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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고 학교폭력예방 부스 운영으로 큰 감동

청도고등학교는 최근 포항 포스코교육재단 체육관에서 열린 ‘2024 경북 체육한마당’에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 부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제규, 김동한 교사를 비롯한 20명의 학생들이 새벽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열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청도고등학교의 부스는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판박이 체험, 폴라로이드 사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체험 부스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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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프트볼대표팀이 차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8일 “구몬 아쓰시 감독이 이끄는 소프트볼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19일부터 29일까지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19일 대만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20일부터 대만 소프트볼대표팀, 대만 18세 이하 대표팀, 가오슝시 소프트볼팀 등과 순차적으로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대만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볼에서 동메달을 딴 팀이다. 한국은 수준급 실력의 대만과 실전을 통해 훈련 방향을 모색할 계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와 예천군이 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며 논란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학동 예천군수는 18일 안동시청 대동관 앞에서 열린 북부권 설명회를 앞두고 공동 성명을 통해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권 시장과 김 군수는 성명서를 통해 행정통합 추진 과정과 근본 취지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들은 특히 중앙 권한 이양의 실효성을 문제 삼았다. “중앙 권한 이양을 명분 삼아 추진되는 행정통합은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에 불과하다”며, 정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한울본부 슬기로운 ESG 시리즈’ 의 일환인 ‘Save The Energy’ 동계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 캠페인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정부의 에너지 절약정책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희망자는 올 11월과 12월에 발행된 전기요금 고지서, 전자고지서, 관리비 내역서 등 전월대비 당월 전력사용량 절감을 인증할 수 있는 증빙을 지참해 한울에너지팜 방문시 참여 가능하다. 11월, 12월 각 달마다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경북도 측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홍 시장은 20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경북 일부 지역에서 소지역주의가 팽배해 있다”며 “대구·경북이 하나 돼 발전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서울에 버금가는 양대 특별시가 되면 기업과 인재가 몰려오는 환경이 만들어져 지방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며 “청사를 3개 두자는 취지도 북부는 안동을 중심으로, 남부는 포항을 중
한국 야구대표팀의 ‘현재이자 미래’ 김도영이 “이번 프리미어12를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다음 국제대회 때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일정을 모두 마치고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슈퍼라운드 진출을 1차 목표로 삼은 한국은 대만과 일본에 발목 잡혀 조별 예선을 3승 2패로 마감, B조 3위에 그쳐 도쿄행이 좌절됐다. 그러나 핵심 타자 김도영의 활약은 빛났다. 대회 개막 전부터 프리미어12에서 주목
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는 지난 16일 칠포리를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영일만지부 회원들은 60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조리한 자장면을 대접한 후 아랑고고 포항흥해지부의 장구 공연과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노래 공연을 준비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특히, 이날 공연은 영일만 지부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하나된 마음으로 기타 음향장비 등 십시일반 마련한 경비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영일만지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과 이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며
라이프스타일에서 어떤 특정 브랜드나 작가를 언급하면 취향이 드러나곤 한다. 패션에서 구찌나 루이뷔통 대신 로에베를 선택한다고 말하는 것, 재즈에서 마일스 데이비스나 존 콜트레인 대신 빌 에번스의 차분하고 세련된 터치를 언급하는 것, 문학에서 헤밍웨이·카프카·프루스트 같은 거장의 작품 대신 레이먼드 카버처럼 섬세한 심리와 감성을 그리는 작가를 논하는 것과 같다. 커피에서 스타벅스 대신, 로컬 로스터리에서 나온 핸드메이드 커피를 고른다고 말하는 것 역시 그 사람의 감각과 개인적인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핸드크림을 추천할 때 록시땅이나
상속세 완화가 장기적으로 국민소득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는 지인엽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상속세의 경제효과에 대한 실증분석’ 연구용역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OECD 38개국의 1965년~2022년의 58개년 패널 데이터를 사용해 패널 공적분 검정 모형을 통해 상속세수의 변화가 1인당 GDP에 미치는 효과를 추정했다.추정 결과 상속세수가 1% 감소하면 1인당 GDP는 장기적으로 0.06%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속세수의 감소가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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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내년에 5,331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키로 했다.시는 이러한 내용의 ‘2025년도 지방채 발행계획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고 24일 밝혔다.내년에 발행하는 지방채는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국제강 간 도로개설공사 340억원 등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투자심사 대상 31개 사업 2,917억원 ▲내년에 상환시기가 도래하는 25건의 지방채를 갚기 위한 차환 발행 1,304억원 ▲차량 등록과 특정 인허가 때 의무 매입해야 하는 지역개발채권 1,110억원이다.모집공채(사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난 21일 공사의 신규사업추진시 보다 내실 있는 신규사업검토 및 합리적인 개발방향설정, 사업추진의 현실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신규사업 추진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1차 자문위원회를 열었다.자문위원은 총9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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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진해구 웅천동은 자생단체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쿠리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진해구 명동에 위치한 소쿠리섬은 깨끗한 바닷물과 얕은 수심, 그리고 섬 앞쪽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주말이면 300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찾는 섬이다. 하지만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생활폐기물이 늘어나고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해양쓰레기 유입 문제도 발
경북 영덕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발화 30여분만에 진화됐다.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3분쯤 영덕군 강구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력 24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인 오후 10시 1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이 불로 초기 진화를 시도하던 60대 남성이 팔목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주택 1층 일부와 트럭 일부, 수족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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