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제주선대위는 마지막까지 대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각 선대위는 이날 밤까지 이어진 피날레 유세에서 부동층과 중도층을 끌어안기 위해 투표와 지지를 호소하며 22일 동안 펼쳤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는 이날 저녁 제주시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로 선거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김한규 위원장은 “불법 계엄을 선포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내란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며 “내란 세력에게 이 나라의
글로벌 수요 부진과 관세 쇼크 등으로 인해 철강업계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와중 현대제철이 포항 1공장 내 중기사업부를 대주·KC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현대제철 중기사업부는 무한궤도 방식의 부품과 완제품을 주로 생산해왔다. 무한궤도 시스템은 주행 안정성과 접지력을 중시하는 중장비에 필수적이며 굴착기나 불도저, 트랙로더 등에 폭넓게 쓰인다.그러나 국내 건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해당 수요도 함께 위축되며 현대제철은 구조적으로 경쟁력을 상실한 사업 부서를 과감히 정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최근
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본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이후’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대선이 일반적인 선거가 아닌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보궐선거기 때문이다.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는 ‘임기 만료에 의한 선거’와 ‘보궐선거 등’으로 분류된다. 임기 만료에 의한 선거는 대통령·국회의원 등의 임기가 정상적으로 만료되는 상황에서 치러지고, 이밖의 선거는 보궐선거 등에 해당한다.앞서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리면서, 21대 대선은
안산에서 시작된 '나도 유튜버! 학생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가 함께 2021년부터 운영해온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영상 소비자를 넘어 능동적인 콘텐츠 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올해 안산지역 초·중·
2025년 6월 3일 오전 6시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시작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말미암은 조기 대선입니다. 무례하고 포악한 권력자가 느닷없이 불법 계엄을 발표한 시각이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27분입니다. 대한민국 일상이 무너진 순간입니다.그리고 1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파트너사들 간 기술 협업 강화와 네트워킹을 위한 ‘세이프 포럼’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다.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있는 삼성 반도체 캠퍼스에서 '세이프 포럼 2025'를 개최한다.포럼에서는 삼성전자의 신종신 파운드리 디자인 플랫폼 개발실장이 자사 파운드리 사업 현황을 설명한다.또 인공지능 팹리스 기업 그로크의 조너선 로스 최고경영자, 존 코터 시놉시스 수석 부사장, 폴 커닝햄 케이던스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곳에 따라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린 후 점차 그치고, 낮부터는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4일은 중국 상하이
동해문화관광재단이 2025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명인, 전통을 담다’ 행사를 오는 6월 8일 오후 12시, 용산서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향교서원 분야에 동해시 용산서원의 ‘용산서원 학규현판’과 ‘동해 용산서원 전적류 일괄’이 대상 국가유산으로 선정됨에 따라,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2025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용산서원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이번 ‘명인 전통을 담다’는 2025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7일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가 잇따르자 거절 입장을 명확히 밝히며 강하게 저격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이 전날 MBC라디오에서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된다"는 발언에 대해 "이번에 이준석 뽑아서 김재원 같은 구태 정치인 한번 싹 청소해보자"고 쏘아붙였다.이어 "이 대선이라는 중차대한 판을 앞두고 김재원 같은 사람이 어떻게든 김문수 후보 중심의 그 당에서의 당권 싸움을 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본인의 꿈이었던 '대구시장'을 노
ASUS 코리아는 자사의 TUF Gaming 브랜드와 음악,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버추얼 팝 아티스트 하츠네 미쿠가 콜라보레이션한 ‘TUF Gaming x 하츠네 미쿠 에디션’ 제품군을 발표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에디션은 TUF Gaming K3 Gen II 키보드, 미니 무선 마우스, P1 마우스 패드, H1 Gen II 헤드셋 등의 총 4종으로 에이수스의 사이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조기에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과 30일 실시되는 가운데 역대 선거에서 늘 최하위권에 머문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최종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 제도를 도입한 6회 지방선거부터 8회 지방선거까지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17개 시·도 중 순위는 ▲6회-11.33% 11위 ▲7회-17.58% 14위 ▲8회-20.08% 11위로 나
부산시가 오는 28일 부산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파업을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노사 간의 원만한 협상을 최대한 지원하고 만일 파업에 이르게 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서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26일 오후 4시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모여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시는 비상수송대책으로 ▲전세버스 투입 ▲도시철도, 부산·김해경전철 증편 ▲택시 집중 운행 ▲승용차요일제 및 가로
관세청은 26일 ’25년 5월의 관세인에 청주세관 김지수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김지수 주무관은 관세청이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미국 관세정책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중국산 양극재 등 221톤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미국에 우회 수출한 업체를 검거,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 제고 및 국내산업 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휴대품 검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정밀 신변검색을 실시해 신체 내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1.23
제21대 대통령선거가 3일 실시되는 가운데 ‘민심 바로미터’로 불리며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충북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선거는 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곧바로 개표절차에 들어가 당선인 윤곽은 자정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충북은 496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도내 전체 유권자 수는 재외선거인을 포함해 총 137만9142명이다. 이 중 46만5011명은 지난달 29∼30일 진행한 사전투표를 통해 한
음식점에서 술에 취해 “이재명 때문에 나라가 이렇게 됐다”고 소란을 피운 5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 됐다.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2월 오후 12시56분쯤
시설 현대화 공사를 마친 충북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이 이달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2일 시에 따르면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은 운수사업법에 따른 시설 확인 등을 마친 후 오는 20일부터 사용을 개시할 예정이다.시는 지난달 13일 가경동 1416 일원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건축물’을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이 시작된 지 5년 만에 준공 처리했다.시는 고속터미널 현대화사업 승인에 따라 다음 주 중 임시터미널에서 현 고속버스터미널로 위치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사로 인해 지난 2021년 5월부터 매표와 승하차 등 모
6·3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충북지역 주요 정당들이 마지막까지 한 표라도 더 얻겠다는 각오로 막판 스퍼트를 펼쳤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충북은 언제나 대한민국 정치 변화의 중심에 있었다”며 “시대의 뜻을 따라 역사를 바꾸고, 민주주의의 전진을 선택해 온 충북도민의 자부심이 내일 다시 한 번 빛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난해 우리 국민은 윤석열 정권의 헌정유린 시도를 막아냈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은 국민주권을 수호하려는 모든 분들의 목소리에 대한 응답이었다”며 “이번 선거는
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본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이후’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대선이 일반적인 선거가 아닌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보궐선거기 때문이다.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는 ‘임기 만료에 의한 선거’와 ‘보궐선거 등’으로 분류된다. 임기 만료에 의한 선거는 대통령·국회의원 등의 임기가 정상적으로 만료되는 상황에서 치러지고, 이밖의 선거는 보궐선거 등에 해당한다.앞서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리면서, 21대 대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