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산업·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구체적 실행계획 수립해야"

4시간전
- 최광열·조민성·김상백·김은주 의원 5분 자유발언- '군소음 피해지역 차별철폐 및 공정보상에 대한 촉구 결의안' 채택포항시의회는 24일 오전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포항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등 6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8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의 적극적인 책임행정을 촉구했다.

△최광열 의원은 포항시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이 형평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보도연맹사건 관련 희생자 위령탑 건립과 이를 위한 예산안 마련 등 포항시의 적극적...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와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에 대해 "적재적 대결 선언"이라고 비판하자 대통령실은 "북측에 적대나 대결 의사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강 대변인은 "한미 간 안보 협력은 안보를 튼튼히 하고 국익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한미 동맹이 한반도와 역내 평화 안정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변함없이 적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와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에 대해 우리 국가에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미한의 대결적 기도가 다시 한번 공식화, 정책화됐다"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18일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미한동맹의 대결선언'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한미가 "우리의 합법적인 안전상 우려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지역 정세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국가의 주권과 안전이익, 지역의 평화수호를 위한 보다 당위적이며 현실대응적인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했다.이날 논평은 한미 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와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들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비판한 검사장 18명을 고발하면서, 당 지도부와 사전 협의 없는 독자 행동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당 법사위 소속 의원들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항소 포기를 문제 삼아 검사장 18명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에는 김용민·김기표 의원을 비롯해 조국혁신당·무소속 의원들도 참여했다.김용민 의원은 “검찰의 집단 항명은 정치적 중립성을 무너뜨린 중대한 일탈”이라고 주장했고, 김기표 의원은 “엄단 필요성에 의견이 모아져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
울릉도와 육지를 오가는 유일한 여객선인 뉴씨다오펄호의 일시 휴항에 대비해 해양수산부가 대체 여객선을 투입한다.해양수산부는 19일 뉴씨다오펄호의 휴항 기간 대저페리가 썬라이즈호를 대체 운항하도록 협의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릉크루즈의 뉴씨다오펄호가 다음 달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수리·정비로 휴항하기로 하자 울릉군과 섬 주민들은 항로 단절을 우려해 해수부에 대체 여객선 확보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항로 관할청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울릉군, 여객선사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휴항 중이었던 대저페리의 썬라이즈호를 대체 여객
강경화 주미대사가 대북 정책 공조 강화와 한미동맹의 실질적 진전을 임무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강경화 대사는 1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특파원단과 처음으로 간담회를 열고 미국 조야와의 소통 강화를 강조하며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발언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APEC 방한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조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성사되지 않은 상황과 맞닿아 있다. 강 대사는 남북 대화와 북미 대화 모두 여건 조성이 핵심이라며 한국 정부가 미국과 함께 ‘피스 메이커’ ‘페이스
법무부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이의를 제기한 검사장들에 대해 '평검사 전보' 등 징계성 인사를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정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 동천안분기점 공사를 위하여 우회하였던 경부고속도로 옥산JCT∼목천IC 일부 구간을 본선으로 교통전환 한다고 밝혔다.해당 구간에서는 오늘 21시부터 내일 5시까지 야간 작업으로 인해 차로를 축소 운영하고 제한속도는 80km/h로 유지된다.해당 구간 진입 전 VMS 안내를 반드시 확인하고, 작업장 내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여기, 변화를 시도하는 한 작가가 있다. 그는 구상에서 비구상으로, 수채화에서 또 다른 매체로 나아가고자 한다.’16일 자 온라인 기사 ‘수채화 작가의 새 여정’에서 첫 문장이었다. 기사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빠진 문장으로, 짐작하건대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듯하다. 온라인 기사의
인천 덕적도 야구부 부활이 여전히 안갯속이다.24일 취재를 종합하면, 옹진군 덕적고 야구부는 지난해 9월 선수들이 모두 빠져 나간 뒤 아직 1명도 채워지지 않았다. 감독과 코치진도 지난해 7월부터 공석 상태다.최근 덕적도 후원회 등 주민들은 인천이 아닌 타지역에서 이 학교로 전입할
서싱트가 차세대 영지식 가상머신 ‘SP1 하이퍼큐브’를 선보였다.이 시스템은 16개 엔비디아 RTX 5090 GPU와 10만달러 미만 자본 지출로, 이더리움 블록 약 99.7%를 실시간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서싱트는 설명했다.서싱트에 따르면 zkVM은 블록체인 거래 또는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 정확성을 검증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계산 성능과 비용이 병목으로 지적돼 왔다. 서싱트는 SP1 연산 계층을 재설계해 이 문제를 해결했고 보다 현실적이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화두인 발행어음 업무의 최일선을 방문, 준비내역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 회사를 격려했디.이 원장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점을 찾있다. 그는 발행어음 업무 준비 상황 및 모험자본 공급 계획, 투자자 보호 방안 등을 점검하고 키움증권 관계자들에게 "
제주시 조천읍은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이동 읍사무소’를 운영하고, 70여 건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이동 읍사무소’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운영, 읍장과 팀장들이 직접 관내 리사무소를 방문, 마을별 현안사항과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하여 추진됐다.김성수 조천읍장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건의된 현안의 처리 상황을 마을과 공유, 지역 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조천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시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것이다우리는 아이들에게 수많은 지식을 가르친다. 수학 공식, 과학 법칙, 역사 연표, 영어 단어. 그러나 정
법무부 춘천소년원은 24일 육동한 춘천시장을 초청해 “다시 쓰는 미래 : 꿈과 희망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이날 특강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실수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여기서 주저앉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 자리에서 얼마든지 새로운 미래를 다시 쓸 수 있습니다. 춘천시는 여러분의 재도약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라고 격려하며 소년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특별강연을 경청한 김0울 학생은 “춘천시장님 이야기를 들으며 미래를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저도
창원시는 22일 KBS창원홀에서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문화 확산 공동결의대회’와 ‘2025 노사민정 희망드림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산업안전문화 확산과 노동자·기업인 격려, 그리고 노사민정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또한, 최근 산업현장에서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노사민정이 함께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고 시민과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문화 확산 공동결의대회와 희망드림 콘서트를 연계하여 진행했다.행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 우리자산신탁 2억원 기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주택 보수와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 특화’ 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 사업과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양시, 레미콘 사업장 7곳 시·구 합동점검…대체로 양호
경기 안양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레미콘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KB증권,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침을 열며] 내 사건은 누가 맡았습니까
얼마 전 일본 구마모토현변호사회와 국제교류회에 참여해 ‘AI와 변호사 업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행사 후 친목회에서 한 일본 변호사가 말했다. “9년 전 나 선생이 한국의 전자소송 제도를 소개할 때 참 신기했는데, 이제 우리가 전자소송을 도입하니 한국 변호사들은 AI로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페달 오조작 사고 잇따라…“방지장치 설치 의무화를”
고령 운전자에 의한 사고가 잇따르며 대책 마련 의견도 상당하다.24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2시19분쯤 부평구 십정동 한 공영주차장 출구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30대 엄마 B씨와 딸 C양이 크게 다쳤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덕적고 야구부, 안간힘
인천 덕적도 야구부 부활이 여전히 안갯속이다.24일 취재를 종합하면, 옹진군 덕적고 야구부는 지난해 9월 선수들이 모두 빠져 나간 뒤 아직 1명도 채워지지 않았다. 감독과 코치진도 지난해 7월부터 공석 상태다.최근 덕적도 후원회 등 주민들은 인천이 아닌 타지역에서 이 학교로 전입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 마산해양신도시, 더 이상 표류하게 둘 수 없다
마산해양신도시는 20년 넘게 창원의 미래라고 불려 왔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 계획은 수차례 뒤바뀌었고, 민간 공모는 번번이 실패했다. 법적 분쟁까지 더해지면서 사업은 깊은 수렁에 빠졌다. 이제 시민들은 묻는다. “해양신도시가 정말 될 수는 있는 건가?”창원시를 책임지는 사람이라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발란체 트레저리 AVAX 원, 4000만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승인
나스닥 상장사이자 아발란체 생태계에 투자하는 AVAX 원 테크놀로지 는 4000만달러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이사회에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이번 매입 계획은 향후 1년간 유효하며, 시장 상황과 규제 요건, 자본 배분 계획 등에 따라 유연하게 집행될 예정이다.회사는 공개 시장 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으며, 필요 시 해당 프로그램을 조정하거나 조기 종료할 수 다. AVAX 원 측은 “시장 환경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매입 프로그램도 고려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