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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숲가꾸기 사업 추진

서귀포시는 올해 4억2100만원을 투입해 국유림 124.1㏊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국유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생태계가 조성된 숲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숲가꾸기 사업은 ‘제8차기 국유림경영계획’에 따라 주로 삼나무를 대상으로 양질의 목재 생산을 위해 솎아베기, 가지치기 작업 등이 이뤄진다.

나무가 과밀하게 자라는것을 방지하며 경관 개선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호근동 ‘서귀포 치유의숲’과 표선면 가시...
제주특별자치도는 극성수기를 피해 제주를 즐기려는 관광객을 위해 8월 한 달간 갈치요리와 5성급 호텔 등 주요 숙소를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는 ‘썸머 시즌 오프 할인바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갈치요리는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도내 참여 음식점 22곳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303곳이 참여하는 숙박 할인은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5성급 호텔은 최대 30%, 그 외 숙소는 20%까지 할인된다. 할인 정보 확인과 예약은 ‘탐나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제주도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주 대표
서귀포시는 지난 8일 남원읍 신례리에서 ‘서귀포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72억원이 투입된 체육센터는 2023년 12월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869㎡ 규모로 지어졌고 센터 내부에는 체육관과 헬스장, 다목적실이 들어섰다.서귀포시는 사업비 15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내년까지 2레인 규모의 수중 운동실을 조성할 계획이다.반다비 체육센터는 1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11월 정식 개관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된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생활체육을
포도뮤지엄은 9일부터 내년 8월 8일까지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전을 개최한다.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전에는 국내·외 작가 13명이 참여해 설치, 회화, 조각, 영상,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선보인다.제니 홀저, 로버트 몽고메리, 마르텐 바스, 모나 하툼, 쇼 시부야, 애나벨 다우, 라이자 루, 수미 카나자와, 송동, 사라 제, 부지현, 이완, 김한영 등 13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시의 깊이와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이번 전시에서는 ‘유리 코스모스’, ‘우리는 별의 먼지다’ 등 두 개의 테마공
제주시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와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증 제도’를 홍보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청소년증은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발급되는 공적 신분증으로, 신분증과 교통카드 기능, 청소년 우대 혜택을 한 장에 담고 있다. 이는 주민등록증 발급 전까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분실 시 재발급도 가능하다.이 카드를 소지하면 전국 주요 시설과 교통수단에서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시험장 등에서도 본인 확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교통카드 기능 또한 내장돼 있어 일상에서 편리하게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중국인 등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주민들이 노선버스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불만이 커지고 있다.피서철을 맞아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한담해변에는 하루에 많게는 5000명 내외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이 일대에서 산책과 걷기 여행에 나선 중국인 개별 관광객들이 노선버스를 이용하면서 정작 마을 주민들은 버스 타기가 힘들다고 호소했다.한 주민은 “낮은 물론 저녁에도 한담해변을 오가는 버스가 만원이라서 정류장에 서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며 “저녁시간에는 탑승객이 너무 많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난 6일 도내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많은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지난 5월 30~31일 티브릿지에 의뢰, 도내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30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제주지역 기초단체 도입에 대해 찬성 60%, 반대 19.4%, 모름 20.6%로 찬성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행정개편의 최적안으로
“배에서 내리지 말고, 한국으로 가라”1933년 10월 아일랜드 성골롬반 외방선교회 신부들은 선교지인 중국 상하이 도착할 때 쯤 본부의 전보를 받았다. 선교사들을 태운 배는 방향타를 한국으로 돌렸다.패트릭 도슨, 토마스 다니엘 라이언, 어거스틴 스위니 3명의 신부는 부산으로 입항한 후 1934년 제주에 왔다.일제강점기, 제주도민들에게 일제의 패망과 독립의 희망을 심어준 가톨릭 신부들의 헌신이 광복 80주년을 뜻 깊게 하고 있다.이들은 제주도민을 핍박하며 갖은 수탈을 벌이는 일제의 만행에 분노했다. 학생들에게는 일본어를 쓰지 말도록
어릴 적 외할머니 댁에 가면 방 안에 스며든 익숙한 향기가 나를 반기곤 했다. 그것은 바로 커피 향이다. 요즘처럼 원두를 직접 갈아서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도, 테이크아웃 컵에 담긴 고급 커피도 아닌, 그 커피는 투명한 유리병에 담긴 인스턴트커피, 정확히는 “맥심”이라는 노란 뚜껑의 커피였다. 장롱 속 깊은 곳에, 오래된 비단 한복과 함께 소중히 보관되어 있었다. 할머니는 그 커피를 아무 때나 꺼내지 않으셨다. 명절이나 귀한 손님이 오는 날, 혹은 어쩌다 기분이 좋아진 날에만 장롱 문이 조심스럽게 열렸다. 커피를 꺼내시는 손길은 마치
이도1동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 16명은 지난 9일 관내 취약지역 및 우범지역 방범활동과 식당 및 마트 등 업소를 돌며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 담배를 제공하지 않토록 계도 및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 했다.
사단법인 한국중소형호텔협회가 ‘야놀자’와 ‘여기어때’에 반격을 가했다.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결정과 관련해 야놀자와 여기어때에 대해 입점 숙박업체의 실질적 피해 보전과 재발 방지 대책을 공식 요구했다”고 13일 밝혔다.전날 공정위는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광고패키지에 포함된 할인쿠폰 미사용 시 환급·이월 없이 소멸시키는 방식으로 우월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야놀자에 과징금 5억4000만원, 여기어때에 과징금 10억원(소멸 쿠폰액 약 3
김만식 기자 = 대전시는 8월 13일 오후 5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대전시 전략산업 국외 진로탐방’ 발대식을 열고,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가 13일 공개한 국정운영 계획과 관련해, 전국 17개 시.도별 공약 및 추진과제의 내용도 속속 확인되고 있다.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이재명정부의 국정 청사진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국가비전과 3대 국정원칙, 5대 국정목표, 123대 국정과제, 재정지원 계획, 입법 추진계획 등으로 구성됐다.123개 국정과제 세부 내용을 보면, 제주의 당면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한 내용은 12대 중점 전략과제의 '자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15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 생활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포항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여성·경제·농정 분야 장관급 6명 인선을 단행했다.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원민경 변호사를 임명했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장관급 인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김건희 여사가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으로부터 고가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뿐 아니라 브로치와 귀걸이까지 수수한 정황이 드러났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1일 특검에 제출한 자수서에서, 2022년 3월 대선 직후 김 여사를 직접 만나 당선 축하 선물로 약 6000만원 상당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어 한 달 뒤인 4월엔 3000만원 상당의 브로치와 2000만원 상당의 귀걸이를 추가로 줬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른바 ‘나토 3종 세트’다.자수서에는 이 회장이 이들 귀금속을 전달하면서 사위인 박 전 검사의
죽도·스카이타워·해양분수공원 가족·연인 여행코스수도권서 힐링 여행지로 입소문 … 주말 나들이객 북적남당 무지개도로 감성 자극 … 다음달 22일 대하축제도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명품 해양관광지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한국의 몰디브’라 불리는 죽도, 서해 바다를 따라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65m 높이의 전망대인 홍성스카이타워, 낭만적인 남당노을전망대까지. 이 모든 명소가 모여 남당리는 온 가족과 연인, 친구 모두가 만족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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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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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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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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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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