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심현섭이 11세 연하 아내의 임신 가능성에 약국으로 향한다. 오는 18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아내 정영림을 따라 울산에 둥지를 튼 심현섭에게 여성 팬들의 악수 요청이 이어진다. 팬서비스 중 심현섭은 “지금 신혼인데 영림이가 허리가 아프다”며 근황 토크를 시작했다. 어머니들의 의뭉스러운 웃음소리에 심현섭은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거냐”고 핀잔을 건넸다. 그러자 한 팬은 “영림 씨가 임신하셨냐”고 질문했고, 심현섭이 어리둥절해하자, 그는 “임신하면 허리 아픈 사람도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72회 광복기념 축구대회 및 민속경기’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신광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신광면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하나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해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15일 열린 개회식은 식전 풍물놀이와 축구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해 광복애국지사 후손 장학금 전달, 신광초등학교 신축 준공 기념 축구골대 기증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신속·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국가균형성장TF’를 구성해 가동 중이다. 대구경북 공동협력TF는 두 지역의 공동 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행정 협력기구다. 또 대구경북 양대 핵심 연구원인 경북연구원과 대구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도 함께 한다. 특히 지방정부 시대를 맞아 대구경북 국가균형성장TF가 해야 할 일과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미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부과하며 세계는 새로운 질서에 길들여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상호관세는 특별한 규칙이나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다. 시작은 미국의 무역적자가 상대국 상품의 미국 시장 잠식에서 비롯되었다. 트럼프는 이를 불공정 무역으로 규정하며 상대국이 미국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미국 수출품은 무관세를 적용하면서, 수입품에 대해서는 국가별로 차등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다. 미국은 최근 국가별로 관세율을 정하고 일방적으로 관세부과
한동대학교는 지역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오는 2025년 2학기 부터 운영하는 ‘지역혁신 집중학기’ 교과목에 지역 주민을 참여자로 모집한다. 이는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지역혁신 집중학기’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지역사회 현안과제를 집중적으로 탐구·해결하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주민과 학생이 함께 기획·실행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교육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번 학기에 개설되는 ‘지역혁신 집중학기’ 교과목은 지역 콘텐츠, 기업, 공
경북도민일보는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의 중앙정치 활동과 지역구 민생현장을 찾아 일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매주 월요일에 릴레이로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그 첫번째 순서로 국민의힘 3선이자 국회 정책위의장인 김정재 국회의원을 만나봤다.대선 패배 뒤 멈칫하던 야당의 정책 엔진을 다시 켜는 일은 구호로 되지 않았다. 김정재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주요 쟁점일수록 현장부터 간다”라는 간명한 원칙으로 판을 돌려세웠다. 취임 배경부터가 그랬다. ‘도로 영남당’ 논란 속에서도 당을 재정비하려면 검증된 실력이
울진군은 전국의 배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다지는‘제8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를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민체육관 및 흥부체육관 등 5개소에서 펼쳐지며, 전국 각지 동호인 남·녀 49개 팀, 약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예선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생활체육을 즐기는 동호인들에게는 최고의 무대이자,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스포츠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함께 뛰고,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배구를 통해 건강한
극단 문지방이 창작극 를 8월21일부터 31일까지 나온씨어터에서 올린다. 2019년 부산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연습실에서 처음 공연된 이 작품은 2020년 밀양공연예술축제 대학극전에서 작품상과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또 2022년 부산국제연극제 청년지원챌린지 선정작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부산과 밀양, 서울 대학로 등 주요 무대에 꾸준히 오르며 관객과 평단의 지지를 받아오며, 이제 극단 문지방의 첫 번째 레파토리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는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케이크를 들고 집에 돌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장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5년 제3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광주 및 전남 지역 58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관리직, 사회복지사 등 총 77개 직무에서 195명의 채용 모집을 진행했다.이 중 15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즉시 채용으로 연결될 기회를 제공했다.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요구를 반영해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무료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면접 코칭 ▲취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9일 성산읍 소재 ‘식산봉의 황근 자생지 및 상록활엽수림’에서 제주대학교 박물관의 ‘제주유산 지킴이 양성 과정’수강생들과 함께 제주의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식산봉의 황근자생지 및 상록활엽수림’은 제주도 동부 저지대의 원식생이 보존된 지역으로, 후박나무, 참식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고 있다. 또한, 바닷가 염습지에서만 자라는 희귀식물인 황근 2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어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이 지역의 상록수림과 황근 자생 구역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유산으로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며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실천 확산에 나섰다. 센터는 20일, 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지구를 지키는 지속가능한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환경 친화적 식습관의 필요성과 구체적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최근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 식량 불균형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을 고려한 식생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개인과 가정 단위에서의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다. 교육에서는 기후변화와 식
제주시 도심권을 '블랙아웃' 상태로 만들었던 대규모 정전사고가 발생한지 보름 만에 한국전력공사가 뒤늦게 "안내를 강화하겠다"는 '뒷북' 입장을 내놓았다.한전 제주본부는 최근 제주시 일대에서 발생한 정전 사태로 시민 불편과 안전 우려가 커진 것과 관련해, 정전 안내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3일 밤 제주시 아라동과 이도동 등에서는 약 3만여 가구가 정전이 됐고, 엘리베이터 갇힘.교통 신호등 정지 등 안전사고 우려가 이어 졌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대규모 정전 발생 이틀 만인 지난 5일 한전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31일까지 국민이 직접 제안한 모빌리티 분야 규제혁신 과제 실증에 나설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국민 체감형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추진된다. 규제혁신 실증대상 과제는 지난 4월 진행된 ‘기획형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대국민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도출됐다.세부적으로 ▲곡선형·삼각형 점형 점자블록 제작·설치 ▲실시간 혼잡도 기반 버스 탄력배차 시스템 ▲치매 어르신 등 스마트 교통복지 시스템 ▲AI 기반 실시간 가변형 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해진공은 중소선사의 선박 금융과 경영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하던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선사의 의견과 금융 시장 상황을 반영해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이란 해진공이 중소선사의 안정적인 선박 도입과 유동성 공급, 경영서비스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금융·비금융 종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재무 건전성을 갖췄음에도 '중소기업'이라는 이유로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선사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경영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울진군은 전국의 배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다지는‘제8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를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민체육관 및 흥부체육관 등 5개소에서 펼쳐지며, 전국 각지 동호인 남·녀 49개 팀, 약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예선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생활체육을 즐기는 동호인들에게는 최고의 무대이자,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스포츠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함께 뛰고,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배구를 통해 건강한
부평구는 20일 구청에서 신한은행,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용과 미래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2025년 신한은행 사회공헌 일자리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임목삼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오성욱 고용과 미래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구금고인 신한은행의 재정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일자리 협력사업은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19일에 열리는 '2025 영덕생활문화축제'의 21일 폐막 행사 '야시홀 선셋퍼레이드'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는 유명가수, 밴드의 라이브 공연과 지역민의 생활문화 전시, 체험 부스가 함께 펼쳐지는 대규모 야간 축제로 행사의 마지막 유종의 미를 장식할 하이라이트가 영덕의 옛 지명을 딴 야시홀 선셋퍼레이드다. 21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야시홀 선셋퍼레이드는 영덕읍 덕곡천 어린이공원에서 출발해 읍내를 돌아 다시 덕곡천으로 돌아오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전은 세계유산의 탁월한 가치를 국내외 관람객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세계유산축전은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공연, 학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기획됐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는 제주, 순천, 고창 등 4개 지역에서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9일 성산읍 소재 ‘식산봉의 황근 자생지 및 상록활엽수림’에서 제주대학교 박물관의 ‘제주유산 지킴이 양성 과정’수강생들과 함께 제주의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식산봉의 황근자생지 및 상록활엽수림’은 제주도 동부 저지대의 원식생이 보존된 지역으로, 후박나무, 참식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고 있다. 또한, 바닷가 염습지에서만 자라는 희귀식물인 황근 2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어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이 지역의 상록수림과 황근 자생 구역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유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