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46%가 사용이 완료된 가운데 먹고 마시는 데 주로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9개 카드사의 소비쿠폰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이달 3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은 5조7679억원이다. 이 중 2조6518억원이 사용됐다.사용처를 업종별로 보면 대중음식점이 1조98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마트·식료품 4077억원(15
충북도는 오는 12일 도청 민원실 앞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마주해요 전국 희망 메시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최하고 도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가 실무를 맡는다. 캠페인은 도민이 직접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그린하트’ 조형물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북을 포함한 전국 각 시도에서 수집한 조형물은 10월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마주해요! 대국민 캠페인’ 행사에 전시한다.
5일 오전 0시10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창나들목 인근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추돌했다.뒤따르던 차량 2대도 사고 현장을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등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민족예술단체총연합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5일 “김영환 지사는 충북문화재단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를 멈추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지사가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 과정에서 측근을 내정하려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단체는 “최근 김갑수 대표이사가 갑작스럽게 사임 의사를 밝히자 김 지사가 과거 인수위원회 출신의 특정인사를 이 자리에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충북문화재단은 독립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예술인의 목소
충북 청주시평생학습관이 6일부터 ‘거점형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을 벌인다. 도내 최초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관이 협업해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4개구 별로 상당구 가덕면, 서원구 남이면, 흥덕구 봉명1동, 청원구 오창읍을 거점센터로 지정했다. 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또 지역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이날 사
충북 증평군 일대에 공급되는 상수도 송수관로가 누수돼 증평읍 일원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5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분쯤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지름 600mm 송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하면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이 송수관로는 한국 수자원공사가 증평 배수지로 정부를 공급하는 관로다.이로인해 증평군 증평읍내 1만 7000여 세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한국 수자원공사는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하천에 매설된 송수
천안도시공사는 11일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여름철 혈액 보유량이 감소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앞에서 임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헌혈 버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혈액 치료가 필요한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임직원이 보유
경기도가 야간·휴일 소아 진료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수의 의료 취약 지역 아동들이 '원정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4년부터 지자체와 함께 시행해온 제도로,
동물복지 등 생태 중심으로 조성하는 진주 진양호동물원 확대 이전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진주시는 11~14일 나흘간 일정으로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아사히야마동물원 반도 겐 총괄원장과 사육담당 수의사 일행이 상호협력 논의와 진양호동물원 기본설계 조언을 위해 진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동해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시민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5 하반기 ‘동해 힐링스케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동해 힐링스케치’는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직접 스케치하며 미술 기술을 습득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창작 프로그램이다.이번 하반기 동해 힐링스케치의 주제는 ' 동해시의 비경을 그리다'로,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론·실기수업, 현장학습로 구성되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에는
충북 청주시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까지 ‘수상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부터 다음달까지를 수상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지역과 위험구역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시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9개 물놀이 관리지역과 5개 위험구역에 안전관리요원 34명을 배치하고 12개 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응급처치 교육 이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된 안전요원은 순찰 활동과 안전 수칙 계도 등을 병행 중이다. 또 사각지대를 감시하
더불어민주당의 3대 특검 종합 대응 특별위원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재차 무산된 것과 관련 서울구치소를 항의 방문했다. 특위의 서울구치소 방문은 지난달 31일에 이어 두 번째다.특위 총괄위원장 전현희 최고위원은 1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집행 과정에서의 불법을 확인하기 위해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현장에서 촬영한 폐쇄회로TV와 보디캠 영상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 최고위원은 “집행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불법은 없었는지, 구치소의 특혜 제공이나 직무 유기는 없었는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2~3곳 이상 당선자를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젊은 유권자가 밀집한 수도권과 대학가를 전략 지역으로 삼고, 공천 시스템과 선거운동 방식에서도 기존 정당과는 차별화된 접근을 예고했다.이 대표는 11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5 개혁신당 연찬회’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초·광역의원 선거는 300만 원 정도 예산이면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10여 곳에서 열릴 것으로 보이며, 그중 최
자영업자들을 인터뷰하며 사업 성공 스토리 등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과거 자신의 채널에 나온 출연자를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5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수원서부경찰서는 최근 협박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과거 출연자 B씨가 자신이 나온 영
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면서 정치인 사면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시민들 사이에선 '사회 통합·국정 추진력'을 이유로 한 찬성 의견과 '사법 신뢰 훼손·형평성' 등을 지적하는
동물복지 등 생태 중심으로 조성하는 진주 진양호동물원 확대 이전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진주시는 11~14일 나흘간 일정으로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아사히야마동물원 반도 겐 총괄원장과 사육담당 수의사 일행이 상호협력 논의와 진양호동물원 기본설계 조언을 위해 진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2025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참가를 위해 진주를 방문한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진주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지역 중고등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배구 강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강습에는 선명여자고등학교와 경해여자중학교 배구부 소속 학생 선수 24명이 참여했다.국가대표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