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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예산협의 장기화...기본계획 고시 하반기로 넘어가나

제주 제2공항 총사업비에 대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협의가 장기화되면서, 기본계획 고시 시점은 올해 하반기로 넘어갈 전망이다.

7일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부와 기재부는 제2공항 총사업비 협의를 아직도 진행중이다.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제2공항 총사업비 협의를 요청했고,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협의가 시작된 점을 감안해도 6개월째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반면 국토부가 제2공항과 함께 총사업비 협의를 요청한 가덕도 신공항의 경우 신속한 검토를 거쳐 지난해 12월 이미 기본계획이 고시된 상황이다.

새만금신공항의 경우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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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및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사업비 1120억 원을 투입해 27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발주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했는데, 이달에 대부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우선 연삼로~연북로~애조로 등 주요도로 연결을 위한 연북로~영평하동 도로개설사업 등 11개 노선에 87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요 도로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도심지역 교통혼잡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하도 주거지역 경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임산부 및 만2세 미만의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는‘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임산부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신청자 및 방문 상담 횟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사업을 시작한 2022년에 27명을 대상으로 27회 방문에 그치던 것이 지난해에는 54명 176회로 늘어난데 이어, 올해도 8월 말 기준 47명 124회 방문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방문해 △아기와 산모 건강 상태 확인 및 건강상담 △영유아 성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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