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원격 환경감시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산성도지수계로 구성돼 사업장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작동시키면 측정 결과가 환경부 ‘소규모 대기배출시설관리시스템’으로 자동 전송된다.구 담당자는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살피며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함께 방지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
지방분권개헌 인천시민운동본부와 인천언론인클럽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을 위한 인천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의 공론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의 주제 발표와 각계 인사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방향과 인천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한 후 유중호 인천언론인클럽 회장이 좌장을 맡아 채은경 인천연구원 도시사회연구부장, 이준한 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조혁신 인천일보
인천시가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확정했다.시는 10일 영상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어 올해 추진할 인구정책 및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인천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하는 ‘2025년 인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저출산, 고령사회, 인구 구조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12대 추진전략과 63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지난해 첫 수립한 시행계획에 반영했던 47개 세부사업 중 45개는 유지하고 18개의 신규 및 추가 발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2025년부터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전담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7일 인천지역 6개 대학 평생교육원과 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6개 대학은 가천대, 경인교대, 경인여대, 인천대, 인하대, 재능대 등이다.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운영을 위한 사용기관과의 협력 체계가 마련되었으며, 지역 내 평생교육 접근 기회 확대 및 교육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10일 밝혔다.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은 인천시민
“동인천역 지하차도 7번출구로 나와 버스정류장에서 12번이나 24번을 타세요”2025년 1월부터 인천 i-바다패스가 시행되었다. 소청도와 대청도, 백령도 등 서해5도도 3천원이면 다녀올 수 있다. 타시도민들도 배삯의 70%까지 지원받는다. 인천 앞바다의 섬들이 조금은 더 가깝게 느껴진다. 섬이 조금 더 친숙하게 여겨질 것이고 당일로 섬을 다녀오는 사람들도 많아질 거다. 지원해야 하는 막대한 예산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미 인천시민들의 경우 배삯의 80%까지 지원하고 있었다. 예산의 조기 소진을 걱정하는 이들도 있는데 항로마다
인천 아파트 시장이 침체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달 경매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0일 발표한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33.3%로 전월 36.6% 대비 3.3%포인트 하락했다.인천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지난해 11월 40.3%를 기록한 이후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하락폭을 확대했다.연수구 송도동을 중심으로 아파트 낙찰률이 큰 폭으로 하락해 전체 평균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지지옥션의 설명이다.감정가 대비 낙찰가인 낙찰가율은 80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던 소방대원들이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트럭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15분쯤 연수구 동춘동 인천공항 방면 지하차도에서 1t 트럭의 종이박스 등이 실려 있던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운전자 A씨가 얼굴에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통제 속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4일 IT매체 테크크런치는 딥시크가 올해 1월 오픈소스 '추론' 모델 R1을 출시하며 급부상했으며, 현재 중국 정부의 강력한 영향 아래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중국 정부는 일부 딥시크 소속 직원들의 해외여행을 제한하며 투자자 선정에도 개입하고 있다. 이는 최근 중국 정부가 AI 연구자들에게 미국 방문을 자제하도록 권고한 것과 맞물려, AI 기술 유출을 방지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딥시크는 단기간에 A
춘천시 수영연맹이 15일, 춘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수영릴레이 기부행사를 통해 총 9,336,000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춘천시에 기부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수영릴레이 기부행사에는 개인 기부자 275명과 단체 6팀이 참여하여, 기부금 모금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수영연맹이 준비한 수영릴레이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
추공 강희산의 습작전 2 '惜福'이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에서 열린다.정통 문인화, 서예를 바탕으로 시대성을 반영한 연구가 더해진 문인화의 현대화 및 대중화를 추구하는 강희산 작가의 개인전이다. 정통 문인화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법과 소재를 사용한 동양화 60여점이 전시된다. 강희산 작가는 정서적 편안함과 순수한 감흥을 추구하며 새롭고 변화된 구도와 다양한 소재 사용으로 현대적 의미의 문인화를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기법의 실험적 시도에
오수개는 순종교배 육종법으로 육종, 생산했다.종모견 흑색 3두와 종빈견 7두를 기본으로 오수견을 육종했다. 예산이 풍족하면 첫 해부터 종모견과 종빈견을 충분하게 확보할 수 있다. 쉽고 빠르게 육종이 가능하다. 그러나 적은 비용으로 육종해야 하므로 더디고 힘들지만 최대한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야 했다.오수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황색 개를 많이 생산하기 위해서는 기초축이 되는 황색 계통의 종빈견과 종모견을 다수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황색견 품귀는 물론, 예산의 한계 등 여러 가지 여건상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비는 늦은 새벽부터 제주도, 오전부터 전남남해안, 오후부터 경남남해안, 밤부터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권에서 내리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50mm. 제주도 산지 1~5cm. 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
파체 앙상블의 '로미오와 줄리엣' 콘서트가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린다. 차이코프스키, 프로코피예프, 번스타인이 해석한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클래식계의 '어벤져스'라 불리우는 앙상블 파체는 프로 아르떼 쳄버 앙상블(Pro A
제주특별자치도는 연간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제주고향사랑기부자들을 위해 예우 혜택을 추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예우 혜택은 제주노선 여객선 운임과 골프장 그린피, 아르떼뮤지엄 입장료 할인 등이다.씨월드고속훼리㈜는 3월 15일부터 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주↔목포, 진도 구간의 다인침대, 이코노미 객실 여객 운임을 제주도민과 동일하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해 임직원 180여 명이 뜻을 모아 제주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이종훈 대표가 제주고향사랑기
대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 ‘젠투’ 개발사 와들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커머스 산업에서 AX 전략과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이번 웨비나에서 와들은 ▲2025년 AI 에이전트 산업 트렌드 ▲AI 에이전트가 커머스 구매 여정에 미치는 영향 ▲커머스 플랫폼·쇼핑몰 AX 성공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용원 와들 CSO가 웨비나 연사로 나서 ‘아마존’, ‘이케아’, ‘캐스퍼’ 등 국내외 커머스 선도 기업
세계 외환 보유고에서 달러 비중이 약 60%에 달하지만, 일부 국가들안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보도했다.오랫동안 세계의 주요 준비 통화로 자리잡았던 미국 달러가 지리적·경제적 변화와 금융 제재 우려로 인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러시아는 서방 제재로 SWIFT 결제망에서 배제되면서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국제 거래를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의 채택이 증가하면서 ‘탈달러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춘천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 꿈의 극단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인형극 교육 중심의 ‘꿈의 극단’ 사업을 운영하며, 향후 5년간 최대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꿈의 예술단 운영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표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지역 거점기관과 협력해 아동·청소년의 예술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에 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제 '황금시대'를 선언했지만, 시장은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지고 증시가 흔들리는 가운데, 트럼프는 과거와 달리 단기적 시장 성과보다 장기적 경제 안정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부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의도적으로 증시를 압박해 연준의 금리 인하를 유도하려는 전략적 행보라고 해석하고 있다.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의 '연준 독립성' 원칙을 깨고, 공개적으로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연준을 압박하고 있다. 앤서니 폼플리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