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로 고부가가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를 만든다. 대구시는 최근 국내 최초로 ‘매립가스 기반 수소 생산 실증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 수소 생산 및 국제적 이슈로 부상한 SAF 생산 실증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방천리 위생매립장 LFG 메탄올 전환 실증연구를 추진해 오던 인투코어테크놀로지와 함께 ‘LFG 기반 고순도 수소정제 시스템’ 개발 실증 연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폐자원 에너지인 매립가스를 ‘플라즈마’(
교육부가 추진하는 올해 ‘글로컬대학30 지정 프로젝트’에 최근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을 받은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이 대구시·대전시·광주시 각 지자체와 최종 선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달빛’은 각 지역의 옛 지명인 한밭, 달구벌, 빛고을의 앞 글자를 딴 명칭이다. 16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3개 대학 및 대구시·대전시·광주시 3개 지자체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
포항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와 여성청소년수사팀이 도내 올해 1분기 여성청소년 베스트수사팀·베스트 학대예방경찰관으로 동시 선정됐다. 지난 16일 인증패와 장려장을 수여받았다. 남부서 여성청소년수사팀은 사회적인 파급력과 민감한 범죄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해 우수한 수사 성과를 인정받아 베스트 수사팀으로 선정됐다. 여성청소년계 APO 홍성현 경위는 포항시와 함께 학대 피해 아동의 주거 환경개선, 다문화가정 아동 대상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베스트 학대예방경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경찰청 여
포스텍은 지난 17일 대학 내 포스코국제관에서 천신일 세중그룹 회장 명예공학박사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포스텍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국가와 산업 발전을 이끌고, 이공계 인재 양성에 크게 공헌한 천신일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천 회장은 포스텍 개교 준비 당시 포항 지역 캠퍼스 부지 6만3000평을 조건 없이 기증했다. 그는 지금까지 10억 원이 넘는 현금과 주식, 각종 현물, 석조문화재를 기부하며, 포스텍이 국내 최정상 연구 중심대학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했다. 천 회장은 한국 최초의 석탄화학 회사인 제철화학을
대구지역 신규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 가격이 2개월 연속 3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주택도시보증공사가 16일 발표한 ‘올 4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062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3월과 같은 수준으로 2개월째 변동이 없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9% 상승한 수치다.대구지역 민간아파트의 3.3㎡당 3000만원대 평균 분양가는 HUG가 분양 가격 동향을 발표한 지난 2013년 9월 이후 최고
대구시는 20일 산격청사에서 ‘제2기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2기 자치경찰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2기 자치경찰위원들 임기는 이날을 시작으로 3년 간이다. 이들은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분야 치안 행정 강화 및 국가경찰과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 업무를 수행한다. 사진=대구시 제공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처분은 불가피하다"라며 "다만 언제 할 것이냐와 처분 수위는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박 제2차관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해 어떤 조치들이 이루어지느냐'는 물음에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지금 예정되어 있는 처분이 있을 수가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처분은 불가피해 보인다"라며 "다만 이제 이것을 언제 할 것이냐 그리고 그 처분의 수위는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부분들은 정부 내에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아직도 민심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또다시 국민을 거부한 것이라며 오는 28일 재의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박주민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 관련 거부권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에 윤 대통령은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거부하면서 이유라고 내놓은 설명마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이다. '특검 추천 절차가 공정하지 않다'고 했다. 야당이 특검후보를
IBK기업은행은 국내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한국무위험지표금리 연동 변동금리채권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기업은행의 KOFR 연동 변동금리채권은 KOFR가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 지정된 이후 2년 8개월 만에 KOFR를 준거로 발행된 최초의 채권이다. 만기는 6개월이며 발행금리는 KOFR 1일물에 20베이시스포인트를 가산했다.기업은행은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주관한 지표금리·단기금융시장 협의회와 민·관 워킹그룹에 참여해 국책은행으로서 금융시장에 KOFR를 확산시키기 위해 금번 채권 발행
KB국민은행이 오는 8월 14일까지 군 입대를 앞둔 병역판정검사자를 위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대상 고객은 병역판정검사자 중 KB나라사랑우대통장 및 KB나라사랑카드를 가입한 고객으로 △KB스타뱅킹 신규 가입 △마케팅 활용 동의 △알림 동의 완료 시 버거킹 와퍼 세트 교환권 1매를 실시간 제공한다. KB스타뱅킹 신규 고객이 아닌 경우에도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 주택드림 주택청약’ 가입 시 사용 가능한 KB금융쿠폰 2만원권을 지급한다.또한, KB나라사랑카드 발급월로부터 3개월간 매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