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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설계변경 관리 강화...예산 누수 막는다

충북 증평군이 합리적인 설계변경 관리를 강화해 예산 누수를 막는다.

군은 공사비 증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방침을 마련하고 이를 본격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잦은 인사 이동과 신규 공직자의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실시설계 용역 검토 미흡 문제를 개선하고 낙찰 차액을 활용한 관행적인 설계변경을 바로 잡는다.

또 부서별 별도 세부 사항과 연계해 행정절차도 시행할 계획이다.

모든 공사 발주는 용역사와 사업부서 팀장, 부서장의 확인을 받은‘설계도서 검토 체크 리스트’를 재무과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신규 공직자의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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