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7일 "공정위는 ‘역동적 시장 혁신과 민생 안정 지원’에 중점을 둔 정책기조를 이어나가며, 관련 업무에 주력했다"면서 "지난 10월과 11월은 특히, 국민생활 밀접 분야 관련 업무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는 하나하나 사례를 들면서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우선, 배달앱 상생협의체를 약 4개월간 운영하고 12차례 회의를 진행한 끝에, 지난 14일 수수료 인하를 포함해서 입점업계측 4가지 요구사항에 대한 상생안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