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주차돼 있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먹자골목 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본인의 승용차를 몰다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밀리면서 인근에 주차돼 있던 경차 등 차량 2대도 파손됐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3%를 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조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인 8일 충북 전역에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5㎜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충북지역 9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5∼1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새 정부 국정과제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확정되면서 충북혁신도시가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우수한 정주여건과 수도권과의 접근성,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앞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혁신도시는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성장 거점지역에 조성되는 미래형 신도시다. 이전 공공기관과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해 최적의 혁신 여건과 수준 높은 생활환경을 갖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충북혁신도시는 전국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연다.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교육 주체가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자리에 모여 충북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도내 학생과 도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종합축제다.개막식은 22일 오후 1시 충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숨결 섹션은 충북교육의 성과를 담은 전시와 공연이 마련된다. △예봄 콘서트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
청주시는 지역 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750명을 대상으로 검진비용 22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는 홀수년도 출생한 51세 이상 70세 이하 여성농업인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검진 과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11일 폐막식을 끝으로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오후 6시 열린 폐막식은 박람회 홍보영상 관람, 해외 공연단 굿바이 무대,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졌다.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이끄는 영재한음회 단원들이 가야금·거문고·해금 등을 연주했고, 난계국악단은 전명신·정경·장사익 등 국내 정상급 국악인과 협연무대를 열어 대미를 장식했다.영동군은 ‘국악문화도시 No.1 영동’을 선언했다.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달 12일 충북 영동의 레인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예금보험공사와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민간 기업이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금융 및 비즈니스 서비스 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예보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쿠콘의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민간 기업이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민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서비스와 상
밀양시의 ‘2025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 제막식이 13일 열렸다.밀양시는 이날 시청 중앙현관에서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 문화도시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했다.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문화도시 성과 평가에서 밀양시가 전국 24개
저신용·저소득 근로자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자금 대출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서민금융기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상반기 기준 새마을금고는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3가지 정책자금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촉발된 전산망 장애 사태와 관련해 “하루라도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전체 709개 시스템 중 287개가 복구돼 복구율은 40.5%에 머무르고 있다. 윤 장관은 초기 목표였던 ‘4주 내 복구’가 지켜지지 못한 데 대해 “초기 판단이었다”고 했고, 장애 시스템 수가 뒤늦게 정정된 점에 대해서는 “확인이 늦어졌을 뿐 변경은 아니”라고 해명했다.장애 수가 늘어난 이유는 내부 관리 시스템(nTOP
포항동부교회 이봉근 장로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포항남노회 장로회 회장으로 선출됐다.포항남노회 장로회는 지난 11일 오후 포항동부교회에서 ‘우리, 다시 세상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수석부회장인 이봉근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봉근 장로는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3일 경인여자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세무회계학과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세무사사무소·세무법인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취업설명회는 회원사무소의 구인난 해소와 세무회계 전공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인천에서 세무인력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경인여대를 찾아 작년에 이어 개최되었다.최병곤 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세무사사무소의 업무를 잘 몰라 취업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어 취업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세무회
배우 채수하가 ‘스피릿 핑거스’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티빙 ‘스피릿 핑거스’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서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 권소현, 김슬기, 이진혁, 임철수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채수하가 합류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채수하는 극 중 주인공 송우연의 절친 ‘조미래’ 역을 맡는다. 미래는 소심한 우연의 가장 가
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역방송이 소멸임계점에 와있다며 이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치하는 것이냐며 날을 세워 강하게 지적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형두 의원은 14일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OTT 확산과 다채널 경쟁 등 급격한 방송환경 변화로 지역·중소방송의 존립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고 규탄했다.최 의원은 "특히 결합판매 제도가 헌법소원 심리에 오른 상황에서 방통위는 지역중소방송의 소멸을 막을 새로운 재정지원 방안을 즉시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와 같은 주장이 흘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밀양시의 ‘2025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 제막식이 13일 열렸다.밀양시는 이날 시청 중앙현관에서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 문화도시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했다.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문화도시 성과 평가에서 밀양시가 전국 24개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가을 여행 캠페인을 펼친다.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는 소속 관광지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관광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과 연계한 프로모션 행사를 이달 14일~11월 30일 진행한다. ‘여행가는 가을’은 국내
왓타임 올인원 채용 솔루션 ‘라운드HR’이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라운드AI’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라운드 HR은 채용 공고 관리부터 면접 일정 조율, 지원자 통합 검토, TRM까지 채용 전과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매월 200건 이력서를 수기 입력 방식으로 데이터화할 때, 한 이력서당 처리에 3분만 써도 총 10시간이 걸린다. 라운드AI는 클릭 한 번으로 이 시간을 제로로 절감한다"고 강조했다.라운드AI는 현재 시장 테스트 형태로 제공된다.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