12회 세대공감 군자 산들축제’ 개최
경기 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거모동 산들공원에서 ‘제12회 세대공감 군자 산들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한 ‘군자 산들축제’는 오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군자동의 대표 지역축제로, 군자동 주민의 꾸준한 성원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이번 축제에는 군자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0여 개 동 관계단체가 협업해 진행되는 1000여 명의 동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축제 현장에서는 전 세대가 어우러져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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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과장(좋은삼정병원), 양측 신종양 절제술 성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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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국사 자기계발 프로그램 성료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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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참가… K-푸드 위상 알려
대상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일 최대 3000명이 대상 부스를 찾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K-푸드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아누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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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대학 디자인단 워크숍...오영훈 지사 "배움이 곧 제주의 힘"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제주도민대학 디자인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제주도민대학 디자인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함께 배우고 누리는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제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도민과 소통하며 도민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은 오영훈 제주도지사 특별강연과 함께, 제주도민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제주도민대학 디자인단’은 도민의 평생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도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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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재난구호.사회봉사 실천 송금순씨, 제46회 김만덕상 수상
26년간 재난구호와 사회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온 송금순 씨가 제46회 김만덕상을 수상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이 주관한 ‘제46회 김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이 18일 오전 11시 사라봉 모충사에서 열렸다.1980년부터 이어진 만덕제는 의녀 김만덕을 추모하고 나눔과 베풂 정신을 시대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46회를 맞았다.행사는 만덕제 봉행을 시작으로 고두심 김만덕재단 이사의 김만덕 일대기 낭독, 김만덕제관 봉사단이 창립한 만덕콰이어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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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 제주도지부, GAP 농산물우수관리제도 홍보 캠페인 
한국부인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은 1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문화행사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 600명을 대상으로 GAP 국가인증 농산물우수관리제도 관련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한 회원들은 리플릿 및 GAP 감귤을 제공하며 안전한 우리 농산물 소비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GAP 농산물은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 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또는 유해 생물 등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말한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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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취유인 미수로 입건됐던 50대 혐의 벗어
약취유인 미수로 불구속 입건됐던 50대 남성이 혐의를 벗었다.충북 제천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던 A씨를 불송치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45분쯤 제천의 한 편의점에서 초등생 4명에게 “같이 게임하자. 음료수를 사주겠다”고 말하며 유인한 혐의를 받았다.그는 편의점 밖에서 유리창에 입김을 불어 음표를 그리다 초등생들이 안에서 따라 그리자 편의점에 들어가 이러한 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조카 같아서 그랬다. 유인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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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제주대사업단과 스마트마을 구축 협약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16일 주대학교에서 제주대학교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 제주대사업단과 ‘주민주도형 스마트마을 구축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마을 현장에 사물인터넷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스마트마을 조성과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제주대학교가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마을 구축 및 데이터 기반 관광콘텐츠 개발 활동과도 연계돼 있다. 이를 통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