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산문화원은 다음달 18일 오후 7시 인천향교에서 ‘달빛공감 음악회’를 개최한다.‘달빛공감 음악회’는 국가유산인 인천향교의 고즈넉한 공간을 배경으로, 저녁의 달빛과 어우러지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 행사로, 10년 넘게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 음악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가야금 앙상블 ‘그미’와 인천시 지정 전문 예술단체 ‘명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미’는 아리랑, 화초타령, 바람이 불어오는 곳, 상사화, 디즈
부영주택이 송도테마파크 오염토양 정화명령을 상습적으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입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장기 방치 중인 오염토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양정화 의무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토양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연수구가 2018년, 2021년, 2023년, 2025년 4차례에 걸쳐 송도테마파크 예정부지 오염토양 정화명령을 내렸지만 부영주택이 7년째 무시하는 가운데 송도테마파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
외국인이 인천에 보유한 주택이 1만 세대에 달하고 토지 면적도 400만㎡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30일 발표했다.외국인이 인천에 소유한 주택은 9,983세대로 6개월 전 9,407세대보다 6.1% 증가했다.시도별로 보면 인천은 경기 3만9114세대, 서울 2만3741세대 다음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이 많았다.외국인이 보유한 인천 토지 면적은 407만3000㎡로 전년 392만2000㎡보다 3.8% 증가했다.외국인 보유 인천 토지의 공시지가는 총 2
인천항운노조위원장과 13·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강희 전 의원이 2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인천항만 노동자로 일하며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부위원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인천시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1981년 인천항운노조 위원장을 맡으면서 인천항만연수원, 신협, 인항고등학교 설립 등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1988년 민주정의당 후보로 출마해 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15대 총선에선 신한국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빈소는 인천 미추홀구 성인천장례식장 302호, 발인은 30일 오전 9시다
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연재하는 을 신설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반쪽의 삶 석 의 준 여덟 달 만에 내가 태어나고 그 이듬해 전쟁은 멈췄다제 달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난 육신은 종종 고통으로 다가왔다조금만 과식을 해도 체하고 병치레를 달고 살았다할머니는 무슨 의원이나 주술사가 된 것처럼자신의 넓적다리에 나를 가지런히 눕혀놓고‘내
2000년대, 지역학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진행되면서 인천의 역사, 문화를 탐구하던 연구자와, 문인들을 중심으로 개인 이름의 인천책의 출간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이희환 작가는 편집위원, 인천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등으로 일하면서 근현대 인천과 관련해 연구·학술논문, 보고서와 함께 다수의 인천책을 출간했다.『인천아, 너는 엇더한 도시? - 근대도시 인천의 역사·문화·공간』는 개항 후 관문도시가 된 근대 인천의 역사·문화·공간의 변천사를 그렸다. 『문학으로 인천을 읽다』는 인천지역을 다룬 문학작품
3일 오전 5시55분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이른 아침임에도 이곳 쉐보레북주안영업소에 마련된 주안5동 제3투표소 앞에는 30여명의 사람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를 하기 위해 줄지어 있었다. 평소라면 차량 4대가량이 전시 중이었을 이곳 1층은 이날 투표를 위해 치운 모습이었고,
마포구는 5월 31일 오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홍대 레드로드와 구립 망원청소년문화센터 두 곳에서 축제를 동시에 개최하며 특별한 하루를 청소년들에게 선물했다.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응원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하고 기획하는 참여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홍대 레드로드 R1에서는 구립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청소년 스포츠 축제_MSL’이, 구립 망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해리포터 마법학교 콘셉트의 ‘망그와트’ 축제가 각각 펼쳐졌다.‘청소년 스포
우리은행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고객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투자 성향과 시장 위험도를 분석해 펀드와 예·적금의 적정 투자 비중을 계산하고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투자진단’과 ‘시장진단’ 기능도 함께 제공돼, 더욱 정교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우리은행뿐 아니라 타 금융기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나란히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투표를 독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는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오늘의 한 표는 삶을 살리는 투표"라고 말했다.이어 "3년의 퇴행과 내란으로 국민의 삶은 벼랑 끝에 서 있다"며 "민주주의의 파괴를 멈춘 그 손, 응원봉을 들어 불법 계엄과 내란을 몰아낸 그 손으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말했다.김문수 후보 역시 페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기호 4번, 이준석. 그 표는 낡은 정치와 결별하는 선택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약속이다”며 한표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국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켰고, 대통령 선거를 당당히 완주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후보는 “그 자체로 우리는 새
이미 사전선거를 통해 투표권을 행사했음에도 선거일 다시 투표를 시도한 유권자들이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투표소에서 이중투표를 시도한 혐의로 ㄱ씨 등 2인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ㄱ씨는 지난 5월 30일 이미 사전투표를 마쳐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음에도, 선거일인 3일 오전 6시48분쯤 자신의 주소지 투표소에서 본인 여부 확인 담당 투표사무원에게 본인의 신분증을 제시하며 재차 투표하려다 적발됐다.다른 선거인 ㄴ씨는 지난 5월 29일 이미 사전투표를 했음에도 3일 8시쯤 투표소에서
제주지역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선거인이 3일 본투표 때 다시 투표하려다 경찰에 고발됐다. 제주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사전투표에 참여한 선거인이 이날 오전 6시48분쯤 제주시 삼도2동 제2투표소에서 재차 투표하려는 것을 적발하고, 고발 조치했다.사전투표를 한 선거인은 선거인명부에 사전투표 참여 사실이 기재돼 있어 이중투표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공직선거법은 이중투표를 하거나, 하려는 선거인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의 공정을 훼손하는 이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ASUS 코리아는 자사의 TUF Gaming 브랜드와 음악,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버추얼 팝 아티스트 하츠네 미쿠가 콜라보레이션한 ‘TUF Gaming x 하츠네 미쿠 에디션’ 제품군을 발표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에디션은 TUF Gaming K3 Gen II 키보드, 미니 무선 마우스, P1 마우스 패드, H1 Gen II 헤드셋 등의 총 4종으로 에이수스의 사이버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나란히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투표를 독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는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오늘의 한 표는 삶을 살리는 투표"라고 말했다.이어 "3년의 퇴행과 내란으로 국민의 삶은 벼랑 끝에 서 있다"며 "민주주의의 파괴를 멈춘 그 손, 응원봉을 들어 불법 계엄과 내란을 몰아낸 그 손으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말했다.김문수 후보 역시 페이스
한국은행이 지난달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자, 은행권이 발 빠르게 예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전날부터 거치식예금 5종 금리를 최대 0.20%p 내렸다.이에 따라 퍼스트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는 연 2.15%에서 2.05%로, 온라인 전용 상품인 e-그린세이브예금 12개월 만기 금리는 연 2.60%에서 2.50%로 조정됐다.NH농협은행도 전날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30%p, 적립식 예금 금리를 0.25∼0.30%p, 청약 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를 0.25%p 각각 인
3일 오전 5시55분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이른 아침임에도 이곳 쉐보레북주안영업소에 마련된 주안5동 제3투표소 앞에는 30여명의 사람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를 하기 위해 줄지어 있었다. 평소라면 차량 4대가량이 전시 중이었을 이곳 1층은 이날 투표를 위해 치운 모습이었고,
우리은행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고객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투자 성향과 시장 위험도를 분석해 펀드와 예·적금의 적정 투자 비중을 계산하고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투자진단’과 ‘시장진단’ 기능도 함께 제공돼, 더욱 정교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우리은행뿐 아니라 타 금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