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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찾아가는 청렴워크숍 개최…의정 신뢰 다진다

16시간전
울릉군의회는 지난 1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의원 및 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 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 은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의 청렴특강 등을 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전면적 무역 합의를 공식 발표하면서, 경북과 대구지역 경제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의 투자금을 제공하고 1,000억 달러 상당의 에너지 제품을 구매한다는 조건 아래 한국산 제품
지난 30일 청송군 파천면의 한 밭. 동이 트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김 모 씨가 긴 막대기를 들고 밭두렁을 뛰어다닌다. 바삐 움직이는 그의 발끝에서 먼지가 일고, 머리 위를 수십 마리의 직박구리 떼가 휘저으며 날아간다.“보이소, 저거… 저놈들 눈치가 얼마나 빠른지, 씨 뿌리면 그
국내 대표적인 고열·고온사업장이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업계가 최대의 난적 더위를 이기기 위한 전쟁에 나섰다. 철강산업의 상징인 고로의 경우 쇳물 녹는점이 1천538도여서 용광로 작업자의 겨우 1년 내내 두꺼운 방열복 착용하지 않고는 현장 접근이 어렵다. 쇳물을 다루는 제선·제강공장은 철
포항시가 침체된 해상공원의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해상공원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원의 고유 가치와 매력을 되살리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 지역 시의원, 용역 수행 기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GTEP 19기 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Vietbeauty & Cosmobeaute Vietnam 2025’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무역 마케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현장 실습에는 GTEP 19기 중 선
최근 개혁신당을 탈당한 황영헌 전 개혁신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황영헌 전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을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개혁신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지난 25일 공개한 징계 의결 입장문에 따르면, 황 전 시당위원장은 제
4일 오전 7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며 전날 하락 분위기에서 빠르게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35% 상승한 11만4437.82달러를 기록하며 다시 11만4000달러대를 회복했다.가장 눈에 띈 건 알트코인 강세다. 리플은 5.01% 급등해 2.9362달러까지 올랐고, 이더리움도 2.73% 상승해 3502.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 솔라나, 카르다노(ADA, +
정부가 '준공 전 미분양주택 환매조건부 사업'에 대한 세금 면제를 추진한다.4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국토부와 행정안전부는 미분양안심환매사업에서 HUG가 건설사로부터 미분양 주택을 매입·보유함에 따라 발생하는 취득세와 재산세, 건설사의 주택 재매입에 따른 취득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대해 조만간 협의에 착수한다.미분양안심환매사업은 지방에서 미분양된 아파트를 HUG가 준공 전 단계에서 분양가의 50%에 매입해 건설사에 유동성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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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영부인이었던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사용한 비화폰 등록명은 '영부인님'이었다. 김 씨의 비화폰 열람권한은 대통령급으로 가장 강했다. 3일
전홍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정청래호'로 새롭게 출범했다.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 6...
CJ그룹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라는 이재현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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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폭염, 열대야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많은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문단속하듯 부모님에게 전화를 한 번 드리는 것도 예방의 한 방법일 것이다. 바야흐로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각자의 일정에 맞춰 산과 바다, 해외로 떠나는 행렬 소식과 더불어 모두들 삼복더위를 건너는 참이다.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멀리 러시아 반도에서 지진과 화산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진땀을 흘리게 된다. 잠시 가까운 바다 곁으로 시원한 여름을 만나러 가본다. 수도권에서 접근이 쉬운 섬 중에 하나로 영종도가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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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민군협력과는 제19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기간 중 8. 2. ~ 8. 3. 이틀간 DMZ 평화의 길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과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강화군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 고성군까지 총 526km 구간에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조성된 한반도 동서횡단 도보여행길로, 2024년 9월부터 접경지역 시군에서 남북평화정책의 일원으로 운영 중이다.특히, “DMZ 평화의 길” 중 철원 17코스 내 위치한 “장수길
스포츠는 언제부터인가 우리 생활 속에 깊숙하게 들어와 있다.일상생활을 하면서 친구와 가족끼리 대화를 하거나,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하거나 취직 시험을 볼 때도 스포
창원에 거주하는 홍정우 씨가 연신 땀을 닦으며 택배 보낼 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 있는 반지하 사무실에는 에어텐트 두 동과 각종 캠핑용품으로 가득 차 있다. 홍 씨는 벽면 한 편에서 주문서를 받고 일어나 반대편에 쌓아놓은 물량을 확인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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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지역에 밤새 강한 비가 쏟아지며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4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고령이 114.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주 77.5㎜ △칠곡 66㎜ △구미 63.1㎜ △김천 52.5㎜ △경주 감포 51.5㎜ △대구 29.2㎜ 순이었다. 특히 고령에는 시간당 56.5㎜의 강한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다.이날 새벽을 기해 고령과 성주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대구와 구미·영천·경산·청도·칠곡·김천·상주·의성·청송·포항·경주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고령·성주·김천 지역은 산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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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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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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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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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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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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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핫이슈] 韓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시동'...美 암호화폐 보고서 '설왕설래'
국회가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제도에 발맞춰 본격적인 입법 행보를 시작했다. 주요 쟁점으로는 발행인 자격, 자본금 준비 요건 등이 떠오른다.⦁ 韓 스테이블코인 입법 잰걸음...발행인 자격·자본금 규모 쟁점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현재까지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은 3건이 발의됐다. 앞서 디지털자산 기본법에 이어 여당과 야당에서 각각 1건의 스테이블코인 전용 법안이 나온 상태다.⦁ 스테이블코인 전용 법안 2건 국회 발의...발행업 자본금 50억 넘어야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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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판 망사용료 논쟁?...빅테크 vs 전력사, 데이터센터 전기료 '신경전'
AI 확산 속에 데이터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전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회사와 테크 기업들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되는 모양새다.전력 회사들은 테크 기업들이 데이이터센터에서 쓰는 전력 관련해 보다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 입장이고 테크 기업들은 이미 공정하게 비용을 내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큰틀에서 양측 공방은 통신사들이 트래픽을 많이 발생시키는 빅테크 기업들을 상대로 인프라 비용 일부를 부담하도록 요구하는 망사용료 논쟁과도 유사해 보인다. 전력 회사들은 데이터센터 수요에 맞춰줄 수 있는 전력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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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거래소, 가상자산 선물·옵션 상장 검토
·일본거래소그룹 산하 오사카거래소가 가상 자산 관련 선물·옵션 상품 상장을 추진하고 가상자산 ETF 출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통신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는 오사카거래소 요코야마 류스케 사장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요코야마 사장은 “가상자산 관련 상품은 상장 후보가 될 수 있는 것들 중 하나”라며, “해외 다양한 스펙을 충분히 검토하고, 일본에 적합한 상품인지 사전에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오사카거래소는 주로 파생상품을 운영하고 있어, 가상자산 ETF가 실제로 선보일 경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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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전 미분양주택 환매조건부 사업 세금 면제 추진
정부가 '준공 전 미분양주택 환매조건부 사업'에 대한 세금 면제를 추진한다.4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국토부와 행정안전부는 미분양안심환매사업에서 HUG가 건설사로부터 미분양 주택을 매입·보유함에 따라 발생하는 취득세와 재산세, 건설사의 주택 재매입에 따른 취득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대해 조만간 협의에 착수한다.미분양안심환매사업은 지방에서 미분양된 아파트를 HUG가 준공 전 단계에서 분양가의 50%에 매입해 건설사에 유동성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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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개인사업자 특별 세무조사로 5777억 부과…서울청 '최고'
지난해 국세청이 개인사업자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로 5777억원, 건당 6.3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서울지방국세청 부과세액이 지방청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4년 개인사업자에 대해 1347건을 특별 세무조사해 총5777억원을 부과했는데, 서울국세청이 398건의 세무조사를 벌여 2515억원을 부과, 지방국세청 중 1위를 차지했다.중부국세청이 225건에 1264억원 부과로 2위를, 다음으로 부산국세청 214건 조사·776억원 부과, 인천국세청이 185건 조사·416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