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은 6월 23일 08시 30분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유관기관 증시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금일 회의에서는 미국의 이란 군사개입에 대한 해외 시각과 국내 증시의 외국인·기관투자자 등 수급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유관기관들은 최근 국내 증시가 새 정부 기대감 등으로 6.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후에도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견고한 모멘텀과 양호한 수급 구조를 보이고 있으나, 6.22일 미국의 군사개입 이후 이란의 대응 양상에 불확실성이 커져
오는 9월15일부터 세무조사를 받을 때 장부 등 자료를 정당한 사유 없이 제출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강제이행금 제도는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했다.따라서 이 제도가 시행되면 세무 조사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세법상 장부 등 제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납세자에게 1일 평균 수입금액의 0.1~0.2%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세법에서는 상당 부분을 시행령에 위임했고 6월 2일 국세기본법 시행령도 정비되면서 내용이 많이 구체화됐다. 다만 실무 적용에 반드시 필
사업자가 건물 등을 신축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그 대가로 다른 부동산을 양여 받는 경우 해당 건물 등의 공급거래는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에 해당한다고 사전답변 했다.국세청은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자로부터 신축 경로당을 기부채납 받는 조건으로 다른 경로당을 양여하는 경우 부가가치세 과세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사업자가 건물 등을 신축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그 대가로 다른 부동산을 양여 받는 경우 해당 건물 등의 공급거래는 부가가치세법 제4조 제1호 및 같은 법 시행령
“회원수 뿐 아니라 회비 기여에서 타지방회에 비해 월등한데도 서울회가 그동안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다. 서울회원 권익 되찾는 합당한 요구를 지속해 나가겠다.”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32회 정기총회에서 서울회의 위상에 맞는 요구를 한국세무사회에 요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회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독자 회관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 대상 부지와 건물을 검토했으나 서울회에 어울리는 상설 교육장을 마련하기 힘들었다”면서 “앞으로 조성될 회관확충 기금은 서울회관 마련에 사용되도록 세무사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과 공동으로, 5대 뿌리업종 중소기업 7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대상 전기료 포함 정책 수요조사'에서 뿌리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납품대금 연동대상에 전기료를 포함해야” 한다고 답했다.이번 조사는 최근 산업용 전기료가 급등한 가운데, 뿌리업종의 전기료 비중 및 부담 실태를 파악하고,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대상을 전기료까지 확대하는 정책에 대한 뿌리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묻고자 실시됐다.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은 두드림, 광명은 다드림’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두드림’은 청소년이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열고 ‘다드림’은 광명시가 그 기회를 적극 제공해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날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민선8기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광명형 청소년정책’의 변화와 주요성과를 발표하며, "참여·복지·학습·공간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청소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 공동체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황 본부장은 “광명시는
인간은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은 운명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노력과 그 좌절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와 우르술라는 ‘돼지꼬리를 가진 아이를 낳는다’는 근친혼의 저주를 피해 마콘도라는 새로운 마을을 건설했다.집시 멜키아데스는 마콘도에 얼음과 자석 등 신기한 물건들을 가져와 마을의 변화를 일으키고, 산스크리트어로 부엔디아 가문의 역사가 담긴 양피지 두루마리를 남기고 떠났다. 멜키아데스의 예언은 가문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관통하는 숙명적 서사가 된다.아우렐리아
배우 강지우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살롱 드 홈즈'를 빛냈다.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강지우는 극 중 공미리와 박승호의 딸 박현지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교복 차림에 톡톡 튀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 현지는, 지난 3회 방송에서 친구 민우가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누구보다 걱정하는 모습을 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경주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을 위해 내부 실험 조직인 ‘소소기획단’ 3기 활동을 지난 20일 공식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MZ세대 공무원 24명이 위촉돼 올해 말까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게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프로야구 2025시즌 중상위권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25일 경기에서 1위 한화 이글스, 3위 롯데 자이언츠 상위권 팀들이 나란히 패하고 4위 KIA 타이거즈, 5위 삼성 라이온즈가 이기면서 중상위권 간격이 더 촘촘해졌다.25일 기준 순위에서 1위 한화가 43승 1무 30패, 7위 SSG 랜더스가 36승 3무 35패로 1위부터 7위 사이 승차가 6경기에 불과하다.3위 롯데와 4위 KIA 사이만 2경기 차이가 나고 다른 팀들은 모두 바로 위 순위 팀과 승차가 0.5 경기 또는 1경기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가족사랑의 날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ESG’를 더하여⌜ESG 가족사랑의 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SG 가족사랑의 날⌟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 보호 활동과 사회적 역할 및 책임을 함께 학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환경을 만들어가는 취지에서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엔트리가 확대되면서 주민규, 강상윤, 모재현이 추가 발탁됐다.대한축구협회는 EAFF의 결정으로 다음달 7~16일 경기도 용인 등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대회 엔트리를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발표했다.한국의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을 고려하는 한편, 빡빡한 경기 일정이 예상되면서 선수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EAFF 사무국이 대회 집행위원회에 대회 규정 개정을 제안하면서 엔트리 수가 변경됐다.이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과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와 세부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되는 ‘2025 필리핀 MICE 로드쇼’에 참가해 경북의 우수한 MICE 시설과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Post-APEC 국제회의 유치 기반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과 필리핀의 MICE 전문
청도군은 군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청도군 파크골프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청도군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여름에도 야간 개장을 통해 881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