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통령선거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29일 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협공하고 나서자, 민주당 선대위가 총반격에 나서면서 혼탁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양측의 이러한 공방은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장남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인터넷 게시글을 올리고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점이 알려지면 가열되고 있다. 특히 개혁신당 이 후보가 이재명 후보 장남이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온라인 계정을 통해 올린 글의 내용 일부를 지난 27일 마지막 TV 토론에서 질의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환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가족과 사회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치매환자의 72%가 배회를 경험하거나 배회 가능성이 높은 실종 위험군에 해당되며, 이들에 대한 예방 및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GPS 기반의 ‘배회감지기’를 활용한 위치 추적장치 지원과 배회인식표 발급, 사전지문인식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보호자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철새홍보관이 초등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향상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기획한 ‘찾아가는 철새홍보관’이 지역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각급 초등학교로부터 신청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철새홍보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철새홍보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실에서 태화강의 철새 이야기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접수했는데, 울산 9개 초등학교 총 723명의 학생들이 신청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성산옥 세종예술의전당점이 단독 브랜드 건물로 5월 30일 세종시 나성동에 정식 오픈했다. 이번 성산옥 세종예술의전당점은 패밀리 프랜들리 브랜드를 컨셉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을 한식으로 선보인다. 성산옥의 시그니처 메뉴로는 평양냉면, 어복쟁반, 어복탕 등 뿌리깊은 한식의 맛을 선보인다. 특히 주문즉시 자가제면하는 제주산 메밀가루로 만드는 평양냉면은 성산옥만의 한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성산옥 세종점은 세종예술의전당, 세종중앙공원, 국립어린이박물관, 나성동독락정역사공원, 물빛찬수변공원, 금강스포츠공원 등 다양한 산책로와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은 FA인 함지훈·장재석·서명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함지훈 1년, 장재석 3년, 서명진 5년이다. 팀의 상징이자 프랜차이즈 선수인 함지훈은 1년 계약에 합의하며 선수 생활 연장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07년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뒤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챔피언결정전 5회 우승을 이끈 레전드로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모비스에서 18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함지훈은 “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즌일 수도 있는 만큼 후회 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2024-20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의 MMORPG ‘로드나인’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오프라인 유저 초청 행사를 예고했다. 6월 28일 열리는 ‘로드맵 퍼스트 애니버서리’는 이용자와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로, 신규 콘텐츠와 향후 개발 방향이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정지선 셰프의 만찬, 포토존, 이벤트존,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되며, 개발진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업데이트 로드맵을 설명한다. 티켓 예매는 6월 10일 오후 8시부터 로드나인 공식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현대’ 브랜드의 상징성을 한층 더 강화하며, 지역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새로 품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고등학교 정주영기념실에서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과 유휴부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 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과 서울현대학원 이영일 사무국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서울현대학원이 설립, 운영 중인 현대고등학교의 인근 유휴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사업지에 인접한 이 부지를 서울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챗GPT, 앤트로픽 클로드, 중국 딥시크까지 생성형 인공지능 경쟁이 치열하다.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톰스가이드의 AI 테스트 결과를 인용해, 최신 AI 모델들이 5개 항목에서 어떻게 성능을 발휘했는지 전했다. 이 테스트는 '추론과 계획', '코딩과 디버깅', '감정적 지능', '현실 지원', '창의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추론과 계획' 항목에서는 구글 제미나이가 가장 뛰어난 성과를
국민권익위원회는 스크린골프장 천장에 설치된 설비 때문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천장’이 아닌 ‘설비’ 하단을 기준으로 안전 공간을 확보하는 내용의 스크린골프장 시설기준 강화방안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개선을 권고했다.최근 접근성이 높은 실내 스크린골프장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골프채가 천장에 설치된 조명이나 배관 등의 설비에 부딪히면서 사람이 다치거나 장비가 파손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는 스크린골프장 내부에 타석으로부터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하하면서 시중 은행 금리도 낮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새 정부 출범으로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면서 최근 이어지고 있는 정기예금에 대한 수요도 변화가 있을 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걸그룹 뉴진스가 법원의 합의 제안에 “이미 신뢰 관계가 파탄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며 선을 그었다.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2치 변론을 열었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날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이날 재판부는 양측에 재차 합의 의사를 물었지만 양측은 합의 의사가 없음을 재차 밝히고, 법적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뉴진스 측은 “이미 신뢰 관계가 파탄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의뢰인과 상의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4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조속한 보상절차 착수를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유종상 의원은 “올해 6월로 예정됐던 보상공고가 현재로서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주민들의 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음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LH와 GH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유종상 의원은 “지장물 조사가 지연되면서 보상
올해 개최된 제주들불축제가 긍정적인 측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김완근 제주시장 주재로 ‘2025 제주들불축제 평가보고회’를 5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자치경찰단,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제주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종합결과와 평가분석 보고에 이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축제 평가는 경기대학교 연구팀이 맡았으며, 축제 첫날 방문객 수는 4만 4,368명으로 직전 축제 대비 75% 증가하였고, 약 49억 9,400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현대’ 브랜드의 상징성을 한층 더 강화하며, 지역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새로 품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고등학교 정주영기념실에서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과 유휴부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 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과 서울현대학원 이영일 사무국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서울현대학원이 설립, 운영 중인 현대고등학교의 인근 유휴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사업지에 인접한 이 부지를 서울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가 9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5 수도권 공사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공공 부문 탈현장건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건설 현장의 기술적 한계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OSC 기술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진행한다.주제 발표로는 ▲ 김진성 SH공사 수석연구원의 ‘도심지 OSC
오픈AI가 4일 챗GPT에 새로운 연결기능을 도입을 발표했다고 5일 대만 매체 IT홈이 전했다. 유료 구독자들은 이제 아웃룩, 팀즈,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 리니어 등 외부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으며, 챗GPT 팀, 엔터프라이즈, 에듀 사용자들은 추가로 셰어포인트, 드롭박스, 박스와도 연결할 수 있다. 다만, 유럽경제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