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금품수수 혐의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7일 논평을 내고 “정치적 음해와 검찰권 남용이 만들어낸 허위 사건이었음이 밝혀졌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송 전 시장은 2018년 지방선거 기간 중 지역 사업가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기소됐으나, 재판부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또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한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확정되면서,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한 정치적 사건이었다는 지적이 더욱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 현안과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종욱 의원과 조계원 의원이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OECD와 북대서양조약기구 의회연맹이 공동 주최한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 대응, 인공지능 활용, 글로벌 경제 전망, 지속가능한 개발 자금 조달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OECD 사무총장 마티아스 코먼의 개회사로 시작된 회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상호금융 최초로 UN 여성역량강화원칙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WEPs는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유엔여성기구가 2010년 공동으로 발족한 이니셔티브로, 성 평등과 여성인권 증진을 위한 7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약 10,565개 기업의 CEO가 이 원칙을 지지하고 있다.여성역량강화 7대 원칙은 ▲양성평등을 위한 고위급 리더십 구축 ▲직장 내 여성차별 철폐,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2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대상으로 사고 조사 및 피해자 지원 관련 현안보고를 받았다.이번 현안보고에서는 조류충돌 방지를 위한 조류충돌 예방위원회의 형식적 운영 개선과 조류퇴치를 위한 인력 확대 및 합리적 운용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해 객관성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6일, 인공지능과 조선업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여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인공지능, 양자컴퓨터, 친환경 선박 등 미래형 운송수단을 국가전략기술로 추가 지정하여 해당 분야의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현재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분야는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형 이동수단, 바이오의약품 등이다. 해당 기술들은 국가 안보와 경제
전국 의과대학에서 95%에 달하는 학생들이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두 달간 휴학생 규모가 60% 넘게 증가했으며, 복학 신청도 극히 저조해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의과대학 학생 현황'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에서 휴학한 학생은 총 1만8,343명으로, 전체 재적생의 95%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집계된 휴학생 수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춘천시와 ㈜M83, 지역 내 학교가 시각특수효과 산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춘천시는 10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M83 본사에서 ㈜M83+춘천시 산학관 연계 상생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춘천시와 ㈜M83 간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갖는 첫 자리로 의미가 뜻깊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직접 ㈜M83 본사를 찾았다.또한 ㈜M83 정성진 대표를 비롯한 모터헤드 노극태 대표, SPMC 윤라울 대표 등의 서울의 시각특수효과기업들과 더불어, 더픽트, 키테크, 잇다 컴퍼니 등 지역의
경북도가 산업과 문화융합을 통한 산업단지 혁신을 꾀하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경북도는 10일 구미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추진하는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 공모’에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문화선도산단 네트워크 구축과 문화융합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관계기관 등과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정부가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의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해 이틀째 조명탄 등을 이용한 야간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1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야간수색은 일몰 시각부터 다음날 일출까지 계속된다. 투입 장비는 해경함정 22척과 유관기관 6척, 해군 2척, 민간 1척 등 총 31척이다.
수색 범위는 사고 발생 시간과 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방어권을 보장하라고 권고하는 내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안건이 결국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야권은 “인권위 사망의 날”이라며 반발했다.인권위는 10일 제2차 전원위원회에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을 상정했고, 일부 수정을 거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아동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비초등학생 학교체험프로그램 ’학교에 가면‘을 진행했다.이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및 학부모들은 첫 학교생활에 대한 설레임과 긴장감을 앞두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특히 책가방싸기, 연필깎기, 미니빗자루 사용하기, 이름스티커 만들기, 우유팩 오픈하기, 혼자서 화장실 다녀오기, 친구와 인사하기, 급식체험하기, 젓가락질 연습하기 총 9개의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예비초등학생 학부모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 저스틴 드레이크가 이더리움이 발행량 감소로 인해 곧 '초사운드' 머니가 될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1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드레이크는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공급량 한계가 다가오면서 사실상 ‘끝났다’고 평가했다.드레이크 연구원은 5일 소셜 미디어 X에서 "이더리움이 다시 초사운드 머니가 되려면, 발행량이 줄거나 소각량이 증가해야 한다"며 "두 가지 모두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더리움은 2022년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디플레이
수원시 주거 사업인 ‘셰어하우스 CON’과 ‘역세권 새빛청년존’이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인구 감소 대응 부문에서 우수상과 창의정책상을 수상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이 시장은 “청년을 살리는 특별한 주거정책, 셰어하우스 CON과 역세
국민연금, 기초연금 올해 2.3% 더 받는다올 1월부터 국민연금, 기초연금 수급자는 2.3% 인상된 급여액을 받을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도 제1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국민연금액을 인상하고, 2025년에 적용하는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먼저, 2025년 국민연금 기본연금액 및 부양가족연금액을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 약 692만 명이 1
교원 웰스가 공기청정기 신제품 ‘에어가든 라이트’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에어가든 라이트는 기존 모델 에어가든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가격 부담은 낮춘 게 특징이다.우선 4개 호흡기 질환이 동시 유행하는 ‘쿼드데믹’에 대응해 ‘항균더블케어필터’를 도입됐다. 교원 웰스는 해당 필터가 필터가 공기청정기 속 세균 유입과 증식을 방지하면서 변화하는 집안 환경 및 상황에 따른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실내 환경에 맞춰 ▲항균+초미세먼지 ▲항균+알레르기 ▲항균+
여행의 첫걸음은 어디를 어떤 목적으로 방문하는지에 대한 선택에서 시작된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지자체에서는 소비자가 어떤 관광상품을 더 많이 선택할까? 가 되는 셈이다.이러한 고민은 현재 여행 트렌드의 변화로 문화재 및 명소를 찾아가는 것보다는 맛집을 방문하거나 개인적인 힐링을 위한 목적이 담긴 시선을 따라간다. 이에 따른 지자체 저마다의 관광사업 변화 속에서 경북 영양군 관광의 핵심 변화를 알아보자.‘머무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영양’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당당하게 자부해왔던 생태관광의 메카라는 영양군의 관광사업, 스케치 위로
친환경 자동차 전력변환 솔루션 기업 모티브링크가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전력변환 시스템 모듈화와 신사업 확대로 성장 가속화에 나선다.1977년 설립된 모티브링크는 전동화 전력변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력변환기의 핵심 부품인 트랜스포머, 필터, 인덕터, 리액터 등을 개발 및 양산하며, 전력변환 시스템의 설계부터 검증, 양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현대모비스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의 핵심 전력변환 부품을 공급하며
전남 광양시는 기존 '출산장려금' 명칭을 '출생축하금'으로 변경하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지원요건을 완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광양시는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모가 1년 전부터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경우 출산장려금을 지원해왔다. 지원금은 첫째아 500만 원, 둘째아 1000만 원, 셋째아 1500만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6일 정기총회를 열어 2024년 사업을 평가하고,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10일 올해 단체의 대표 활동인 습지보전 운동을 중점사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997년 우리나라가 람사르 협약에 101번째로 가입한 이후 습지 보전관리 정책이 활성화되었으나 아직까지도 습지가 가지는 종다양성과 생태적 가치에 비해 생산성이나 효율성이 낮은 곳으로 인식되어 조사·연구와 보전 대책이 미흡한 실정이라는 것.또한 각종 개발과 훼손으로 남아있는 습지
경북도가 산업과 문화융합을 통한 산업단지 혁신을 꾀하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경북도는 10일 구미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추진하는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 공모’에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문화선도산단 네트워크 구축과 문화융합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관계기관 등과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