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전국 30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최근 10년간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140여 건에 달한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통시장보다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평균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사전 예방 조치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난 2월 협회와 지방재정공제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화재 예방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
한국수자원공사는 4월 9일 경북 구미에서 우크라이나 호로독시 신도시 개발 사업시행자인 유럽투자지주유한회사와 스마트 도시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호로독시 지방정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어, 신도시 개발사업 계획과 참여방식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호로독시는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주에 위치한 물류의 요충지로, 57.7㎢ 규모의 신도시 개발이 계획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수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품질인증부품 이용 활성화를 통한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품질인증부품은 정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에서 성능 및 품질을 인증받은 부품으로 OEM부품과 동등한 안전성·내구성·품질 기준을 충족하며 가격은 51~65% 수준으로 저렴한 부품이다.TS는 지난 2020년부터 품질인증부품에 대한 사후관리 업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과 성능이 확보된 부품의 생산·유통을 유도하고 제도 정착 및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월부터 홍성 내포신도시에 22개
서울시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에 힘을 보탠다. 시는 그동안 산정기준이 없어 낮은 대가로 적용되거나 아예 대가를 받지 못했던 12개 품목을 우선적으로 발굴해 적정공사비 산정기준을 개발한다.공사비 산정기준은 건설자재 설치 시 얼마나 드는지 비용을 산정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매년 초 발표한다. 하지만 새로운 자재·공법 등 급변하는 건설 환경을 제때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지자체에서 산정기준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시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한국건물태양광협회는 ‘탄소중립의 미래, 건물형태양광에서 시작된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오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열리는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에 참여해 협회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주최로 ‘세계 지방정부 기후 총회’와 동시에 열리며, 해외 34개국의 50여 개 도시 시장과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과학 기반 해법 ▲시민참여 ▲기후경제 ▲기후 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5대 환경 주제를 중심으
한국수력원자력이 9일과 10일 이틀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제5회 한국원자력품질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장희승 한수원 품질기술본부장을 비롯해 한수원 협력업체 등 원전 산업계 관계자 380여 명이 참석해 품질수준 제고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행사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신완선 교수의 ‘에너지 부문 품질 전문가의 핵심 기술’ 특강에 이어 전문가 포럼과 협력사 대상 품질교육도 있었다.특히, 한수원의 원전 품질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고, 원전 산업계가 우리나라 원전의
아이티센그룹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유니콘 브릿지 with 아이티센’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2025 유니콘 브릿지 with 아이티센’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아이티센그룹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투자 및 기술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달 28일, 양사 간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아이티센그룹은 경기혁신센터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준비해왔다.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제주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의 적응을 돕는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확대 한다고 14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이음교육 2곳과, 거점형 돌봄기관 4곳을 선정했다.이음교육은 도내 5세 어린이집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사업으로 제주시 반석어린이집과 서귀포시 동산밭어린이집이 선정됐다.거점형 돌봄 기관 운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함께 돌봄 환경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평일 돌봄사업에는 제
故 한춘섭 상원축산 회장은 1937년 8월 7일 김포에서 태어났다. 인천중, 제물포고를 거쳐 고려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했다. 현대건설, 현대양행에서 7년여 근무하다가 축산업을 일궈 상원산업, 상원축산 회장을 지냈다. 2003년 8월 6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아들 한규진 사장이 기억하고 있는 아버지 한춘섭은 이렇다. “고향이 김포세요. 그래서 김포에서 국민학교를 나오시고, 인천으로 흔히 말하는 유학 가신 거죠. 인천중학교, 제물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상과 졸업
서귀포시는 2025년 상반기 5급 승진의결자 8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승진자는 지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사무관으로 승진의결 되었으며, 6주간의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한 후 사무관으로 정식 임용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승진자들에게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주요 현안사항 처리와 서귀포시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경 작가가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출판단지 파비욘느 갤러리에서 ‘소년, 소녀 봄날을 거닐다’를 주제로 23번째 개인전을 연다.김 작가는 2015년부터 매년 개인전을 통해 꾸준히 제주와 하와이 풍경에 하귤나무, 브레드트리, 오히아레후아, 까마귀, 말 등을 강렬한 색과 반복적인 터치로 생명력 넘치는 에너지로 표현해 왔다. 2023년부터는 동양적 분위기가 가득한 공간에 서 있는 신비스러운 소녀와 푸른 숲속의 소년을 통해 삶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2023년부터 발표한 ‘소녀와 레후아’ 시리즈는 분화구 등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난
김천시는 신임 배낙호 시장의 새로운 행보에 발맞춰 더 나은 교통복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공단과 도심 속 오지 지역에 순환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한편, 공영주차장 조성, PM 스마트스테이션 도입,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확대, 대중교통 노인 무료승차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공단·도심 오지 순환 버스노선 신설김천시 일반산업단지를 가로지르는 공단순환 버스노선(터미널-탑웨딩-유니투스-피엔텔-계양정밀-한길산업-아주스틸-미래인더스트리-영진화학-계양정밀-탑웨딩-터미널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2’ 현장에 ‘PAU 모듈’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설치한 PAU 모듈은 길이 22.8m·폭 16.3m·높이 23m·무게 327t의 대형 구조물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목포에서 제작해 선적한 총 3기의 PAU 모듈을 남해를 따라 이틀간 470㎞를 운송해 울산 현장에 설치했다. 처음으로 설계부터 구매, 모듈 제작 관리, 육·해상 운송, 현장 설치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 사례다.아울러 모듈 공장에서 사전 제작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1일 국회 경내 텃밭에서 열린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 참석했다. 생생텃밭은 여야 의원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소통과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화합과 도농소통 문화조성에 기여하고자 2016년 시작됐다.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도시농업은 도시의 녹색지대를 넓히고, 농산물의 이동거리를 줄여서 탄소발자국을 감소시킨다”면서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 완화방안으로도 주목받는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강조했다.우 의장은 또 “작은 텃밭이지만 직접 작물을 심고 키워보면서 농민들의 땀과 수고를 조금이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화요일인 8일 대구경북 일부 지역의 대기가 극도로 건조한 상태를 보여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한다.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전체적으로 어제와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포항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며, 이 외 다른 지역들도 점차 습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특보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겹치면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산행이나 캠핑을 계획한 사람들은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故 한춘섭 상원축산 회장은 1937년 8월 7일 김포에서 태어났다. 인천중, 제물포고를 거쳐 고려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했다. 현대건설, 현대양행에서 7년여 근무하다가 축산업을 일궈 상원산업, 상원축산 회장을 지냈다. 2003년 8월 6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아들 한규진 사장이 기억하고 있는 아버지 한춘섭은 이렇다. “고향이 김포세요. 그래서 김포에서 국민학교를 나오시고, 인천으로 흔히 말하는 유학 가신 거죠. 인천중학교, 제물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상과 졸업
제주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의 적응을 돕는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확대 한다고 14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이음교육 2곳과, 거점형 돌봄기관 4곳을 선정했다.이음교육은 도내 5세 어린이집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사업으로 제주시 반석어린이집과 서귀포시 동산밭어린이집이 선정됐다.거점형 돌봄 기관 운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함께 돌봄 환경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평일 돌봄사업에는 제
작년 전복과 침몰 등으로 인한 어선사고 사망·실종자 10명 중 3명은 외국인 선원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안전 교육 의무화 등 외국인 선원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14일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작년 어선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 ..
더불어민주당 제주 기본사회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 기본사회위원회는 13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에서 발대식을 열고 초대위원장에 문대림 국회의원, 수석 부위원장에 김경미 사단법인 기본사회 상임대표·김필환 농업인단체 협의회장·양경호 제주도의원 등을 선출했다.'대한민국 성장의 길! 기본사회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발대식은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전 당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직으로, 당 강령에 명시된 기본사회 가치를 지역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