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구인 배수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 증가 폭은 2020년 5월 이후 5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55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 7000명 증가했다. 이는 2020년 5월 15만 5000명 이후로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각각
저출생과 전쟁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경북도가 서울에서 개최된 인구전략 포럼에 참여해 지방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효과성 있게 집행된 150대 과제 등 저출생과 전쟁 전략을 소개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언론사, 인구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인구전략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저출생의 근본 원인을 초고속 압축성장에 따른 세대 간 문화 차이,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극심한 경쟁, 청년들의 늦은 사회진출 등으로 진단하고, 지방을 넘어 국가 소멸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가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업체, 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시의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과심을 가지고 연구회를 꾸렸다.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아임써니땡큐’ 강소라와 친구들의 특별한 우정 여행이 시작된다. 오는 7월 5일 처음 방송되는 MBC 신규 프로그램 ‘아임써니땡큐’은 영화 ‘써니’ 배우들이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우정 스토리를 담은 예능이다. 보고 싶었던 친구들과 재회하며 시작되는 영화 ‘써니’의 스토리처럼 ‘아임써니땡큐’ 역시 ‘재회’를 키워드로 색다른 곳에서 마주하는 ‘써니’ 칠공주 배우들의 유쾌하고도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아임써니땡큐’는 론칭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는 745만
왜관석전리상가번영회는 지난 16일 폭염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왜관시장 일대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왜관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식중독 예방 3대수칙과 식재료 취급 주의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홍보물과 함께 배부했다.
2017년 영화 “박열”이 상영되었다. 극장 관객 수가 250만 명이나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일을 계기로 우리 국민이 ‘박열’과 ‘가네코후미코’를 크게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6년 이준익 감독은 “박열”과 같은 맥락의 영화 “동주”를 만들었다.인물의 비중으로 보아 “동주”가 관객이 더 많았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박열”이 두 배나 많았다. 두 사람을 비교할 수는 없지만 박열 의사의 삶이 시인 윤동주보다 더 다이내믹했을 것이고, 더구나 관동대
대구 남구 대명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지난 21일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상이군경회 등 관내 3개 보훈단체 회원 50여 명을 초청해 그간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공로와 희생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날 행
경기문화재단은 재단의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문화로 상생공생’을 24일에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의 ESG 실천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활동 중 하나이다.특히 올해부터는 ‘나로부터 사회로’라는 사회적 가치 확대를 중심에 두고, 임직원 개개인의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실천에서 출발해 조직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 연계 활동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문화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알프스는 기온이 2°C 상승함에 따라 여름 폭우 빈도가 두 배로 증가할 수 있다. 기후가 따뜻해짐에 따라 알프스 지역에서 강하고 짧은 여름철 폭우가 더 빈번하고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로잔 대학교와 파도바 대학교의 과학자들은 새로운 연구에서 약 300개의 산악기상 관측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역 기온이 2°C 상승하면 이러한 극한 기상 현상의 빈도가
개그맨 이경규씨가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이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소환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8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해 이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차량의 차주가 차량 절도를 의심해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음주 및 약물 검사를 실시했다.음주 측정 결과는 음성이었지만,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온 것
새론여성팔각회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삼일사회복지재단을 찾아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남가연 회장은 이날 “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이 복지사업에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새론여성팔각회는 매년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전남 순천시는 영국과 독일 등 연수를 통해 치유산업의 공공적 역할과 친환경 구현 방식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순천시 연수단은 지난 20일 영국 런던의 사회적처방아카데미를 방문, 순천의 치유산업 전략이 사회적 처방의 치유 시스템과 밀접한 접점을 이루고 있음을 확인했다.
SK하이닉스가 청주에 7번째 반도체 후공정 시설을 짓는다.SK하이닉스는 최근 사내 게시판에 ‘P&T 7’ 시설을 짓기 위해 과거 매입한 청주산업단지 내 LG 2공장 부지 건물을 철거한다고 공지했다. 철거작업은 9월 마무리된다.반도체 후공정을 담당하는 SK하이닉스 P&T 시설은 현재 청주, 이천 등에 있는대 이번이 7번째다.새 후공정 시설 착공 시기나 구체적인 용도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테스트 팹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SK하이닉스는 이를 토대로 반도체 후공정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
양봉인들에게 더 할 수 없이 꿀맛을 안겨주는 밤나무가 충남 공주와 청양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식재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밤나무는 양봉농가의 벌꿀 생산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6월 중순 이후부터 밤나무꽃이 피는 시기에는 꿀벌이 수꽃에서는 화분을, 암꽃에서 꿀을 물어온다. 국내 연구진에 따르면 밤꿀에는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이는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태국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판매로 발생한 소득에 대해 5년간 소득세를 면제하는 법안을 승인했다고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태국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허가받은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한 암호화폐 판매에 대한 양도 소득세를 면제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글로벌 금융 허브이자 디지털 자산 및 과세에 관한 법률을 채택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로서 태국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또한 이 세금 조치는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5주 연속 하락하던 휘발유 가격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반등하며, 유류비부터 일상을 흔들고 있다.18일 인천지역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은 가격표를 유심히 살피며, 벌써 체감 물가 상승을 호소했다.부평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이강민씨는 “서울에선 기름값이 이
영진전문대학교는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2026학년도 제1회 평생학습자 입학설명회 및 전공 체험 행사’를 오는 28일 오후 2시, 복현캠퍼스 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진학을 고민하는 직장인, 경력단절 여성, 은퇴 후 인생 제2막을 꿈꾸는 중장년층 등 성인학습자를 위해 마련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6월 24일, 영주시 ‘사랑의 온기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안정면 비행장 인근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원 35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토대청결운동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 구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화활동이 진행되었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저출산·고령화·핵가족화 등 사회 변화 속에서 가족 간 소통과 세대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목
영주시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 팜 엑스포’에 참가해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전국 지자체와 농업기관, 기업 등 120여개 단체가 참가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문화재단은 재단의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문화로 상생공생’을 24일에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의 ESG 실천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활동 중 하나이다.특히 올해부터는 ‘나로부터 사회로’라는 사회적 가치 확대를 중심에 두고, 임직원 개개인의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실천에서 출발해 조직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 연계 활동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문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