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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7개월만에 90선 회복…경북은 하락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물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구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반등하며 '90선'을 회복했다.

반면 경북의 소폭 떨어졌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월 대구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월보다 10.8포인트 오른 95를 기록했다.

5대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상승했다.

대구가 지수 90선 회복은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이다.

반면 경북은 83.3으로, 전월 대비 4.2p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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