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홍천군수는 10일, 국가보훈부를 방문하여 강유진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신영재 군수는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군인 故 강재구 소령의 살신성인 정신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추모 공원 기념관을 확장 및 신축을 건의했다.강재구 소령은 맹호부대 제1연대 제10중대장으로서 홍천군에서 월남 파병을 위한 훈련 중, 한 이등병이 실수로 놓친 수류탄이 중대원들이 모인 곳으로 떨어지자, 부하들을 구하기 위해 온몸으로 수류탄을 덮으며, 당시 28세의 젊은 나이로 산화했다. 이 고귀한 영웅의 희생정신을 계승하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국회에 재요청했다. 사실상 임명 수순에 들어간 셈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기간이 지난 8일 종료된 이후에도 여야 합의를 통한 보고서 채택을 기다려왔으나, 더는 국정 공백을 둘 수 없어 오늘과 내일 이틀간의 기간을 두고 재송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국회에 보고서를 11일까지 보내달라고 기한을 못박았다.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국회
충남도 쌀전업농 회원 1300여명이 모여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쌀전업농충남도연합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제18회 한국쌀전업농충청남도회원대회’를 ‘충남 쌀 최고의 비타민 밥’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일차 회원 장기자랑, 경품추첨, 개회식 등이 이뤄졌으며 2일차에는 대회평가회 등이 진행된다.이날 개회식에는 유승종 회장을 비롯한 충남 시군연합회 임원,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및 임원, 쌀전업농도회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
배다리 '나비날다책방’이 주관하고, ‘화도진도서관’ 협력, '마음만만연구소', 도서출판 '오를'의 후원으로 진행된 제9회 수상자 10명의 명단이 10일 오후 발표됐다. 당선자와 당선작은 김다미 , 김성호 , 김정원 , 윤 산 , 이동연 , 이범기 , 이서율 , 정호재 , 조서현 , 추연우 이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7일 작품 공모를 시작, 8월 15일까지, 최종 174명이 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를 열었다.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신기술 보유 기업 33개사가 참가해 도시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 효율을 높이는 54개 기술을 소개했다.또 부대행사로 열린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설명회’에서는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행복도시 내 신기술 적용 현황을 소개했으며 KAIST 명현 교수가 ‘AI 로봇의 건설업 활용 및 전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우리를 숨막히게 했던 여름철의 무더위가 점차 끝나가는 듯하다. 아직 햇볕이 따갑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7월과 8월의 폭염을 잘 견뎌냈으니 이제 안심해도 될 것 같지만, 사실 가을볕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느슨해진 우리의 경계심을 틈타, 초가을의 자외선은 여전히 피부와 눈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자외선은 전자기파의 하나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짧은 파장의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파장의 길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자외선 A,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