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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합병 철회 여파…불성실공시 지정 위기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강스템바이오텍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5일 강스템바이오텍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통보했다.

이번 지정예고는 회사가 공시했던 합병 결정을 철회한 데 따른 것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해 11월 28일 회사합병 결정을 공시했으나 이를 번복해 지난달 9일 철회 공시를 진행했다.

한국거래소는 이같은 공시번복을 불성실공시 유형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최종 지정여부는 오는 7월 1일까지 결정된다.

이번 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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