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와 울산화주물류협의회, 울산항탱크터미널협의회는 12일 울산항 물동량 증대와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울산항 연간 물동량 △해운업계 친환경 선박연료 도입 현황 △울산항 친환경 인프라 조성 및 정부 녹색해운항로 추진 경과 등을 공유하고, △상호 간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 △탱크시설 이용 확대를 위한 정보교류 강화 △미래 고부가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을 논의했다.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LNG 선박의 냉열을 활용하는 ‘냉난방공조 시스템’을 개발했다. HD현대중공업은 7일 HD한국조선해양, 하이에어코리아와 공동으로 개발한 ‘LNG 냉열 활용 냉난방공조 시스템’이 미국선급로부터 기본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식에는 이환식 HD현대중공업 전무, 성영재 HD한국조선해양 상무, 김태홍 하이에어코리아 대표이사, 김성훈 ABS선급 한국영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 등 3개사가 공동 개발한 ‘LNG 냉열 활용 HVAC 시스템’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2025년 개관 30주년을 맞게 되는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이를 기념해 특별한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내년 1월12일 오후 5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신년 음악회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유럽을 대표하는 클래식 오케스트라인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그의 불후의 명작들로 클래식 음악 진수를 선보인다. 전 세계 클래식 음악 전문가들로 구성된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가 전통과 현대적인 해석을 아우르는 연주로 관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특
울산 남구가 지역 구·군 최초로 유럽권 도시와의 국외 교류 활동에 나섰다. 남구는 지난 5일 서동욱 남구청장과 한노벤츠 다름슈타트시장,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헤센주 다름슈타트시와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다름슈타트시는 독일 헤센주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과학이 일찍 발달한 학문 도시다. 특히 다름슈타트 공대를 포함한 3개의 대학과 유럽기상위성연구소, 프라운호퍼연구소 등 유수의 연구소가 있다. 우호 교류 내용은 경제·문화
“발달장애 작가들이 바라본 세상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보니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우수작가 초대전 ‘눈부신 우리들의 날들’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찾은 현대예술관 미술관. 울산에서 활동하는 송종구 작가를 비롯해 박재영, 신현채, 윤진석, 정은혜, 조태성, 최원우, 한부열, 황성제 등 발달장애 작가 9명이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는 수천갈래의 감정들을 아름다운 손끝 하나로 세상과 소통하는 작품 90여점을 만날 수 있었다. 송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해까지 kt wiz에서 뛴 자유계약선수 내야수 심우준을 영입했다.한화는 7일 “내야수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2025 FA 시장 3호 계약이자, 첫 번째 ‘이적 계약’이다.FA 시장이 개장한 6일 kt는 투수 우규민과 2년 총액 7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고, SSG 랜더스도 ‘거포 3루수’ 최정과 4년 110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FA 개장 전부터 한화는 스토브리그를 주도할 구단으로 꼽
울산시교육청은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8일 공개했다.7분 7초 분량의 영상에는 천창수 울산교육감과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 3명이 출연했다.이들은 수능 기출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수험생의 고충을 체험했다.출연자들은 문제를 푼 후 “읽기가 힘들고 문제가 너무 어려웠다”, “시간에 쫓기다 보니 눈에 안 들어오고, 집중력도 떨어져 당황했다”, “수험생의 심정이 이해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이어 출연자들은 자녀와 수험생들에게 “지금까지 열심히 생활해줘서 고맙
11월 12일 발생한 제25호 태풍 우사기가 필리핀 매우 강한 세력으로 필리핀 마닐라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25호 태풍 우사기는 14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40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47m 강풍반경 260km의 매우 강한 세력으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18km 속도로 북서진 하고 있다.5호 태풍 우사기는 필리핀 마닐라 해상과 타이완 타이베이 해상을 따라 북상하다 17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2일부터 23일, 29일, 30일, 12월 13일, 14일, 20일, 21일까지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무료 영화 상영 ‘상플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22일 영화 ‘탑건:매버릭’을 시작으로 ‘웡카’, ‘보스베이비2’ 등 가족ㆍ친구ㆍ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두 8편의 영화가 8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된다.영화는 사전예약자에 한하여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네이버지도에 ‘상상플랫폼’을 검색하여, ‘상플시네마’ 예약하기를 선택한 후 희망하는 일자별 영화를
오뚜기가 주부패널을 대상으로 13일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오뚜기 연구소 소속 권지애 셰프와 주부패널 39기 중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밀카레의 마법레시피’를 주제로 진행됐다. 비밀카레는 오뚜기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국산 가루쌀을 활용해 개발한 오뚜기 최초의 글루텐 프리 카레다. 오뚜기의 중앙연구소가 운영하는 주부패널은 1994년 처음 창단된 이래로 올해 39기를 맞았다. 미후각 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패널들은 정기적으로 2,4주차 수요일에 모여 오뚜기 관련 다양한
화재가 난 경북 김천의 한 원룸에서 5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9분쯤 김천시 감호동 4층짜리 건물 2층 원룸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과 함께 출동해 잠겨진 원룸 문을 열였지만 불은 이미 꺼진 상태였으며, 숨진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거주자의 사인과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경기 디엔오케스트라는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시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 기관 아동의 악기 후원 기금 마련 자선 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학생으로 구성한 ‘DN 도농청소년오케스트라’와 성인연주자로 구성된 ‘경기 DN프로젝트 오케스트라가 1부와 2부
인공지능 기반 인간 번역 플랫폼 유나벨이 새로운 AI 번역 서비스인 Widn.AI를 발표했다.1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Widn.AI는 유나벨의 독점적인 대규모언어모델인 타워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바스코 페드로 유나벨 최고경영자는 Widn.AI를 통해 32개 언어로 AI 번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번역은 이제 완전히 AI 기능의 영역에 들어왔다"며 "3년 후에는 인간의 개입 없이 번역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석탄공사 신임 김규환 사장이 지난 11~12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참배일정과 안전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김규환 사장은 가장 먼저 탄광사고 순직자들의 위패가 모셔진 태백 순직산업전사위령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장성광업소 장명사와 도계광업소 도계사를 참배했다. 김 사장은 우리나라 산업화의 주역인 순직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과 감사함을 표하고, 유가족들을 만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도계광업소 가장 깊은 막장까지(갱구로부터 4,28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박람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4’에 참가해 글로벌 마이스 관광도시 반열에 오른 강릉을 전세계에 알렸다.이러한 국제 무대에 참가하는 것은 다가오는 2026년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글로벌 관광 도시 강릉에 대한 대내외적 홍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웰니스 목적지로서 강릉을 각인시키는 기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시와 공사는 강릉 홍보부스를 꾸려 주요 바이어 상담, SNS 이벤트 실시 등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과 SW∙AI 분야 인재 육성 및 교강사 역량 강화에 협력한다.양측은 ▲SW∙AI 분야의 인재 육성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학생 및 교강사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최신 디지털 기술 교육에 관한 정보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부산에 위치한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 부산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으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법률대리인이 ‘최태원 SK 회장이 동거인에게 쓴 돈이 1000억원이 넘는다'는 발언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 노 관장 측 이 모 변호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애인 수험생의 편리한 고사장 이동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가 제공된다.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4일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의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시험 당일까지 ☎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시험 종료 후 귀가
인천에서 처음 본 초등학생을 폭행하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30분쯤 남동구 만수동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5학년생 B군 머리를 자신의 머리로 들이받고 달
NH투자증권이 서울대학교병원과 13일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1회의실에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금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에 유산기부를 원하는 기부자는 NH투자증권의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다양한 자산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기부자를 위한 다양한 법률 및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용 신탁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으
오뚜기가 주부패널을 대상으로 13일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오뚜기 연구소 소속 권지애 셰프와 주부패널 39기 중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밀카레의 마법레시피’를 주제로 진행됐다. 비밀카레는 오뚜기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국산 가루쌀을 활용해 개발한 오뚜기 최초의 글루텐 프리 카레다. 오뚜기의 중앙연구소가 운영하는 주부패널은 1994년 처음 창단된 이래로 올해 39기를 맞았다. 미후각 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패널들은 정기적으로 2,4주차 수요일에 모여 오뚜기 관련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인간 번역 플랫폼 유나벨이 새로운 AI 번역 서비스인 Widn.AI를 발표했다.1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Widn.AI는 유나벨의 독점적인 대규모언어모델인 타워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바스코 페드로 유나벨 최고경영자는 Widn.AI를 통해 32개 언어로 AI 번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번역은 이제 완전히 AI 기능의 영역에 들어왔다"며 "3년 후에는 인간의 개입 없이 번역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월 12일 발생한 제25호 태풍 우사기가 필리핀 매우 강한 세력으로 필리핀 마닐라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25호 태풍 우사기는 14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40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47m 강풍반경 260km의 매우 강한 세력으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18km 속도로 북서진 하고 있다.5호 태풍 우사기는 필리핀 마닐라 해상과 타이완 타이베이 해상을 따라 북상하다 17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