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향상을 위해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족, 임산부, 노인, 청소년, 장애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산림치유 지도사와 참여자의 사전 소통을 통해 알맞은 프로그램을 제안받을 수도 있다.프로그램은 다양한 숲길 코스와 치유공간을 이용해 활력있는 신체활동과 오감명상, 치유스토리텔링 등 심신의 조화를 도모하며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